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그룹사 임원 4명과 김남규 라데팡스 대표 고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미사이언스는 18일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외 3인의 그룹사 고위임원과 김남규 라데팡스파트너스 대표 등 총 5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및 횡령),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요 고발내용은 ▲부적절한 거래를 통한 회사 자금 유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부당이득 취득 ▲불필요한 임대차계약을 통한 자금 유출 등이다. 한미사이언스는 회사의 투명경영과 기업가치를 지키기 위해 고발을 결정했으며, 구체적인 혐의내용은 수사를 통해 낱낱이 밝혀질 것이라는
이정수 기자24.11.18 20:37
한미그룹 송영숙·임주현, 내달 라데팡스에 117만주 넘긴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내달 중순 한미사이언스 주식 117만주를 장외매도할 계획이다. 해당 주식은 실질적으로 라데팡스에 넘어간다. 한미사이언스는 18일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거래계획 보고서'를 통해 송영숙 회장이 이날 킬링턴 유한회사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18일 79만8000주를 매도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이와 함께 임주현 부회장도 같은 계약을 통해 내달 18일 37만1080주를 킬링턴 유한회사에 매도할 계획임을 공시했다. 킬링턴 유한회사는 김남규 라
이정수 기자24.11.18 18:33
한미약품, 라데팡스 경영참여 이후 'R&D 인력 대거 이탈' 우려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의 우군인 라데팡스파트너스가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한 이후 한미약품의 신약개발 인재가 대거 이탈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들은 20년 가까이 故 임성기 회장과 신약개발을 추진했던 인재들로, 50년을 이어온 한미약품의 명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까지 뒤따르는 모습이다. 제약업계 관계자와 한미약품이 공시한 내용을 종합해보면 삼성전자 법무실 출신 배경태 부회장이 한미사이언스 경영에 참여한 지난 2022년 8월 이후 약 23명의 주요 임원이 회사를 떠났다. 이 중에 14명은 박사급 인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배 부
김창원 기자24.02.05 15:10
라데팡스파트너스 "선진지배구조 완성 위해 한미·OCI그룹 통합 주도"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과 관련, 양측의 동반 경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라데팡스파트너스가 입장을 밝혔다. 라데팡스파트너스는 지난 3년간 한미약품그룹의 투자유치 및 자문을 수행해왔으며, 한미사이언스와 OCI홀딩스의 현물출자 및 신주발행을 통한 두 그룹간의 동반경영을 제안했다. 라데팡스파트너스에 따르면 시작은 상속세 자금 유치였다. 수많은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협의과정에서 20~30년 후에는 삼성, 현대기아차, LG그룹 등 해방이후 수십년간 국민의 힘으로 키워온 기업들마저도 60%에 달하는 상속세를 감당할 수 없어 국내자본의
김창원 기자24.01.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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