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피젠트, 만성 두드러기 치료 새 적응증…휴미라 넘본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사노피 '듀피젠트(두필루맙)'가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SU) 치료에서 새롭게 적응증을 추가했다. 급성장 중인 듀피젠트 매출에 또 한 번 변화가 찾아올지 주목된다. 지난해 듀피젠트 매출은 전년대비 34% 성장, 메가 블록버스터(매출 100억 달러 이상) 품목으로 첫 이름을 올린 바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최근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CSU) 치료제로 듀피젠트를 승인했다. 구체적으론 기존 치료법으로 질병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12세 이상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치료다. 만성
최성훈 기자24.02.19 11:55
정책적 관심의 문제?‥'만성두드러기' 치료제, 급여 소외 문제 심각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만성두드러기'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 질환이 위중하다고 생각하는 이는 드물 것이다. 그런데 학회를 비롯 의사들은 공통적으로 말한다. 만성두드러기는 증상이 워낙 다양하고 경과를 예측할 수 없어 '삶의 질 하락'이 굉장히 심한 편이라고. 심각한 만성두드러기 환자는 간지러움으로 피부 상처가 나기도 하며, 얼굴에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들은 일상생활조차 제대로 할 수 없다. 만성두드러기는 1차적으로 항히스타민제가 처방된다. 이 환자들 중 항히스타민제 용량을 4배까지 증량한 후에도 두드러기 증상이 잘 조절되지
박으뜸 기자23.10.06 06:02
학회 "중증 만성두드러기, 질병코드 신설과 급여 지원 필요"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중증 만성두드러기에 대한 질병코드 신설과 신약에 대한 급여가 시급하다는 요구가 계속되고 있다. 5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세계 두드러기의 날(World Urticaria Day)'을 맞아 롯데호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간담회에서 발표를 맡은 예영민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만성두드러기 질환 심각성 및 환자들의 사회적·정신적·경제적 부담'을 다뤘다. 예영민 교수에 따르면, 가려움을 동반한 팽진과 혈관부종이 특징인 만성두드러기는 두드러기가 6주
이정수 기자23.10.05 17:02
만성 두드러기 악화시키는 새로운 원인‥'HSP10' 자가항체
국내 의료진이 기존에 밝혀지지 않은 만성 두드러기의 새로운 자가항원 및 자가항체를 처음으로 확인하고, 그 병인기전을 규명했다. 두드러기는 인구 5명 중 1명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지만,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 특별한 이유 없이 피부와 점막이 부풀고 가려운 증상이 6주 이상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되면서 생명을 위협하진 않지만,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린다. 현재까지 알려진 만성 두드러기의 원인은 피부 비만세포와 호염기구(혈액 내 면역계 세포)의 지속적인 활성이다. 하지만 왜 비만세포가 갑자기 활성화되고, 히스타민(외부자극 방어 물질)을
박으뜸 기자23.10.05 09:08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코오롱티슈진, 'TG-C' 美 FDA 3상 투약 성공적 완료
2
로슈 DLBCL 치료제 '컬럼비', 암질심 통과 실패
3
의평원 "교육부 사전 심의, 선례도 근거도 없다"
4
운송비만 수백억…셀트리온, 바이오 물류 통한 비용 절감 노력
5
연이은 유한양행 TPD 계약, 예고된 성과…추가 확장 주목
6
"MASH 치료제, GLP-1과 글루카곤 이중 활성화가 중요"
7
"mRNA 치료제, 생산시간·비용 절감 위해 '연속제조 공정' 필요"
8
김윤 의원, 보건의료 청사진 제시…필수의료 3법 발의
9
신약·신의료기기 활용도 높이려면, 개발부터 임상의와 소통해야
10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내년 예산 담겨…도입 가능성 주목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