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북남미 수출 본격화…'톡신' 매출 41% 급증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에 대한 북남미 수출을 본격화 하면서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톡신 매출이 41% 급증한 가운데, 다음 달부터 미국 출시가 공식화되면 매출 상승세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젤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5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4.5% 상승한 534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1% 증가한 420억원을 나타냈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이
장봄이 기자24.11.07 05:56
아이큐어-셀트리온, 중남미 도네패질 패치 라이센스·제품 공급 계약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아이큐어가 셀트리온과 중남미 17개국에서 도네페질 패치 라이센스 및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큐어는 22일 셀트리온과 경피제형 치매치료제 '도네페질 패치' 제품의 중남미 17개국에서의 판매 라이센스 및 제품 공급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의 계약금은 3억원이며, 개발 마일스톤은 최대 29억원, 판매 마일스톤은 최대 46억원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큐어는 브라질, 멕시코, 칠레, 콜롬비아를 포함 중남미 17개국에서 도네페질 패
최인환 기자24.10.22 17:24
클라리파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원으로 중남미 시장 진출
AI 의료영상 솔루션 기업 클라리파이(대표 김종효)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중남미 전기전자통신 의료기기 인증획득 및 현지화 지원사업’을 통해 중남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현지 에이전트 매칭, 제품 인증 및 등록 지원, 현지화 관련 정보 제공을 통해 선정된 혁신기업의 주요 제품들을 중남미 의료기기 시장에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클라리파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멕시코와 칠레를 주요 목표 시장으로 삼고, 멕시코 보건부 연방위생위험관리위원회(COFEPRIS) 등록을 추
최성훈 기자24.09.19 09:01
HK이노엔 케이캡, 중남미 6개국서 허가심사 통과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6개국에서 품목허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2일 HK이노엔은 케이캡을 허가한 중남미 국가는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콜롬비아 등 6개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현지 허가된 제품명은 '키캡(Ki-CAB)'이다. 회사 측 자료에 따르면, 케이캡은 현재까지 중남미 18개 국가에 기술수출 또는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했다. 지난해 멕시코, 페루에 이어 최근 칠레에 출시됐고 연내 6 개국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 HK이노엔과 브라
문근영 기자24.09.02 15:04
대웅제약, 중남미 3개국에 국산신약 '펙수클루' 동시 출격
대웅제약은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등 중남미 3개국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동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3개국의 항궤양제 시장은 총 3억 달러(4155억 원) 규모다. 이번 중남미 3개국 출시로 펙수클루는 한국, 필리핀에서 이어 5개국에서 팔리게 됐다. 대웅제약은 멕시코·에콰도르·칠레에서 심포지엄을 열었는데, 현지 의료진들은 펙수클루가 기존 PPI 제제를 대체할 것이라는 데 적극적인 공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멕시코의 경우 펙수클
장봄이 기자24.08.06 09:19
안국약품, 진해거담제 '시네츄라시럽' 중남미 수출 개시
안국약품은 자사 대표 제품인 진해거담제 '시네츄라시럽'의 과테말라 허가가 완료돼 7월부터 중남미 8국 중 과테말라 첫 수출물량을 선적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네츄라시럽은 이탈리아 다국적 제약사인 'Menarini'와 과테말라를 포함한 중앙아메리카 8개국에 대한 판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네츄라시럽은 급성 상기도 감염, 급성 기관지염, 만성 염증성 기관지염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국산 개량신약이다. 최근 코로나 등으로 호흡기 환자가 늘어나면서, 시네츄라의 매출은 2023년 UBIST 기준 446억의
최인환 기자24.07.12 09:26
휴젤, 남미시장 공략 가속화‥'2024 GLAM 콜롬비아' 성료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이 최근 콜롬비아 미용ᆞ성형 의료전문가들(HCPs)을 대상으로 'GLAM for Colombia 2024' 행사를 성료했다고 31일 밝혔다. 'GLAM(Global Aesthetics Masterclass)'은 휴젤이 글로벌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해외 의료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이다. 중남미 대표 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콜롬비아 지역을 대상으로는 지난 22년 10월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콜롬비아 핵심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과 현장 시연(Live D
최봉선 기자24.05.31 09:16
휴온스메디텍, 남미시장 공략‥브라질 'Hospitalar 2024' 참가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남미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 'Hospitalar 2024'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알렸다. 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된 국제의료기기전시회 'Hospitalar 2024'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Hospitalar는 남미 지역의 주요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의료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장이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대표 의료기기 제품군을 적극 세일즈하며 남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높이는데 주력
최봉선 기자24.05.27 11:45
유럽 찍고 중남미까지…바이오시밀러, 효자 노릇 톡톡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를 앞세워 해외시장에서 발을 넓히고 있다. 특히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 아달리무맙)'와 맙테라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 리툭시맙)' 입찰에서 성과를 거두는 중이다. 이 회사는 최근 중남미와 유럽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했다. 페루 근로자보험공단(EsSalud)이 주관한 입찰에서 유플라이마 낙찰에 성공한 게 사례다. 셀트리온은 페루 아달리무맙 시장 약 20%에 달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지난달엔 이탈리아 프리울리-베네치아 줄리아 및 시칠리아 주정부 입
문근영 기자24.02.16 06:06
의수협-KOTRA, 중남미 의약품·의료기기 무역사절단 파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백승열)가 KOTRA와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기업의 중남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월 3일부터 11일까지 브라질, 멕시코, 페루에 2023 중남미 의약품 및 의료기기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하는 업체는 건일제약, 다산제약, 대한약품공업, 비보존제약, 비씨월드제약, 삼오제약, 엘제이에이치바이오, 제뉴원사이언스, 부흥메디칼, 아크메디코리아, 영화의료기, 조에바이오 등 총 12개사가 참가한다. 협회에서는 상반기 '동유럽 의약품 및 의료기기 무역사절단' 파견에 이어 올해 두 번
김창원 기자23.11.2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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