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4년 연속' 선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비영리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공헌하는 기관을 인정해 주는 제도로 공단은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공단은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라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월급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해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환경·사회&
김원정 기자24.12.02 16:54
심평원·건보공단, '2023년 건강보험통계연보' 공동 발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건강보험 관련 주요 통계를 수록한 '2023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올해로 20년째 공동 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2023년 말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297만명으로 전년 대비 0.07% 증가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145만명으로 전체 의료보장 인구의 97.1%를 차지한다. 이 중 직장가입자는 3637만 명(건강보험 인구의 70.7%)이며, 지역가입자는 1509만명(건강보험 인구의 29.3%)이다. 2023년 말 요양기관 수는
김원정 기자24.11.29 15:14
건강보험 재정 절감...약·학·정·민 '대체조제 활성화' 한 목소리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건강보험 재정절감을 위한 방안에 대해 국회는 물론 정부·약계·학계·소비자 가 모두 한 목소리로 '대체조제 활성화'에 의견을 모았다. 이같은 목소리는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과 김윤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약사회(회장직무대행 한갑현)가 주관한 '대체조제 활성화 방안 마련 국회 토론회'에서 나왔다. 이날 토론자들은 선진국에 비해 저조한 대체조제율과 활성화를 가로막는 미흡한 제도환경을 지적하고, 건강보험 재정절감은 물론 의약품수급 안정화를 위한 방안으로 대체조제를 근본적
조해진 기자24.11.29 12:52
복지부, 28일 '2024년 제2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28일 오후 '2024년 제2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뇌혈관 및 복부대동맥류 수술 수가 개선방안 ▲ 국가건강검진 내 정신건강검사 사후 관리를 위한 첫 진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에 관한 사항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신약 등재)을 의결하고 ▲산정특례 대상 희귀질환 확대 등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 의결에 따라 필수의료분야 공정보상을 위해 2025년 1월부터 뇌혈관 및 복부대동맥류 수술 수가를 대폭 인상한다. 수술 부위와 혈관의 파열여부 등 난이도에 따라 수술
이정수 기자24.11.28 17:59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 사회와 함께 김장 봉사활동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26일 원주에 위치한 공단 본부 체육관에서 원주 지역 아동, 원주지역 봉사단, 공단 임직원 등 200여 명이 함께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5년부터 매해 겨울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도움이 필요한 곳에 김장 김치를 전달해왔다. 특히 올해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 20회를 맞아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와 연계해 문화행사 형태로 진행했으며, 원주 관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70명을 초청해 나눔의
김원정 기자24.11.27 10:21
젊은 의사가 본 의료개혁…"건강보험 체계부터 바꿔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진정한 의료개혁을 위해선 건강보험 체계부터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환자 입장에서 이상적인 현 의료시스템은 지속가능하지 않고, 의료 시장화와 사회화 가운데 방향을 선택해 건강보험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26일 '의료개혁 시작, 무엇부터 할 것인가'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 참석한 젊은 의사들은 건강보험 체계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제기했다. 먼저 장재영 서울대병원 사직 전공의는 환자가 느끼는 의사 수 부족이나 의사가 느끼는 의료 이용 과다는 건강보
조후현 기자24.11.27 05:56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80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는 우울증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점검하고, 우울증 환자의 의료 접근성 및 치료 지속성을 높이고자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우울증으로 치료 받은 만 18세 이상 외래 신규환자를 진료한 4114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김원정 기자24.11.19 10:26
전동킥보드 교통사고, 무면허·신호위반 시 건강보험 제한될 수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전동킥보드 등을 운행하다가 교통법규 위반으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국민건강보험법(제53조 및 제57조)에 따른 급여제한 대상에 해당돼 부상 치료에 소요된 공단부담금이 환수될 수 있어서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중·고등학생의 무면허 운전, 신호위반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 운행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이 필요하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9년 447건의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 꾸준히 증
김원정 기자24.11.01 10:29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 치료제 '엠파벨리' 건강보험 급여 적용
한독은 새로운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엠파벨리(성분명 페그세타코플란)'가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다고 밝혔다. 엠파벨리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최초의 C3 단백질 표적 치료제이다. PNH 치료제 최초로 혈관 내 용혈과 혈관 외 용혈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약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 유럽, 호주, 일본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허가 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다. 2021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2021년 12월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았으며 2건의 3상 임상을
장봄이 기자24.11.01 10:03
딥노이드, 뇌동맥류 AI 솔루션 건강보험 임시등재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자사 뇌동맥류 진단보조 AI솔루션 'DEEP:NEURO(딥뉴로)'가 비급여 코드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의료기관은 해당 솔루션을 환자에게 수가 비용을 청구할 수 있으며, 환자는 실손보험혜택을 받게 된다. DEEP:NEURO(딥뉴로)의 임시 등재로 실손보험혜택이 가능해지면서 안정적인 매출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의료기관은 환자로부터 비용을 받고, 환자는 본인이 비용을 부담한 뒤 실손의료보험을 통해 일부 보전할 수 있게 된다. 또, 뇌 MRA 검사의 수요도 매출 견인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
