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뇌졸중학회, 2024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 심포지엄 성료
대한뇌졸중학회(회장 가톨릭의대 김용재, 이사장 성균관의대 김경문)가 2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2회 Korean Stroke Network(이하 KSN, 한국 뇌졸중 네트워크) 202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SN는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뇌졸중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을 목적으로 대한뇌졸중학회가 2023년 시작했으며,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KSN에는 대한뇌졸중학회 이외에도 유관학회 임원진과 보건복지부, 소방청 등이 참석해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위해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195명의
김원정 기자24.09.23 14:48
갑작스러운 어지럼증, 뇌졸중 위험 알리는 신호일 수 있어
어지럼증은 일상에서 흔히 겪는 증상이지만, 때로는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질환의 위험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자세 변화와 같은 특별한 유발요인이 없이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을 느낀다면 즉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이익성 교수는 "어지럼증은 주변이나 본인이 돌거나 움직이는 느낌이 드는 현훈, 중심을 잡기 힘들어지는 느낌, 앞이 아득해지는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노인은 증상 양상만으로는 어떤 질병인지 알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만약 고혈압, 당뇨병, 고지
김원정 기자24.09.09 18:39
제이엘케이, 뇌졸중 솔루션 2종 日 PMDA 인허가 신청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뇌관류 CT 영상 분석 솔루션 JLK-CTP와 뇌관류 MR 영상 분석 솔루션 JLK-PWI의 일본 공급 추진을 위해 후생노동성 산하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인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일본은 세계 3위의 의료시장, 노인화비율이 세계 1위이며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약3600만명으로 초고령 사회로써 노인성 질환인 뇌졸중의 위험도가 큰 국가 중 하나다. 제이엘케이는 앞서 미국 진출을 위해 미 식품의약국(FDA)에 3개의 솔루션(JLK-LVO, JLK-CTP, JLK-PWI
최성훈 기자24.09.05 16:58
신풍제약,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SP-8203' 3상 IND 신청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뇌졸중혁신신약 후보물질 SP-8203(성분명: Otaplimastat, 오탑리마스타트)의 국내 3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혈전용해제 표준 치료를 받는 급성 뇌경색 환자에서 SP-8203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평행, 위약대조 제3상 임상시험으로, 중등증 및 중증 뇌경색 환자 852명을 대상으로 90일 동안 추적 관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은 막힌 뇌혈관으로 인해 뇌혈류가 감소돼 뇌
최인환 기자24.08.09 16:55
뇌졸중 환자, 고관절 골절 위험 2배 이상 높아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들은 고관절 골절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관절 골절은 뇌졸중이 주로 발병하는 노년층의 사망 위험을 높이고, 2차 후유장애까지 남길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한 대목이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조인영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이다경 교수 연구팀은 뇌졸중 분야 권위지 '스트로크(Stroke, IF=8.4)' 최근호에 뇌졸중 유형과 후유장애에 따른 골절 위험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0년에서 2018년 사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원정 기자24.08.07 09:48
'미니뇌졸중' 재발 및 악화 위험 높아
뇌졸중은 발생하기 전 전조증상이 있다. 두통과 어지럼증, 복시, 실어증 등이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24시간 이내로 사라지고 정상으로 돌아온 경우 '미니뇌졸중'으로 진단한다. 미니뇌졸중이라고 불리는 일과성 뇌허혈증은 혈전이 혈관을 막기 전에 저절로 녹아서 그 증상이 몇 분 또는 몇 시간 이내(24시간 이내)에 사라지는 것이다. 흔한 원인은 뇌혈관의 죽상경화증으로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기 때문이다. 뇌혈관 협착을 유발하는 인자는 고혈압, 당뇨, 비만, 흡연, 혈전의 발생과 연관된 심장질환 등이다. 미니뇌졸중이 발생하면 심하게 어지럽거
김원정 기자24.08.06 10:50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 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급성기뇌졸중 10차 적정성 평가'에서 2022년 9차 평가에 이어 4차수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만점에 가까운 종합점수 99.8점 (전체평균 88.13점) 을 받았다. 심평원은 급성기뇌졸중 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질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2006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왔다. 10차 평가는 전국 249개 병원 (상급종합병원 44개, 종합병원 205개) 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부터 20
