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첫 토론회…후보들, 공약·성과 강조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자리를 두고 세 후보가 첫 정책토론회에서 대면했다. 20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출입기자단 공동 주관으로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 1차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한 기호 1번 최광훈, 기호 2번 권영희, 기호 3번 박영달 후보가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정책과 회장으로서의 자질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는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됐다. 정책토론회 방식은 각 후보별로 정견 및
조해진 기자24.11.21 05:59
대약 선거 후보 ①최광훈·②권영희·③박영달, 공약 톺아보기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D-28일을 남겨둔 14일, 공식 후보 등록 기간 종료와 함께 기호 추첨을 통해 각 후보들의 번호가 결정되면서 선거 열기가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 추첨을 통해 각 후보의 기호는 1번 최광훈 후보(중앙대), 2번 권영희 후보(숙명여대), 3번 박영달 후보(중앙대)로 확정됐다. 이미 예비후보 등록 이후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한 세 후보는 모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또한, 지지자들과 함께 각 지역 및 직능별 약사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약사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조해진 기자24.11.15 11:59
한일권 예비후보, 14일 공식 등록 예정…공약·이행 방식 발표
14일 공식적으로 경기도약사회장 후보로 등록 예정인 한일권 후보는 공약과 공약이행 방식에 대한 자신의 소견을 피력했다. 한일권 후보는 "현재 대약과 각 지부가 선거 기간이라 각종 공약이 넘쳐나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지부가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제가 약속하는 공약들은 선관위 공식 홍보물에 자세히 수록했으며,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저의 공약을 경기도 회원님들 모두가 꼼꼼히 살펴보시고 부족한면이 있다면 언제든지 고언과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까지 경기
최인환 기자24.11.12 16:43
경기도약 회장 선거, 2파전-3파전 막판 안갯속…쟁점은 '공약'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2024 경기도약사회장 선거'가 2파전이 될 것인지, 3파전이 될 것인지 막판까지도 불확실한 상태다.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이미 출마를 선언했던 연제덕, 한일권 예비후보는 등록 절차를 마쳤으나, 하마평이 계속 제기된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은 아직도 정확한 입장을 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 10월 25일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과 연락을 시도했을 때는 "곧 선언하려고 한다. 팀에서 논의 중이다"라는 답변을 받았으나, 7일
조해진 기자24.11.08 05:59
박영달 대약 예비후보, 1번 공약 '약사공제조합설립' 로드맵 공개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표한 1번 공약인 '약사공제조합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5일 공개했다. 박영달 예비후보는 "약사공제조합은 약화사고 보상기능과 함께 약사복지 및 후생사업 기능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단체 중 하나인 의사협회의 경우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을 설립했지만, 의료사고를 냈을 때의 보상에 주로 국한하고 있다. 그러나 약사공제조합은 교원공제조합이나 군인공제조합처럼 약사회원들을 위해 저축,
조해진 기자24.11.05 10:00
박영달, 선거사무소 개소식 "1호 공약, 약사공제조합 설립"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박영달 대한약사회장 예비후보(중앙대)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1호 공약을 발표했다. 박영달 예비후보는 2일 오전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이날 오후에 서울시 서초구 국제전자센터 선거사무소에서 '실천하는 캠프'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박영달 예비후보는 "4명의 전 대한약사회장들로부터 홍보위원장, 보험위원장, 보험담당부회장, 수가협상단장 등의 직책을 받아 약사의 직능과 권익을 대표하는 기회를 얻었다"면서 "여러 회장님들 덕분에 이 자리에 왔고,
조해진 기자24.11.02 19:04
[국감] "HPV 관련 암 환자 늘어나는데...尹 백신 공약 좌초 위기"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관련 국내 암 환자 수와 진료비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남성청소년 HPV백신 예방접종 확대 공약은 좌초될 위험에 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7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HPV 관련 암 진료 현황'에 따르면, HPV가 주요 원인인 자궁경부암, 두경부암, 구인두암 등 7종류의 암 모두 지속 증가 추세다. 7종류의 암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2019년 46만6900명에서 2023년 52만8518
최성훈 기자24.10.07 16:45
국민의힘, "'약 배송' 공약, 전면허용 아닌 예외적 허용 수준"
국민의힘이 '약 배송' 공약에 대해 현행 비대면진료 체제에서의 재택수령의 예외적 허용 수준을 의미한다고 밝혀왔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8일 밤, 국민의힘으로부터 '대한약사회 건의사항에 대한 국민의힘 입장'(이하 입장문)을 전달받았다. 앞서 대한약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7일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총선을 앞두고 '약 배송' 문제를 공약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고, 공약철회를 요청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입장문을 통해 "약 배송을 전면허용 하자는 것은 아니다. 안전한 비대면 진료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어 가이드
조해진 기자24.03.29 16:09
여야 비대면진료 제도화 공약…웃지 못하는 의료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내달 10일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공약으로 내건 가운데 의료계는 어느 쪽에도 웃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 공약은 방향성부터, 더불어민주당 공약은 함께 언급된 공적 전자처방전 활용이 의료계 우려와 맞물리면서 누가 총선 승리를 가져가든 공약 추진 과정에서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8일 의료계에선 여야 비대면진료 공약에 모두 불편하단 반응을 내놨다. 먼저 국민의힘은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통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제도화 목표는 국민불편 해소가 목표다. 시범사업
조후현 기자24.03.29 06:04
약사회, 국민의힘 당사 항의 방문 "약 배송 공약 삭제 요청"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정래)가 27일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정책공약집에 포함된 약 배송 문구에 대한 항의의 뜻을 전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사전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만나 약 배송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그런 일이 없게 하겠다'는 말을 들었음에도 홈페이지에 게재가 돼 유감이다"라며 "약 배송 문구 삭제 요청을 위해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정책공약집'에 의료 격
