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희 대약 회장 당선인, 전국 마퇴 지부장 간담회 참석

마퇴 지부장들의 요구사항 청취
향후 약사회 차원의 대책 마련 추진 예정

조해진 기자 (jhj@medipana.com)2025-02-06 20:49

권영희 대학약사회 당선인은 2월 5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전국 지부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기타공공기관 지정 이후 주무관청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부 운영에 대해 갈등을 겪고 있는 지부장들이 권영희 당선인을 초청해 개최됐다. 

지부장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22일에 실시된 2025년 제1차 지부장 회의의 주요내용을 권영희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위탁사업의 지속 추진 보장 ▲정관에 근거가 없는 지부 운영에 대한 통제와 간섭 중단 ▲30년 넘게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으며 마약퇴치 운동에 헌신한 지역 약사와 지부에 대한 존중 등 지부장 회의에서 요구한 사항들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답변이 없다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권영희 당선인은 "30년 넘게 약사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루어 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지부의 활동은 우리 약사회의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성과"라고 말하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기타공공기관 지정 이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는데 약사들의 헌신과 기여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약사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권영희 당선인은 향후 지부 운영뿐만 아니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련된 종합적인 대책 수립을 위해 지역약사회와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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