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졸중학회, 28일 '2024년 국제학술대회 ICSU' 개최
대한뇌졸중학회가 오는 28일부터 3일간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국제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2024'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대만, 일본, 싱가포르, 이탈리아 등 22개국에서 약 656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다양한 뇌졸중의 원인, 뇌영상과 바이오마커 등의 최신 뇌졸중 진단 방법, 초급성기 뇌졸중 치료, 뇌졸중 예방을 위한 약물치료, 디지털 헬스케어와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AI)을 적용한 맞춤형
이정수 기자24.11.19 10:38
휴런, 슬로바키아 의료사절단에 '한국 뇌졸중 AI' 소개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대표 신동훈)이 최근 한국을 방문한 슬로바키아 의료사절단을 만나 휴런의 의료AI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슬로바키아 의료사절단은 주슬로바키아 대한민국 대사관이 초청한 슬로바키아 의료진으로, 한국과 슬로바키아의 의료 기술과 최신 지견 등을 교류하기 위해 최근 한국에 입국했다. 의료사절단에는 Kamil Zeleňák 교수, Eliška Kubíková 교수, Benedikt Trnovec 교수, Hrubá Ter&
최성훈 기자24.11.06 14:36
뇌졸중, 원인 70%는 '막힌 혈관'…발병 자체로도 고통
매년 10월 29일은 세계뇌졸중기구가 지정한 세계뇌졸중의 날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사망원인 통계'를 살펴보면,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질환은 국내 사망원인 4위이며, 인구 고령화에 따른 발생 환자도 매년 늘고 있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우호걸 교수는 "뇌졸중은 의식소실,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의 후유증을 유발해 환자 본인과 가족에게 큰 고통을 줄 수 있고,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 무엇보다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뇌졸중의 70%는 '혈관이 막혀서', 혈관 건강 챙겨야 하는 이유 뇌졸중은 '혈관'에서 시
이정수 기자24.10.24 12:23
제이엘케이, 뇌졸중 솔루션 'JLK-CTP' 日 PMDA 허가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자사 뇌 CT 관류 영상 솔루션 'JLK-CTP'가 지난 1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이어 일본 PMDA(후생노동성) 인허가 획득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JLK-CTP는 뇌 CT 관류 영상을 분석해 뇌관류 저하 영역과 뇌 손상 정도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AI 솔루션으로 의사들이 이를 통해 뇌졸중 환자의 수술 및 시술 여부를 효과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PMDA 인허가 획득은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솔루션이 일본에서 처음으로 인허가를 획득한 사례"라면서 "일본은 노인비율 세계 1위
최성훈 기자24.10.21 16:31
신풍제약, 뇌졸중 신약 임상 3상 진입…상용화 행보 주목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신풍제약이 뇌졸중 신약 상용화를 위한 3상에 진입함에 따라 향후 개발 성과가 주목된다. 15일 신풍제약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SP-8203(성분명 오탑리마스타트)'에 대한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는 데 성공했다. 이번 3상 임상시험은 2상 임상시험의 안전성 결과 및 유효성 결과를 근거로, 혈전용해제 표준 치료를 받는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SP-8203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852명의 중등증 및 중증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
조해진 기자24.10.17 05:57
아리바이오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 뇌졸중 치료도 확인
아리바이오는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미로데나필)'이 뇌졸중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발표됐다고 16일 밝혔다. 아리바이오 정재준 대표이사와 대구한의대학교 구세광 교수팀은 PDE-5(포스포디에스터레이즈-5) 억제제인 AR1001이 쥐 뇌졸중 모델에서도 유효한 치료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국제학술지 뉴로테라퓨틱스(Neurotherapeutics)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한 일시적 및 영구적 중간 대뇌동맥 폐색 (tMCAO 및 pMCAO) 뇌졸중 모델에서 AR10
이정수 기자24.10.16 10:56
신풍제약 급성허혈성뇌졸중 치료제 SP-8203 3상 승인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신풍제약은 15일 '투자판단 관련 주요경영사항'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SP-8203(Otaplimastat)' 3상이 승인됐다고 공시했다. 지난 8월 9일 신청한 지 2개월만이다. 해당 3상은 혈전용해제 표준 치료를 받는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SP-8203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평행, 위약대조 임상이다. 임상시험실시기관은 강릉아산병원 등이다. 회사는 SP-8203 40mg과 50ml을 용량군과 위약군에 이중눈가림, 무작위
이정수 기자24.10.15 18:23
신풍제약,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SP-8203' 3상 IND 승인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뇌졸중혁신신약 후보물질로 개발중인 SP-8203(성분명: Otaplimastat, 오탑리마스타트)의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3상 임상시험은 혈전용해제 표준 치료를 받는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SP-8203(Otaplimastat)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평행, 위약대조 제3상 임상시험으로, 852명의 중등증 및 중증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90일 동안 추적 관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3상 임상시험의
최인환 기자24.10.15 12:26
서울성모병원, 24일 뇌졸중의 날 맞이 건강강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뇌졸중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뇌졸중은 암과 더불어 국내 주요 사망 원인으로, 한 번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따라서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에서는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뇌혈관 질환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환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에서는 뇌졸중의 예방, 관리, 치료에 관한
조후현 기자24.10.11 16:11
케이메디허브, 소동물 뇌졸중 모델제작 실습…전문인력 양성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전임상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소속 연구자 대상 마우스 뇌졸중 모델 제작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뇌졸중 치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3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뇌졸중 환자의 총 진료비는 29%(연평균 6.6%), 1인당 진료비는 20.4%(연평균 4.8%) 증가했다. 이에 국내·외 연구기관과 제약사에서는 뇌졸중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뇌졸중 동물모델 유효성