김원정 기자24.08.01 09:30
아주대병원, '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아주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장애 발생률과 합병증 위험도가 높은 뇌졸중의 의료서비스 질 관리를 통해 사망률·장애 발생률 감소 및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전국 249개 병원을 대상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급성기뇌졸중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
김원정 기자24.07.31 14:10
가천대 길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0회 연속 1등급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10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최우수 등급으로 10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증상 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 치료를 받은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은 2020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에 해당되는 질환으로 발병 후 높은 장애 발생과 합병증이 뒤따라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뇌졸중 적
김원정 기자24.07.30 10:35
심평원, 급성기뇌졸중 10차 평가결과…1등급 전국 103개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30일 심평원 누리집과 모바일 앱(건강e음)을 통해 '2022년(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뇌졸중은 사망 위험이 높고, 심각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때문에 심평원은 2006년부터 평가를 통해 급성기뇌졸중 의료서비스 질을 관리해 오고 있다. 이번 10차 평가대상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 이상 249개소다. 평가결과 종합점수는 평균 88.13점이며, 95점 이상인 1
김원정 기자24.07.30 09:43
뇌졸중 일으키는 혈관 협착증,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박범준 교수 연구팀이 혈관 내부의 스트레스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형광센서를 개발했다. 박범준 교수는 "이번 연구로 혈관 협착증과 같은 질환 연구에 새로운 길을 열었다"며 의의를 설명했다. 연구 결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적 학술지 7월호에 게재됐다. 심혈관 질환은 매년 수백만 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치명적인 질병 중 하나다. 이중 혈관 협착증은 동맥 내부에 플라크가 쌓여 발생하는데, 혈관 속 축적된 플라크로 좁아진 혈관 벽에 큰 압력이 가해진다. 이 압력은 플라크를 파열시키거나 떨어트려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문
최봉선 기자24.07.24 09:06
학회 "뇌졸중 환자분류 개선 시급…병원 치료 못 받을 수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최근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 뇌졸중 환자분류체계(KDRG)를 '전문진료질병군'으로 변경하는 조치가 시급하다는 학계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뇌졸중학회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주장했다. 학회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9월부터 상급종합병원이 치료 난이도가 높고 생명이 위중한 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 일반병상은 최대 15%까지 줄이고, 중환자 비율을 50% 이상으로 늘리는 구조 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11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정수 기자24.07.15 12:14
제이엘케이, KSEM 2024 참가 '뇌졸중 풀 솔루션' AI 기술력 공개
제이엘케이는 이달 27일부터 이틀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되는 KSEM(대한응급의학회) 2024 학술대회에 참가해 뇌졸중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 기술력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세계 최다 뇌졸중 솔루션으로 구성된 AI 플랫폼 '메디허브 스트로크'(MEDIHUB STROKE)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디허브 스토로크는 뇌졸중의 진단·치료·처방·관리를 아우르는 뇌졸중 전 주기 토탈 AI 솔루션이다. 아울러 뇌졸중 전주기 솔루션 11종을 실제 도입한 병원의 사례를 공개하고 응
최성훈 기자24.06.25 14:24
대한뇌졸중학회-대한신경과학회, '뇌졸중 인증의' 계획 발표
대한뇌졸중학회와 대한신경과학회는 서울대학교병원 이건희홀에서 개최한 '신경계 필수의료와 급성뇌졸중 인증의 제도' 공청회에서 뇌졸중을 포함한 신경계 필수중증응급질환의 국내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청회는 뇌졸중을 포함한 신경계 필수중증의료 진료에 대한 병원전단계, 응급실, 중환자실치료 및 심뇌혈관질환 인적네트워크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의 필요성과 안정적 제도 구축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청회에는 대한신경과학회, 대한뇌졸중학회 뿐 아니
