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ESMO서 '리보세라닙' 발표 …글로벌 시선 집중
HLB의 자회사 엘레바(Elevar Therapeutics)와 파트너사인 항서제약이 리보세라닙 관련 11개에 이르는 연구 결과를 연이어 공개하며, 올해 ESMO(유럽암학회)에서도 각국 전문의들과 제약사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항서가 리보세라닙과 플루조파립을 병용으로 3상을 진행중인 유방암 임상 결과는 '스페셜 세션'을 통해 구두 발표했으며, 추가 적응증 확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먼저 엘레바는 14, 16일 이틀에 걸쳐 리보세라닙과 니볼루맙(옵디보) 병용으로 안전성과 예비효능, 내약성(tolerability)을 평가한 1상
조해진 기자24.09.19 19:13
HLB '리보세라닙' 병용요법, 난소암 환자 생존기간 현저히 개선
HLB의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화학요법과 병용 시 기존 치료제 대비 재발성 난소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현저히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 전문저널 'Experimental and Therapeutic Medicine' 7월호에는 난소암 재발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과거 17개 임상 결과를 메타 분석한 연구논문이 게재됐다. 백금 저항성 난소암 환자 1228명에 대한 연구 결과로, 이중 555명은 리보세라닙+화학요법을, 229명은 리보세라닙 단독투여, 444명은 화학요법을 단독으로 투여 받았다. 분석 결과, 리보세라닙 병용군은 최대
조해진 기자24.08.12 18:11
HLB 리보세라닙 병용요법, 담관암 환자 평균 생존기간 2배 이상 늘려
HLB의 항암신약인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을 화학요법인 카페시타빈과 병용치료한 결과, 진행성 담관암 환자에서 히스토릭 데이터 대비 2배 이상의 생존기간을 보이며, 담관암 1차 치료제로서 높은 가능성을 확인했다. 암 분야 저명 학술지인 '온콜로지스트(Oncologist)' 8월호에는 중국 베이징 우의병원에서 진행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의 담관암 임상 2상 결과가 게재됐다. 해당 임상은 진행성 담관암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2021년 1월부터 약 2년 간 진행된 연구로 환자에 따라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을 1차 또는 2차 치료제로 나누어 처
조해진 기자24.08.07 11:55
HLB 리보세라닙, 올해 9월 ESMO서 9개 임상결과 발표
HLB의 항암제 리보세라닙과 관련한 다수의 연구 결과가 오는 9월 열리는 ESMO(유럽종양학회)에서 공개된다. 현재 ESMO 공식 홈페이지에는 발표 예정인 연구초록의 제목이 공개된 상태다. 이번 ESMO에서 HLB의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Elevar Therapeutics)는 간암 환자에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이 높은 치료 효과뿐 아니라 대조군 대비 환자의 삶의 질을 현저히 개선해 준다는 과학적 분석법에 기반한 하위분석 결과 발표에 더불어 간암 글로벌 3상 결과의 하위분석으로 항-약물항체(Anti-drug AntibodyㆍADA) 생
조해진 기자24.08.05 11:01
HLB,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유럽 희귀의약품 지정
HLB는 유럽위원회로부터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유럽에서 희귀의약품(OMP)으로 지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유럽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될 경우, 신약개발사는 해당 의약품의 허가와 관련된 수수료가 전부 또는 상당 부분 면제받을 수 있다. 신약허가 취득 후 10년간 독점 판매권도 인정받아 해당 기간 유사 기전의 약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판매가 가능해져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게 된다. HLB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간암 1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이후, 간암 보조
장봄이 기자24.08.01 15:17
HLB '리보세라닙', 갑상선암 환자 수술 전 보조요법 약효 재차 입증
HLB의 리보세라닙이 간암, 위암, 대장암 등 여러 암종에서 수술 전 보조요법(neoadjuvant therapy)으로 연이어 높은 효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소 진행성 갑상선암(DTC) 환자에 대한 수술 전 보조요법 임상 2상에서 질병통제율 100%를 보이며, 높은 약효를 재차 입증했다. 12일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에 실린 임상 연구에 따르면, 총 13명의 환자가 리보세라닙 복용 후 수술을 받은 결과, 암이 30% 이상 감소한 것을 의미하는 객관적반응률(ORR)이 53.8%를
조해진 기자24.07.15 10:36
리보세라닙 병용요법, ASCO서 '신장∙방광암 분야 10대 연구결과' 선정
