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라데팡스 경영참여 이후 'R&D 인력 대거 이탈' 우려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의 우군인 라데팡스파트너스가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한 이후 한미약품의 신약개발 인재가 대거 이탈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들은 20년 가까이 故 임성기 회장과 신약개발을 추진했던 인재들로, 50년을 이어온 한미약품의 명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까지 뒤따르는 모습이다. 제약업계 관계자와 한미약품이 공시한 내용을 종합해보면 삼성전자 법무실 출신 배경태 부회장이 한미사이언스 경영에 참여한 지난 2022년 8월 이후 약 23명의 주요 임원이 회사를 떠났다. 이 중에 14명은 박사급 인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배 부
김창원 기자24.02.05 15:10
라데팡스파트너스 "선진지배구조 완성 위해 한미·OCI그룹 통합 주도"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과 관련, 양측의 동반 경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라데팡스파트너스가 입장을 밝혔다. 라데팡스파트너스는 지난 3년간 한미약품그룹의 투자유치 및 자문을 수행해왔으며, 한미사이언스와 OCI홀딩스의 현물출자 및 신주발행을 통한 두 그룹간의 동반경영을 제안했다. 라데팡스파트너스에 따르면 시작은 상속세 자금 유치였다. 수많은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협의과정에서 20~30년 후에는 삼성, 현대기아차, LG그룹 등 해방이후 수십년간 국민의 힘으로 키워온 기업들마저도 60%에 달하는 상속세를 감당할 수 없어 국내자본의
김창원 기자24.01.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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