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긍정적-회무 미숙"…김택우-이주호 회동 평가 엇갈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만남이 의도치 않게 알려지면서 의료계에선 상반되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주를 이루는 건 대관 업무 미숙부터 소통 부재까지 아쉬운 목소리다. 23일 의료계에서는 김택우 의협 회장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비공개 회동에 대해 엇갈린 평가가 나온다. 앞서 지난 21일 의협은 이 부총리와 김 회장 만남이 언론에 공개되자 입장문을 내고 유감을 나타냈다. 비공개 만남을 공개하며 신뢰를 훼손했다는 지적이다. 김 회장은 "이주호 부총리는 교육에 대한 대책도 없고, 전공의 요구를
조후현 기자25.01.24 05:56
전공의-의대생 품은 김택우號 출범…강경 스탠스 유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김택우 43대 대한의사협회장 집행부가 전공의와 의대생을 품고 출범하며 의료사태 관련 강경한 스탠스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집행부 인선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인선에 따르면 김택우호는 전공의와 의대생을 모두 안고 출범한다. 먼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부회장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박명준 기획이사(전 대전협 부회장) ▲김준영 기획이사(대전협 비대위원) ▲안치현 보험이사(전 대전협 회장) ▲이한결 홍보이사(전 대전협 부회장) ▲이혜주 국제이사(전
조후현 기자25.01.16 21:05
김택우 제43대 의협 회장 "의협 위상 회복·의학교육 정상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신임 회장이 의료계 대표 단체로서 위상 강화와 의료 및 의학교육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2025년 의대교육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임시방편이 아닌 제대로 된 의학교육 마스터플랜을 제시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14일 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43대 김택우 회장 취임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택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대미문의 의료 농단 사태에 대한 해결을 위해 회원들이 지지해 준 것으로 생각한다. 대한의사협회는 명실공히 의료계
김원정 기자25.01.14 12:09
박민수 차관, 김택우 의협 회장에 "조속히 대화 희망"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이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신임 회장에 대해 조속히 대화하자는 뜻을 밝혔다. 박 차관은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박 차관은 신임 회장 선출과 관련해 "국민들, 특히 환자와 그 가족들께서는 하루빨리 의료체계가 정상화되기를 바라고 계신다. 의료계와 정부도 정상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속히 의정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25.01.09 11:44
'단결' 택한 醫 민심…김택우 신임 회장 "다같이 지혜 모아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사들이 의정갈등 해결 적임자로 김택우 후보를 꼽았다. 젊은 의사와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김택우 신임 회장 선출은 의료계 분열 우려를 배제하고 단결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43대 의협 회장선거' 결선투표 개표식을 개최했다. 개표 결과, 기호 1번 김택우 후보가 1만7007표, 60.38% 지지로 당선됐다. 결선 맞대결에서 1만1150표, 39.62% 지지를 받은 주수호 후보를 5847표 차이로 크게 따돌렸다. 이번 선거 결과엔 후보 개개인 장단점에 더해 의료계
조후현 기자25.01.09 05:57
43대 대한의사협회장에 김택우…60.38% 지지로 당선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43대 대한의사협회장에 김택우 후보가 당선됐다. 8일 의협 43대 회장 결선투표 개표 결과 기호 1번 김택우 후보가 60.38%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결선 투표는 유권자 5만1895명 가운데 2만8167명이 참여하며 54.28% 투표율로 마감됐다. 2만9259명이 참여하며 56.45% 투표율을 기록한 1차 투표에서 1092표가 빠진 수준이다. 앞선 1차 투표에선 김택우 후보가 주수호 후보에 비해 근소하게 우위를 가져갔다. 김 후보는 8103표, 27.66% 지지율을 기록했고, 주 후보는 7666표
조후현 기자25.01.08 19:17
김택우 '박단 지지'-주수호 '세 결집' 확장성 이어질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막바지를 달려가면서 결선 결과에 이목이 모인다. 결선에서 맞붙은 김택우 후보와 주수호 후보는 1차 선거 표차이가 1.4% 불과했던 만큼 확장성이 판세를 가를 전망이다. 의협은 전일부터 시작된 '43대 회장 선거 결선 투표'를 8일(오늘)까지 실시한다. 결선에서는 김택우 후보와 주수호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기호는 1차 선거 득표수에 따라 김택우 후보가 1번, 주수호 후보가 2번이다. 두 후보는 437표, 1.4% 차이로 1, 2위를 다툰 만큼 결선 판세는 확장성이 가를
조후현 기자25.01.08 11:50
의협회장 김택우-주수호 결선행…8일 당락 판가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43대 대한의사협회장을 두고 김택우 후보와 주수호 후보가 맞붙게 됐다. 김택우 후보는 27.66% 지지로 1위, 주수호 후보는 26.17% 지지로 2위를 차지했다. 4일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3대 회장 선거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선거에는 투표권을 가진 회원 5만1895명 가운데 2만9295명이 참여, 56.45% 투표율을 기록했다. 의정갈등이 시작되면서 66.46%라는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지난해 42대 회장 선거에 비해선 낮은 수준이다. 개표 결과 1위는 김택우 후보가 차지
조후현 기자25.01.04 19:55
의협 회장 선거, 1위 김택우·2위 주수호 결선 진출
조후현 기자25.01.04 19:17
김택우 "비상계엄, 의대 증원과 닮아…의료 사태 변곡점될 것"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가 의대정원 2000명 증원과 닮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 정부가 제대로 된 절차나 근거 없이 정책을 결정하고 있다는 점이 입증돼 2025년 의대정원 원점 재검토나 모집 중지 주장에 당위성과 명분이 확보됐다는 시각이다.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후보는 4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시각을 공유했다. 김 후보는 지난 3일 비상계엄으로 현 정부가 의료계를 보는 시각을 알게 됐다고 비판했다. 포고령 5항에는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
조후현 기자24.12.05 05:57
醫 회장선거 개막…첫날 등록 주수호-김택우, '라이벌' 입증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제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2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의료계에서 이번 선거 유력 후보로 평가되는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와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후보자 등록순)은 첫날부터 후보 등록을 마치며 라이벌 구도를 재확인시켰다. 의협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위해선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추천서는 5개 이상 지부에서 지부당 최소 50인 이상, 선거권자 500인 이상에게 받아야 한다. 평상시 선거라면 추천서 확보에 문제가 없겠지만, 이번 선거는 임현택 전 회장 탄핵으로 치러지는 보
