한독, 134억 규모 건기식 사업부문 분할 결정…오는 5월 예정

이정수 기자 (leejs@medipana.com)2025-02-05 19:08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독이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을 분할해 새로운 법인을 세운다.

한독은 6일 '주요사항보고서(회사분할결정)'를 통해 식품 및 건기식 사업부문을 분할·신설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예정된 분할기일은 오는 5월 1일이다.

회사는 분할 목적에 대해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함으로써,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 사업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경영위험 분산을 추구하겠다는 계획이다.

분할은 단순·물적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설되는 법인 회사명은 확정되지 않았다. 신설회사 상호는 분할계획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또는 신설회사 창립총회에서 변경될 수 있다.

건기식 사업부문 최근 연 매출액은 134억원 수준이다. 법인이 신설되면 상장은 신청하지 않는다. 회사는 '분할 신설회사가 5년 이내에 증권시장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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