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학회 "비만 낙인 재생산 막기 위한 미디어 역할 중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국내 비만병 유병률은 성인 인구의 약 40%에 달하고 매년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지만 비만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으로 인해 진료를 받는 것조차 비만 낙인을 찍는 행동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미디어에서 비만과 관련한 용어 및 이미지 사용 시 부정적인 선입견을 확산시킬 수 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안됐다. 비만병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한비만학회(회장 김성래)는 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2024 국제비만-대사증후군 학술대회(ICOMES)' 기자간담회를 통해 '비만병
김원정 기자24.09.05 16:54
대한비만학회 「비만병학」 출판‥비만을 '비만병'이라 불러야 하는 이유
1994년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이 개인적 문제가 아니라 인류에게 중요한 질병이라고 선언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권고를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비만을 단순히 체형의 문제, 개인의 문제로 간주하기도 하며, 비만병을 유발하는 환경이 늘어나면서 비만 유병률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질환 유병률 역시 증가하고 있다. 대한비만학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와 국민건강영양조사 6~9기 자료를 분석하여 발간한 2024 비만팩트시트에 따르면, 2022년 비만유병율은 남자 49% 여자 29.24% 로 2013년
최봉선 기자24.08.2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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