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회 투여 다발성 경화증 신약 '오크레부스' 국내 상륙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재발형 및 일차 진행형 다발성 경화증 두 유형 모두에서 연 2회 투여할 수 있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 신약 '오크레부스(오크렐리주맙)'가 국내 승인을 받았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로슈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가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오크레부스는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의 신경계 장애를 유발하는 탈수초(신경세포의 축삭을 둘러싸고 있는 절연물질인 수초가 탈락하는 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면역 세포인 CD20 발현 B세포를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기전의 재조합 인간화 단클
최성훈 기자24.05.16 11:30
로슈 '오크레부스주' 허가…다발성 경화증 치료 기회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로슈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희귀의약품 '오크레부스주(오크렐리주맙)'을 13일 허가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다발성 경화증은 뇌, 척수, 시신경으로 구성된 중추신경계에서 발생하며, 환자의 면역체계가 건강한 세포와 조직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오크레부스주는 선택적 CD20 발현 B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재조합 인간화 단클론항체(mAb, IgG1)로, B세포 수를 줄이고 기능을 제한해 다발성 경화증을 억제한다. CD20는 pre-B세포, 성숙 및 기억 B세포에서 발현되나 림프구 줄기세포 및 형질세포에서 발현되지 않
문근영 기자24.05.13 14:50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亞기업 중 첫 말레이시아 진출‥'나보타' 출시
2
조현병 장기 치료 시대 열리나…美 FDA, '코벤피' 승인
3
코스피 의약품업종 3분기 시가총액 전분기比 26.3%↑
4
국회, 의대 증원 근거 보고서 연구자 3인 국감장 부른다
5
2026년부터 50세 이상 대장내시경 검진 도입 가시화 주목
6
애브비 폐암 치료물질 '텔리소-V' FDA 승인신청
7
전공의 교육에 온 힘 쏟지만…'교육적 한계' 토로한 학회
8
LG화학 생명과학, 분기 매출↑ 지속…영업익↓ 예상
9
김형식 성균관대 약대 교수, 제54대 대한약학회장 당선
10
팬젠, 빈혈 치료제 4번째 해외 허가…수출 매출 '급증'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