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PA 확대 '한시적 운용'…전공의 복귀 맞춰 감축"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이 최근 PA(진료보조인력) 확충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400명에 달하는 PA 인력 확대는 전공의 대체가 아닌 한시적 인력 운용 차원이며, 향후 전공의 복귀 상황에 맞춰 줄여나간다는 입장이다. 성남시의사회는 15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실에서 송정한 병원장과 면담을 갖고, 전공의 수련 공백을 PA(진료보조인력)로 대체하는 사태에 대해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성남시의사회가 '전공의를 PA로 대체한 분당서울대병원, 수련병원의 자격을 상실했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직후
조후현 기자25.04.15 15:50
美 FDA 대규모 인력 감축…신약 리뷰·현장실사 차질 우려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하면서 의약품 및 의료기기 신제품의 허가 리뷰와 현장 실사 등에 지장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의약품 제조시설에 대한 감시 검사가 축소되고, 이미 예정된 기업과의 회의 일정에도 차질이 생기고 있어 업계의 불안이 고조되는 모습이다. 10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미국 보건복지부가 진행 중인 연방정부 인력 축소 캠페인의 일환으로, FDA는 총 3500명의 직원을 해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해고 대상에는 의약품과
최인환 기자25.04.10 11:49
40개 의대교수들 "2025학년도 의대 모집 중지·정원 감축" 촉구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비상계엄사태와 탄핵 정국 상황 속에서도 의대 정원 증원정책이 강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교수들은 40개 의대 총장들에게 2025년도 의대 정원모집 중지와 감축을 촉구하면서 교육부의 대학 신입생 선발 권한 침해를 비판했다. 9일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전의비는 "대학병원, 수련병원, 의과대학은 윤석열이 벌여 놓은 사상 초유의 의대 증원 폭탄으로 인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탄핵 시국임에도 윤석열의 어이없는
김원정 기자24.12.09 11:40
SK바이오사이언스, 탄소 감축에 앞장‥태양광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넷제로(Net Zero)' 달성에 속도를 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에너지 기업 SK E&S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되는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하는 계약(이하 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PPA는 온실가스 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탄소중립 활동으로, 비용 변동 없이 장기간 에너지를 조달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SK E&am
최봉선 기자24.07.16 08:29
의대정원 감축은 의약분업 합의 영향(?)…정부-의협 진실공방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00년대 의대정원 351명 감축이 의약분업 합의 후속조치였는가를 놓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8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의약분업 합의 후속조치로 의대정원 351명이 감축된 것은 사실이며, 이를 거짓이고 주장하는 대한의사협회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의협은 27일 '2000년대 의대정원 감축은 의약분업으로 인한 것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 보도자료에는 '의약분업 사태 후속으로 의대정원 351명이 감축됐
이정수 기자24.06.28 16:48
셀트리온, ESG보고서 발간 '2045년까지 직·간접 온실가스 100% 감축'
셀트리온은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 및 성과를 담은 ‘2023/24 셀트리온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보고서(이하 ESG보고서)’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ESG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셀트리온은 지난해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경영 활동과 재무적 성과를 공개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GRI(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 요건에 맞춰 작성
최인환 기자24.06.27 10:19
비씨월드제약, 'R&D 감축→증가' 전환…연구개발 속도 올린다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최근 3년간 R&D비용 및 연구개발 인력을 지속 줄여오던 비씨월드제약이 재차 R&D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의약품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R&D와 품질'이라는 회사 경영 방침에 맞춰 다시금 연구 개발 사업에 주력할 지 기대된다. 지난달 14일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비씨월드제약은 연구개발비로 전년 동기 15억원 대비 41% 증가한 21억원을 지출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용은 전년 동기 7.8%에서 13.0%로 증가했으며, 연구개발인력은 지난해 말 43명에서 45명으로
최인환 기자24.06.1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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