최성훈 기자24.11.01 08:37
전 국민 소통을 위한 '국민건강보험 숏츠/릴스 영상 공모전'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5일부터 내달 22일 18시까지 약 한 달간 '국민건강보험 숏츠/릴스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주제는 '국민건강보험에 관한 모든 것. 무엇이든 말해줘!'로, '건강보험 수혜 사례, 건강보험에 바라는 점, 소통과 배려 등 핵심가치 표현' 등 건강보험에 관한 모든 것이 주제로 활용될 수 있다. 작품 분야는 드라마, 춤, 노래, 패러디, 콩트 등 제한이 없으며, 유튜브의 숏츠와 인스타그램의 릴스 형식에 맞춰 제작한 영상을 공모전 누리집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주제 적합성
김원정 기자24.10.25 10:37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도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이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파주병원·포천병원과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소노캄 고양 이스트 2층 그랜드볼룸에서 ‘경기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책임의료기관 제도는 2019년 도입된 이래,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필수의료 서비스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 내 책임의료기관이 수행해 온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확립
김원정 기자24.10.25 09:44
국민건강보험공단 '2024 건강보험 전문가세미나' 개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4과 25일 양일간 '2024 국민건강보험 전문가세미나(NHIS Technical Seminar 2024)'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사회보장 서비스 강화'를 주제로,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국내외 회원기관과 함께 사회보장 분야의 혁신 사례와 제도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을 모색했다. 세미나에는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본부와 동아시아지역사무소 회원기관(중국, 몽골, 일본), 국내 주요 사회보장기관, 지방자치단체, 충북대 소속 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
김원정 기자24.10.24 16:30
길리어드 '베클루리', 건강보험 급여 25일부터 적용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최재연)는 자사 코로나19 치료제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의 건강 보험 급여가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에 따라 10월 25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급여 적용 대상은 PCR 검사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확진된 성인 및 소아(생후 28일 이상이고 체중 3 kg 이상)환자로 ▲폐렴이 있거나 ▲실내공기(room air)에서 산소포화도(SpO2) 94% 이하인 환자 ▲보조산소 치료가 필요한 환자 ▲기계환기나 체외막산소요법 (ECMO)이 필요한 환자 중 하나 이
최성훈 기자24.10.24 08:39
건강보험 거짓청구 요양기관 17개소 명단 공표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17개 요양기관 명단을 공표한다고 23일 밝혔다. 17개 요양기관은 의원 8개소, 치과의원 3개소, 한의원 6개소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거짓청구로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 행정처분을 받은 요양기관 중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개 여부가 결정됐다. 공표 대상 요양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해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
이정수 기자24.10.23 14:55
[국감] 건강보험 미청구 병의원이 의료용 마약 취급…사각지대 우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최근 5년간 1년 이상 건강보험 급여를 청구하지 않은 병·의원은 매년 2000곳이 넘는 가운데 이들이 의료용 마약류 1000만 정을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각각 제출받은 자료를 종합한 결과 건강보험 급여 청구를 한 번도 하지 않은 기관은 2021년 1907곳, 2022년 2033곳, 지난해 2221곳, 지난 6월까지 2816곳이다. 병·의원별로 분류하면 총 2779곳이며, 해당 기간에 연속해서
조후현 기자24.10.23 11:06
심평원, 아제르바이잔 국민건강보험청 직원대상 단기연수 성료
건강보험심평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17일부터 18일까지 양 일간, 아제르바이잔 국민건강보험청(State Agency on Mandatory Health Insurance, 이하 SAMHI)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건강보험 시스템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심평원과 SAMHI는 지난 해 5월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연수 과정은 MOU에 기반한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연수과정은 SAMHI가 심평원의 보건의료 구매 기능을 배우고, 아제
김원정 기자24.10.18 13:39
[국감] "의대정원 정책 실패, 혈세 건강보험으로 땜빵"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김원정 기자]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정책 실패를 국민 혈세인 건강보험 재정으로 메우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대상으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은 의대정원 증원정책을 실패로 규정하며, 이로 인한 건보재정 투입 적절성을 따져 물었다. ◆ "끝이 안 보인다"…"끝이 안 보인다면 정말 심각한 문제" 백혜련 민주당 의원은 건강보험 재정 적자 전망이 나오고 있음에도 재정 투입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혈세로 정책
조후현 기자 / 김원정 기자24.10.17 05:59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지역가입자보다 '암 사망률' 낮아
암 환자의 사망률이 국민건강보험 유형과 보험료에 따라 차이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 건국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암 사망률이 건강보험 유형과 건강보험료에 따라 차이가 발생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맞춤 의학 저널(Journal of Personalized Medicine)' 최신 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건강보험 유형과 보험료가 암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Natio
김원정 기자24.09.27 09:13
복지부, 26일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26일 오후 2024년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건정심은 회의에서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신약 등재, 사용범위 확대 및 약제 상한금액 조정)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에 따른'기본형·기능성 상후두 기도 유지기' 요양급여 변경(안) ▲선별급여 적합성 평가에 따른 'NK세포 활성도 검사-[정밀면역검사]' 요양급여 변경(안) ▲건강보험 비상진료 지원방안 연장 등을 의결하고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개선(안)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지난 2월 '국민과 함께 하는
이정수 기자24.09.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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