조해진 기자24.03.28 06:03
서울시약 "비대면진료 약배달 공약 즉각 철회 촉구"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25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공약에서 비대면진료 약배달 허용 추진 공약 철회를 촉구했다. 특히 ▲약사와 환자의 직접적 상호작용 생략으로 환자 건강 및 안전 위협 ▲의약품 오남용 위험 증가 ▲의약품 관리체계 약화로 효과 저하 및 변질 위험 증가 등의 이유를 들며 약배달의 부정적 영향을 경고했다. 서울시약은 "비대면진료 및 약배달의 신중한 검토와 관련 전문가 및 단체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할 것을 누차 강조해왔다"면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 보장과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 결정을 위해
조해진 기자24.03.25 23:23
경기도약 "국민의힘, 약 배달 허용 공약 즉각 철회하라"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21일 저녁 제1차 분회장회의를 개최하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총선 공약에 약 배달 허용이 채택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즉각적인 공약 철회를 요구하는 경기도약사회 31개 시군 분회장 명의의 성명서를 채택했다. 다음은 경기도약사회 성명서 전문이다. 성 명 서 "국민의힘에 엄중 경고한다!" 누구를 위한 약 배송 허용인가 ! 국민건강에 위협이 되는 약 배달 허용이 국민의힘 총선 공약으로 채택되었다. 이는 거대자본에 의한 보건의료시장 잠식을 의미하며 결국 국민의힘은 안전보다는 편의성과 상
조해진 기자24.03.22 16:42
약사회 "국민의힘, 약 배송 공약 철회하라"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국민의힘 선거공약집에 기재된 '약 배송' 공약에 대해 '경솔한 약속'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중앙 정책공약집'에서 '지역 함께 성장-의료 격차 해소' 카테고리를 통해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통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특히 세부적인 내용에서 '보완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하여 질환 범위, 취약지역, 진료 범위, 약 배송 등 국민불편 사항 해소'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대한약사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국민의힘은 의약품의 안
조해진 기자24.03.21 06:00
서울시약, 공적전자처방전 여야 총선 공약 추진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약사정책기획단(단장 유성호)은 지난 19일 제20차 회의에서 비대면진료에 성분명처방과 공적전자처방전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을 재차 확인하고, 여야 총선 공약 채택에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그동안 정책기획단은 지난해 9월 17일 첫 회의부터 성분명처방과 정부의 공적전자처방전이 4.10 총선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단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매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정부 주도 공적전자처방전 연구용역을 통해 국회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국회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제도 도
조해진 기자24.02.20 11:16
남상규 의약품유통협회장 후보, 미래 성장 동력 공약 추가 제시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제37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에 출마한 기호 2번 남상규(남신팜) 후보가 협회의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추가 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남상규 후보는 '강력하고 힘있는 협회', '모두가 상생하는 협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어 정책 공약으로 ▲반품 법제화 실현 완성 ▲제약사 갑질 원천차단 ▲카드수수료 인하 및 제약사 카드결제 추진 ▲일련번호제도 개선 ▲유사시 '영업형태별 위원회' 신속 팀 구성 ▲보험약가 인하 시행 시점 통보 개선 ▲정책연구소 설치 및 회원사 사업아이템 개발 등을 제시한 바 있다. 남상
조해진 기자24.02.13 06:02
4.10 총선 대비 '약사 정책 건의서'…"각 정당 공약 반영 기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및 출마 후보자들에게 약사회의 정책방향 및 국민건강증진 방안을 알리는 '2024 약사(藥事) 정책 건의서'를 제작, 8일 전국 16개 시도지부에 배포했다. 정책 건의서에는 약사직능 수호를 위해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꼽히는 ▲약사·한약사 역할 명확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확대 및 약배달 반대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됐다. 앞서 최광훈 회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새해에는
조해진 기자24.02.08 12:00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선 공약 제안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14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총선 공약 7가지를 선제적으로 제안했다. 400만 회원 총선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보건의료 전문성에 기반한 공약이 아닌 포퓰리즘 공약을 내거는 후보는 지지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1일 14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올바른 보건의료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 공동 공약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14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올바른 보건의료 제도와 정책 개선 틀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가 역할할 수 있도록 합리적 정책을 제시하고, 향후 각 후보자 공약을 확인해 올바른 정책을 반영한 정당과 후보자를 발굴 지
조후현 기자24.02.01 12:08
차기 의약품유통협회 회장 선거, 정책 공약은 어디에?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의 제37대 회장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주 의약품 유통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박호영(68·위너스약품), 남상규(73·남신팜) 두 사람이 후보로 등록해 기호까지 확정했지만, '선거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정책과 공약에 대한 대결은 보이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선거에서는 자신이 이끌어갈 조직을 위한 정책과 공약을 발표하며, 이를 통해 후보들이 정정당당한 대결을 벌이는 것이 정석이다. 그렇다면 두 후보는 어떤 정책과 공약을 세웠을까? 두 후보가 정식
조해진 기자24.01.19 06:01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 도전…핵심 공약은 '회관 신축'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이 내년 서울시의사회장 선거에 도전한다. 핵심 공약으로는 서울시의사회관 신축과 의료기관 개설 시 의사회 경유 방안 마련을 내걸었다. 황 부회장은 16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서울시의사회장 선거 출정식을 열고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황 부회장은 공약을 발표하며 '실사구시' 신념을 강조했다. 기존에 나오던 선거 공약처럼 '젊고 활기찬 의사회'나 '의협과의 징검다리' 등 상징적이거나 포괄적 공약이 아닌 회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신념을
조후현 기자23.12.1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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