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2026년 의대정원 법적 감원 추진…전공의 설득 역부족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정부와 여당이 정책 동력을 잃자 제1야당이 의정갈등 해법 모색에 나섰다. 다만 첫 행보인 2026년 의대정원 감원 근거를 담은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은 젊은 의사 마음을 돌리기엔 역부족인 모양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23일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 2건을 원포인트 심사한다. 오전엔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어 법안을 논의하고, 오후엔 통과를 대비한 전체회의도 예정돼 있다. 이날 전체회의 첫 번째 안건은 법안1소위 의결 법안이다. 개정안은 민주당 김윤 의원과 강선우 의원이 각각
조후현 기자24.12.20 05:57
건보공단·금감원·남양주북부경찰서, 숙박형 요양병원 보험사기 적발
피부미용 시술을 하면서 통증치료 등으로 허위 진료기록을 발급해 72억원을 편취한 의사, 병원 상담실장, 가짜 환자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금융감독원, 남양주북부경찰서와 공조해 숙박형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조직적인 보험사기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합동 수사를 통해 요양병원이 보험금을 부정 수령한 사실을 확인하고, 의사, 병원 상담실장, 가짜환자 등 141명 검거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입수된 제보를 토대로 기획조사를 실시해 병원 의료진(5명)과 환자(136명)가 2021년
김원정 기자24.11.18 12:30
의대교수 96.3% "2025년도 의대 모집인원 동결 또는 감원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국 의대교수 과반수가 2025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현행 수준으로 동결하거나 감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의대 교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대모집인원에 대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 총 응답자 3496명 중 96.3%에 해당하는 3365명이 2025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현행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하거나 감원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반면, 예정된 증원 규모대로 선발해야 한다는 의견은 극소수인
김원정 기자24.11.05 17:36
스미토모파마 美 자회사 약 400명 감원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일본 스미토모파마는 4일 미국 자회사의 직원을 이달 중에 약 400명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삭감 폭은 미국 자회사의 직원 수 약 20%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스미토모파마는 정신분열증 치료제 '라투다'의 미국 독점판매기간 종료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2023년 7월 약 500명에 이르는 직원을 감원했다. 미국에서 대형제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진행성 전립선암 치료제 '오르고빅스'와 자궁근종 및 자궁내막증 치료제 '마이펨브리', 과민성방광 치료제 '젬테사'의 판매가 예상을 밑돌면서 실적이 회복되지 못한 것이
이정희 기자24.03.06 08:20
보험사기 및 불법개설 요양기관, 금감원·경찰청·건보공단 맞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윤희근 경찰청장,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보험사기·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 척결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공·민영보험의 재정 건전성을 훼손하고 선량한 보험가입자 전체에 대해 피해를 초래하는 보험사기 및 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에 대해 강력하고 엄정한 대응을 천명했다. 이와 관련해 ①정보공유 활성화, ②조사·수사 강화, ③적발 역량 제고, ④피해예방 홍보 등 상호 협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
박으뜸 기자24.01.11 10:42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알츠하이머병 신약 시대, AI가 열쇠 쥔다"
2
'키트루다' 급여기준 확대 불발…'제이퍼카' 급여 첫 관문 통과
3
[2024결산⑧] 제약바이오, '미래먹거리' 찾아 신사업 잇따라
4
[2024결산⑦] 원료·GMP·변경 등…계속되는 식약처 규제혁신
5
다시 증가하는 '한미약품 수출액'…권역별 타겟팅 효과
6
[2024결산⑥] 코스피 의약품업종 시총 성장…아쉬운 4분기
7
'대체불가 사무국장' 병원약사회 성장과 발전 함께한 30년
8
"국민 앞에서 따져 보자"…의대증원 공개 토론회 추진
9
美'생물보안법' 연내 통과 물건너가…中기업 로비 효과인가?
10
교육부 "모집정지 불가" vs 의대교수들 "의학교육 붕괴 막아야"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