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 "무도한 정부와 해결 위한 대화 가능할지 의문"
대한의학회는 5일 '비상계엄 포고령 관련 입장문'을 내고 무도한 정부와 사태 해결을 위한 대화를 하는 것이 가능할지 의문스럽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진을 내란 세력과 동일시하면서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해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는 포고령을 내린 바 있다. 대한의학회는 "비록 수시간 만에 해제됐지만, 이는 단순한 한밤의 해프닝으로 치부하고 넘어갈 수 없으며, 정부가 평소에 의료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심각한 사안"이라고 평가했다
이정수 기자24.12.05 15:09
대한의학회, '제9회 이민화 의료창업상' 수상자 2인 선정
대한의학회는 '제9회 이민화 의료창업상' 수상자로 창업부문에 이혜성 에어스메디컬 대표를, 성장부문에 이돈행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민화 의료창업상은 우리나라 의학 및 의료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선각자인 故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고자 2016년 이민화 의료창업상을 제정해 우리나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의료인의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진우 대한의학회 회장은 이 상이 의료인의 창업을 독려하고 성공적인 사례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이정수 기자24.11.18 12:30
대한의학회 "교육부 의대생 휴학 승인, 현안 해결 첫 발 되길"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의학회가 29일 교육부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대한의학회는 29일 저녁 입장문을 내고 "교육부 결정은 그동안 파행적으로 운영된 의대 학사로 인해 발생한 의학교육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는 조치"라며 "이번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대생 자유의사에 의한 휴학 신청이 조속히 승인되기를 바란다. 학생의 자유의사를 존중하는 이 결정이 의료계와 정부 간 신뢰를 쌓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교육부는 '의대생 개인적 사유에 의한 휴학 신청은 대학 자율판단에 따라 승
이정수 기자24.10.30 11:27
최종상 대한의학회 고문, 고려의대 병리학교실 명예교수 본인상
최종상 대한의학회 고문, 고려의대 병리학교실 명예교수가 10월 20일 별세했다. 빈소 :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장례식장 206호 발인 : 2024년 10월 23일 오전 9시 장지 : 서울추모공원
메디파나 기자24.10.21 14:31
대한의학회 "복귀 전공의만 행정처분 중단하면 사태 악화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의학회가 보건복지부에서 조치한 사직서 수리금지명령 철회와 행정처분 중지 방침에 대해 전공의 수련 위기 해결, 수련병원 진료 정상화 등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대한의학회는 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입장문을 내고 의료계와 진지한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의학회는 "복지부는 '사직서 수리금지명령을 철회하며 복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만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대다수 전공의들의 복귀를 어렵게 하는 차별적 행정"이라며 "이런 조치가 의대 교육과 전공의 수련 위기를
이정수 기자24.06.07 10:32
대한의학회 "의료 정상화될 때까지 의료계와 함께 노력할 것"
대한의학회가 26개 전문과목학회와 함께 의대정원 증원에 관한 입장문을 내고, 정부와 의료계가 합리적인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의학회와 26개 전문과목학회는 입장문에서 "정부는 일방적으로 의대정원 증원분 배분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그간의 거짓말에 대해 사과하고 지금이라도 의료계와 합리적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대화를 하기보다 의료계 대표들을 고발하면서 다시 돌아올 다리를 불태우고 있다. 정부의 극단적 조치는 필수·지역 의료에 헌신하는 전공의들을 병원에서 내쫓고 있다. 정부는 의료개
이정수 기자24.03.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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