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티브, 투석 유형 선택 위한 SDM 전문 교육 워크샵 개최

"공유의사결정, 투석 치료 질 향상의 핵심"

최성훈 기자 (csh@medipana.com)2025-04-02 16:00

밴티브 한국 지사(대표 임광혁)는 최근 신장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투석 유형 선택을 위한 '공유의사결정(SDM) 전문 교육 워크샵(SDM Train the Trainer Workshop)'을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신장내과 분야에서 공유의사결정(Shared Decision Making, 이하 SDM)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환자 중심 진료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SDM은 의료진이 환자에게 충분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의 가치관과 선호도를 반영해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최선의 치료법을 결정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신장 기능이 약 85~90% 이상 저하된 말기콩팥병 환자의 경우, 투석이나 이식 등 신대체요법을 준비해야 한다. 

투석 유형은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으로 나뉘는데, 각각 치료환경과 생활 방식에 따라 장단점이 다르므로 환자의 건강상태와 선호도를 고려해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액투석은 병원의 인공신장실에서 투석을 진행하며, 1회당 4시간, 주 3회 치료하는 방식이며, 복막투석은 병원에는 월 1회 방문하고 환자가 집에서 매일 스스로 투석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신장내과에서는 투석을 앞둔 환자에게 SDM을 도입하여 환자가 자신에게 적합한 투석 유형을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목하고 있다.

워크샵에서는 유상호 한양대학교병원 의과대학 의료인문학교실 교수가 'SDM이 왜 중요한가(Why SDM Matters): 윤리적 기반과 글로벌 인사이트', 김세중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SDM-ART 연구 중간 결과 발표: 성과와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각 지역의 신장내과 의료진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SDM의 긍정적인 효과와 현실적인 과제를 공유하며, 표준화된 SDM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밴티브 한국 지사 임광혁 대표는 "이번 워크샵은 SDM에 대한 신장내과 의료진의 이해를 높이고, 국내에서의 SDM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밴티브는 앞으로도 투석에 대한 환자의 인식을 높이고, 말기콩팥병 환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투석 유형을 선택해 자기주도적 삶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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