최인환 기자24.10.07 16:59
제이엘케이, 뇌졸중 대혈관폐색 솔루션 美 FDA 승인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자사가 개발한 AI 뇌졸중 솔루션 JLK-LVO(JBS-LV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을 획득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승인은 제이엘케이가 보유한 뇌졸중 솔루션 중 첫 FDA 승인 쾌거로 회사 측은 다른 뇌졸중 솔루션들의 인허가 승인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이엘케이는 금번 승인된 JLK-LVO 외에도 이미 8월에 JLK-CTP, JLK-PWI의 FDA 인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그 외 총 3개의 솔루션을 추가 신청해 총 6개의 솔루션의 FDA 인허가 신청을 올해 안에
최성훈 기자24.10.02 09:07
대한뇌졸중학회, 2024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 심포지엄 성료
대한뇌졸중학회(회장 가톨릭의대 김용재, 이사장 성균관의대 김경문)가 2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2회 Korean Stroke Network(이하 KSN,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SN는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뇌졸중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을 목적으로 대한뇌졸중학회가 2023년 시작했으며,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KSN에는 대한뇌졸중학회 이외에도 유관학회 임원진과 보건복지부, 소방청 등이 참석해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195명의
김원정 기자24.09.23 14:48
갑작스러운 어지럼증, 뇌졸중 위험 알리는 신호일 수 있어
어지럼증은 일상에서 흔히 겪는 증상이지만, 때로는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질환의 위험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자세 변화와 같은 특별한 유발요인이 없이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느낀다면 즉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이익성 교수는 "어지럼증은 주변이나 본인이 돌거나 움직이는 느낌이 드는 현훈, 중심을 잡기 힘들어지는 느낌, 앞이 아득해지는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노인은 증상 양상만으로는 어떤 질병인지 알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만약 고혈압, 당뇨병, 고지
김원정 기자24.09.09 18:39
제이엘케이, 뇌졸중 솔루션 2종 日 PMDA 인허가 신청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뇌관류 CT 영상 분석 솔루션 JLK-CTP와 뇌관류 MR 영상 분석 솔루션 JLK-PWI의 일본 공급 추진을 위해 후생노동성 산하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인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일본은 세계 3위의 의료시장, 노인화비율이 세계 1위이며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약3600만명으로 초고령 사회로써 노인성 질환인 뇌졸중의 위험도가 큰 국가 중 하나다. 제이엘케이는 앞서 미국 진출을 위해 미 식품의약국(FDA)에 3개의 솔루션(JLK-LVO, JLK-CTP, JLK-PWI
최성훈 기자24.09.05 16:58
신풍제약,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SP-8203' 3상 IND 신청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뇌졸중혁신신약 후보물질 SP-8203(성분명: Otaplimastat, 오탑리마스타트)의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혈전용해제 표준 치료를 받는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SP-8203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평행, 위약대조 제3상 임상시험으로, 중등증 및 중증 뇌경색 환자 852명을 대상으로 90일 동안 추적 관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은 막힌 뇌혈관으로 인해 뇌혈류가 감소돼 뇌
최인환 기자24.08.09 16:55
뇌졸중 환자, 고관절 골절 위험 2배 이상 높아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들은 고관절 골절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관절 골절은 뇌졸중이 주로 발병하는 노년층의 사망 위험을 높이고, 2차 후유장애까지 남길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한 대목이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조인영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이다경 교수 연구팀은 뇌졸중 분야 권위지 '스트로크(Stroke, IF=8.4)' 최근호에 뇌졸중 유형과 후유장애에 따른 골절 위험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0년에서 2018년 사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원정 기자24.08.07 09:48
'미니뇌졸중' 재발 및 악화 위험 높아
뇌졸중은 발생하기 전 전조증상이 있다. 두통과 어지럼증, 복시, 실어증 등이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24시간 이내로 사라지고 정상으로 돌아온 경우 '미니뇌졸중'으로 진단한다. 미니뇌졸중이라고 불리는 일과성 뇌허혈증은 혈전이 혈관을 막기 전에 저절로 녹아서 그 증상이 몇 분 또는 몇 시간 이내(24시간 이내)에 사라지는 것이다. 흔한 원인은 뇌혈관의 죽상경화증으로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기 때문이다. 뇌혈관 협착을 유발하는 인자는 고혈압, 당뇨, 비만, 흡연, 혈전의 발생과 연관된 심장질환 등이다. 미니뇌졸중이 발생하면 심하게 어지럽거
김원정 기자24.08.06 10:50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 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뇌졸중 10차 적정성 평가'에서 2022년 9차 평가에 이어 4차수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만점에 가까운 종합점수 99.8점 (전체평균 88.13점) 을 받았다. 심평원은 급성기뇌졸중 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질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2006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왔다. 10차 평가는 전국 249개 병원 (상급종합병원 44개, 종합병원 205개) 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부터 20
김원정 기자24.08.01 09:30
아주대병원, '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아주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장애 발생률과 합병증 위험도가 높은 뇌졸중의 의료서비스 질 관리를 통해 사망률·장애 발생률 감소 및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전국 249개 병원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급성기뇌졸중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
김원정 기자24.07.31 14:10
가천대 길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0회 연속 1등급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최우수 등급으로 10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 치료를 받은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은 2020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에 해당되는 질환으로 발병 후 높은 장애 발생과 합병증이 뒤따라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뇌졸중 적
김원정 기자24.07.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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