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트, 시리즈C 140억원 투자유치…디지털치료기기 사업화 박차
디지털치료기기 기업 웰트가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인비저닝 파트너스의 주도하에 ▲산업은행, ▲IMM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한독이 참여했다. 웰트는 디지털치료기기 업계의 국내 선도기업이다. 작년 4월 식약처 허가를 받은 불면증 디지털치료제 '슬립큐'는 지난 12일 국내 첫 처방이 시작됐다. 회사는 올해 임시등재를 전망하며, 한독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했다. 사업화 파트너인 한독은 지난 시리즈B에 이어 이번 시리즈C 투자에도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웰트는
최성훈 기자24.06.26 13:56
디지털치료기기 허가로 시야장애 개선, 호흡 곤란 감소 등 기대↑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디지털 치료기기(DTx) 3호 뉴랩스 'VIVID Brain', 4호 쉐어앤서비스 'EasyBreath'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심사를 통과해, 시지각 학습이나 맞춤형 호흡 재활 훈련으로 시야장애 개선, 호흡 곤란 감소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DTx 3호로 허가된 VIVID Brain은 뇌질환으로 인해 시야가 좁아진 환자를 대상으로 시야장애 개선을 돕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시지각 학습 훈련법을 가상현실(VR)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했다는 게 특징이다. 식약처는 시지각 학습 훈련
문근영 기자24.04.19 12:04
디지털치료기기 3호 VIVID Brain·4호 EasyBreath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뉴냅스 인지치료소프트웨어(제품명: VIVID Brain)와 쉐어앤서비스 호흡재활소프트웨어(제품명: EasyBreath) 2종을 국내 제3, 4호 디지털치료기기로 허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치료기기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치료적 개입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이번에 허가된 품목은 모바일 앱으로 구현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VIVID Brain은 뇌 질환으로 인한 시야장애 환자에게 12주간 반복적인 시지각 학습훈련을 제공해 좁
문근영 기자24.04.19 09:48
하이, 마비말장애 디지털치료기기 확증임상 승인
디지털치료제 전문 개발사 하이(대표 김진우)는 뇌졸중 후 마비말장애 치료제인 리피치(Repeech)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확증적 임상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는 2024년 2월 21일 식약처로부터 뇌졸중 후 마비말장애 치료제인 리피치에 대한 확증적 임상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마비말장애 재활과 관련한 디지털 의료기기로 확증적 임상 승인을 획득한 경우는 국내 최초이다. 앞서 회사는 2021년 12월 범불안장애 치료를 위한 디지털치료제 엥자이렉스(Anzeilax)의 확증적 임상시험을 승인을 받은 바 있
최성훈 기자24.02.26 09:10
"식품 알레르기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통해 경구면역요법 보급"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아이를 잘 낳도록 하는 정책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낳은 아이들을 소중하게 키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소아 식품 알레르기 환자는 단체 급식에서 소외될 수도 있어 사회 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지현 교수는 식품 알레르기 디지털 치료기기를 개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사명감'이라고 했다. 김 교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이기도 하지만, 두 아이의 엄마다. 그러다 보니 소아 중증 아토피 피부염과 식품 알레르기 연구에 더욱 애착을 보일 수밖에 없었다는 김 교수. 그에 따르면 어린이
최성훈 기자24.01.11 06:05
디지털의료 시대 서막…국내 디지털치료기기 첫 등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디지털로 병을 치료하는 시대가 국내서도 열렸다. 불면증 디지털치료기기(DTx) 에임메드 '솜즈'와 웰트 '웰트-I'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하면서다. 식약처는 지난 2월과 4월 솜즈와 웰트-I를 각각 불면증 인지행동 치료법을 모바일 앱으로 구현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허가했다. 이들 제품은 임상진료 현장의 표준치료법(CBT-I)인 불면증 인지행동 치료법의 프로토콜(자극조절법, 수면제한법, 수면습관교육법, 이완요법 및 인지치료법)을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에 체계적인 알고리즘을 순차적으로 적용했다
최성훈 기자23.12.30 06:06
디지털치료기기, 제품화 빨라지나
디지털치료기기 안전성·성능 평가 및 임상시험계획서 작성을 안내하는 자료가 나왔다. 국내에서 연구·개발 중인 디지털치료기기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은 활동성 및 주의력 장애(ADHD), 섭식장애를 개선하기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 ▲허가 시 성능·안전성 평가 방법과 기준 ▲임상시험 설계 방법 ▲유효성 평가 기준 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내서를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에는 공황장애 개선 디지털치료기기 안전성·성능
문근영 기자23.12.07 10:34
디지털치료기기, 활성화 조건?‥ '한국형 건강보험'과 '인식 제고'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이제 막 우리나라에서 발을 떼기 시작한 '디지털치료기기(digital therapeutics, DTx)'가 활성화되려면 크게 두 가지 조건이 있다. '디지털치료기기 특성에 맞는 한국형 건강보험 모델을 설계하는 것'과 '디지털치료기기에 대한 인식 제고'다. 이 두 가지는 디지털치료기기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확산 가능성 면에서 필수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HIRA Research의 '국내 디지털치료기기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해외 주요국 제도 분석을 중심으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치료
박으뜸 기자23.12.01 11:35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한약사 등 4대 현안 공방토론…대한약사회장 후보 3人 대답은
2
명문제약, 외형성장 이어 흑자 달성까지…원가절감 노력 결실
3
셀트리온-증권업계, 내년 매출 '시각차'…이유는 ‘짐펜트라’
4
삼양그룹, 임원인사-조직개편‥바이오팜그룹장 김경진 前에스티팜 대표
5
교수도 개원의도 진퇴양난…정형외과, 의료개혁에 한숨만
6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토론회, 한일권 “민생”-연제덕 “한약사”
7
'트렘피어' 궤양성대장염 피하주사 도입요법 FDA 신청
8
CMG제약, 매출 증가세에 R&D 투자 '신약개발 초점'
9
政 "2025년 의대정원 조정 가능성 0%…안 되는 건 안 돼"
10
"의료전달체계 강화 시 1차 의료기관에도 지원 차별 없어야"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