조후현 기자24.12.03 05:58
김택우 후보 "미완의 숙제, 전공의·의대생과 함께 풀겠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이 43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도전한다. 비대위원장으로서 해결하지 못한 숙제를 전공의·의대생과 함께 풀어나가겠다는 각오다. 김 회장은 2일 의협 회관에서 43대 회장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김 회장은 추천서 1600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후보자 등록을 위해선 5개 이상 지부에서 지부당 최소 50인 이상, 선거권자 500인 이상 추천이 필요하다. 김 회장은 지난 2월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해결 못한 숙제를 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공의
조후현 기자24.12.02 18:01
의협 회장, 강희경-김택우-이동욱-주수호 4파전 양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내년 치러질 대한의사협회장 보궐선거가 4파전 구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43대 의협 회장선거엔 강희경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장,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가나다 순) 등 4인이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먼저 출마를 공식화한 건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과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다.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은 지난 2월 출범한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의대 증원 사태 초기 의료계를 이끌고 임현택 전 의협 회장에게
조후현 기자24.11.26 12:30
의협 회장선거, 2파전 혹은 4파전…김택우-주수호 '출마' 윤곽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43대 회장 선거 일정이 시작되며 의료계에선 하마평이 이어지고 있다. 하마평에 오르는 후보 5인 가운데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과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는 출마를 결정했고, 박명하 전 서울시의사회장과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출마를 고민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43대 의협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안내사항을 공지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의협 회관에서 진행된다. 후보자 등록을 위해선 5개 이상 지부에서 지부당 최소
조후현 기자24.11.19 05:59
의협 비대위 내홍 논란 종식…임현택-김택우 손 맞잡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 당선인과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사이 내홍 논란이 마무리됐다. 14일 임 당선인은 의협 비대위 회의에 참석, 김택우 비대위원장과 만나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이날 임 당선인은 SNS 게시글을 통해 그동안 오해와 서운했던 점에 대해 김 비대위원장과 의견교환을 통해 풀었다고 언급했다. 비대위 위원들도 환호와 박수로 격려했다고도 덧붙였다. 임 당선인은 "남은 기간 모든 직역이 협력해 난국을 잘 풀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후현 기자24.04.14 16:01
김택우 면허정지 집행정지 기각…임현택, 사법부 비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면허정지 처분 집행정지 행정소송이 기각되자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이 사법부가 보건복지부 하수인 역할을 자처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비대위 김택우 비대위원장과 박명하 전 조직위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면허정지 처분 집행정지 소송이 기각됐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2월 6일 김 비대위원장과 박 조직위원장에 대해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내렸고, 지난달 18일 3개월 의사면허정지 행정처분을 통지했다. 김 비대위원장과
조후현 기자24.04.12 14:15
의협 비대위 김택우·박명하 면허정지…"꺾이지 않을 것"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김택우 위원장과 박명하 조직위원장이 면허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다. 박명하 조직위원장은 전공의에 앞선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 행정소송을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위원장에 따르면 김택우 비대위원장과 박 조직위원장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면허 자격정지 처분 공문을 받았다. 복지부는 처분 원인으로 의료법 위반을 들었다. 집단행동 및 집행행동 교사 금지명령을 위반했다는 것. 구체적으로 지난달 15일 서울시의사회 주최 궐기
조후현 기자24.03.18 19:24
김택우·박명하 "면허정지 부당, 행정소송 다툴 것"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투쟁 과정에서 발생한 면허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에 대해 위법·부당한 명령과 행정처분이라며 행정소송을 통해 다투면서 끝까지 투쟁에 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김택우 위원장과 박명하 조직위원장은 지난 20일 수령한 의사면허 자격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서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정부가 발송한 면허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는 의료법 제66조 제1항 제10호를 근거로 한다. 지난 15일 서울시의사회 주최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조후현 기자24.02.21 15:27
박민수 차관-김택우 비대위원장, 의대정원 토론 성사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와 정부가 국민 앞에서 의대정원 문제를 두고 맞붙는다. 특히 의료계 투쟁 수장을 맡고 있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과 의대 증원 과정에서 의료계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이 일대일로 맞붙게 돼 관심이 집중된다. 의협 비대위에 따르면 김 비대위원장과 박 차관 일대일 토론이 성사된 것으로 확인된다. 토론은 KBS에서 특집 프로그램 형태로 마련될 예정이다. 시간은 60분 정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당초 오는 20일 9시 뉴스 전후 시간대로 계획 중이었으나, 다시 23일로 조
조후현 기자24.02.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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