이정수 기자24.06.18 19:03
순천향대 부천병원, "AI 기술로 뇌졸중 치료 골든타임 지킨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국내 최초로 AI 기반의 응급 뇌졸중 선별 솔루션인 '휴런 스트로케어 스위트(Heuron StroCare Suite)'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솔루션은 3분 내 뇌출혈 및 대혈관 폐색 여부 판독이 가능해 의료진의 빠른 치료 결정을 돕고, 높은 정확도로 뇌졸중 진단이 가능하다. 뇌졸중은 국내 사망률 5위 안에 포함되는 중증 질환이며, 생존하더라도 뇌 조직 손상과 이로 인한 영구적인 장애를 남기므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관건이다. 뇌졸중 발생 시 1분당 약 190만 개의 신경세포가 손상되는 것으로
최봉선 기자24.06.17 11:22
뇌졸중학회-신경과학회, 15일 '급성 뇌졸중 인증의 공청회' 개최
대한뇌졸중학회는 대한신경과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5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신경계 필수의료 및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는 보건복지부가 참여해 필수 중증·응급질환인 뇌졸중을 비롯해 신경계 응급질환 현황, 신경중환자 치료시스템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논의한다. 우선 현재 진행 중인 권역 심뇌혈관센터와 뇌혈관 인적네트워크사업의 진행 과정과 문제점을 검토하고 응급환자 적기 이송 및 필요시 전원시스템 개선의 해결 방안을 강구한다. 이어 국내 뇌졸중 치료시스템의 구
이정수 기자24.06.04 14:52
제이엘케이, 뇌졸중 진단 솔루션 대학병원 전문의 수준 입증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저명 SCI 뇌졸중 학술지 Journal of Stroke(이하 JOS)에 자사 뇌경색 유형분류 솔루션 성능 검증 논문이 발표돼 임상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동아대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 국내 유명 대학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제이엘케이가 개발한 JLK-DWI(JBS-01K, 뇌경색 유형 분류 AI)의 성능을 평가했다. 평가는 3384명 뇌경색환자의 ▲확산강조 MRI 영상 ▲부정맥(심방세동)
최성훈 기자24.06.03 16:17
제이엘케이, 종합병원협회 학술대회서 뇌졸중 AI 솔루션 소개
제이엘케이( 대표 김동민)은 내달 3일 서울 양재동에서 개최되는 대한종합병원협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가 개발한 뇌졸중 진단 AI솔루션을 전시하고 제품의 우수성과 임상적 가치를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현장 부스 전시를 통해 국내 최초의 의료 비급여 AI 솔루션(JBS-01K)과 뇌졸중 진단 풀솔루션(메디허브 스트로크)을 적극 홍보하고, 종합병원에 대한 제품 공급망을 점차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참가자들에게는 뇌졸중 AI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실시간 제품 데모를 선보여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직접 경험할 수
최성훈 기자24.05.31 16:55
제이엘케이, 뇌졸중 진단 AI 솔루션 FDA 인허가 신청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지난 24일(한국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사 AI 솔루션 JLK-LVO의 인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가 FDA에 신청한 JLK-LVO는 혈관조영 CT 이미지를 통해 대혈관 폐색(Large Vessel Occlusion, 이하 LVO)을 신속하게 검출하는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이다. 제이엘케이는 FDA 최종 승인으로 미국 보험 수가 시장에 안착해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회사는 미국의 LVO 검출용 AI 솔루션 보험수가가 국내 보다 수십 배 이상 높은 회당 $1
최성훈 기자24.05.27 09:29
신풍제약, 'ESOC 2024'서 뇌졸중 혁신신약 물질 3상 계획 포스터 발표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제10차 유럽 뇌졸중학회(European Stroke Organisation Conference, ESOC 2024)에서 뇌졸중 혁신신약 후보물질인 오탑리마스타트(otaplimastat, 코드명 SP-8203)의 임상 3상 계획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럽 뇌졸중학회는 국제 뇌졸중학회(ISC)와 더불어 뇌졸중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회 중 하나로, 올해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었다. 신풍제약은 이번 학술대회의 Ongoing trials 발표 섹션에 참가해 급성 허혈성
최봉선 기자24.05.21 09:28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타그리소' EGFR 변이 3기 비소세포폐암 FDA 승인
2
폐암서 日 정복 나선 '렉라자'…얀센, 리브리반트 병용 승인신청
3
[현장] KSMO 2024, 보령-유한양행 이어 한미약품까지 전면에
4
복지부, 26일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
5
"내시경 AI 도입 장점은 의료 품질 상향 평준화"
6
'밸류업 지수'에 대한 제약바이오 업계 반응 "더 지켜봐야"
7
의약품 수급 안정화 필요성↑…정부 "제도 개선 검토"
8
코로나19 치료제 건보 적용…난소암 치료제 '제줄라' 급여확대
9
새 임상 데이터 무장한 '키트루다' 암질심 재차 도전
10
의료계, AI 기반 의료데이터 활용에 잰걸음…'허들' 넘어야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