HLB의 항암신약 리보세라닙과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부신피질암(ACC)에 대해서도 뛰어난 임상 효과를 보여, Oncology Alert에서 선정한 'ASCO 2024 신장∙방광암 분야 10대 연구결과' 중 하나로 꼽혔다. Oncology Alert는 암정복을 목표로 하는 종양학 전문가 및 의사들의 네트워크로, 다양한 암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NGO 단체이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미국암학회(ASCO)가 시카고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먼저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리보세라닙 병용약물에 대한 부신피질암 임상 2상 시
조해진 기자24.05.28 09:34
HLB '리보세라닙', FDA 승인 불발…"빠르게 보완하겠다"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HLB 간암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FDA 승인이 불발되면서 HLB 관련 주가가 모두 30% 가량 하락했다. 진양곤 HLB 회장은 17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미국 동부시간 기준 저녁 5시45분(한국시간 오전 6시45분)에 FDA로부터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 품목허가 심사에 대한 CRL(Complete Response Letter)이 발행됐다는 내용을 미국 자회사 '엘레바'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CRL은 FDA가 제출된 신약신청서나 생물학적제제 허가신청서를 승인하지 않은 것에 대해 승
조해진 기자24.05.17 11:44
리보세라닙, 유방암서도 뛰어난 효과… 글로벌 3상 가능성 제시
HLB의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캄렐리주맙에 이어 플루조파립과 병용해서도 연이어 높은 치료효과를 입증하며 HLB의 간암신약 허가 후 다양한 적응증으로 파이프라인 확장 가능성이 구체화되고 있다. 미국 FDA의 간암신약 허가결정을 앞두고 있는 HLB는, 내부적으로 허가를 자신하며 그간 이후 진행할 후속 임상을 검토해왔다. 파트너사인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에 이어 플루조파립과 병용에서도 높은 치료효과가 계속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리보세라닙은 신생혈관 억제제로, 종양의 혈관 신생을 억제하여 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차단하며, 캄렐리주맙은
조해진 기자24.05.11 02:04
HLB 리보세라닙, 中에서 난소암 치료제로 신약 허가
HLB가 특허 및 개발권을 보유한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중국에서 난소암 치료제로 새롭게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HLB가 다음달 간암 1차치료제로 FDA 허가를 받을 경우 후속 글로벌 3상 파이프라인의 확장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리보세라닙은 현재까지 중국에서 위암 3차(2014년), 간암 2차(2020년), 간암 1차(2023년) 치료제로 승인된 이후 누적매출 2조 원 이상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난소암 치료제로도 허가를 받음으로써 리보세라닙의 매출규모는 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리보세라닙의 난소암 신약허가는 다음
조해진 기자24.04.22 10:45
HLB 리보세라닙, 새로운 두경부암 치료 후 유지 요법으로 부각
간암 1차 치료제로 FDA허가를 앞두고 있는 HLB의 리보세라닙이 다양한 적응증에서 새로운 치료요법으로서 효과를 계속 입증하며 뛰어난 확장성을 증명해가고 있다. 최근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길림대학교 제1병원 장신(Jiang Xin) 교수팀이 이끄는 연구가 'Head and Neck-Journal of the Sciences and Specialties of Sciences and Specialties'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재발성/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종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으로서 환자의 방사선, 화학요법 치료
조해진 기자24.04.16 16:52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효과 재차 입증…적응증도 지속 확장 중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HLB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Rivoceranib+Camrelizumab)의 병용 요법이 간암(HCC)에 대한 치료 효과를 재차 입증하는 것은 물론, 적응증 확장에도 힘을 실어가고 있다. HLB는 IR 자료를 통해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조합이 간암 적응증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전체 생존기간(mOS)이 22.1개월로 간암 1차 치료제들 중 최장 환자 생존기간을 기록했음을 발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여기에 HLB는 새로운 임상 결과들을 추가하며, 간암에 대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조해진 기자24.04.09 06:02
HLB, 리보세라닙 시장가치 17조 원 예상‥지속 성장 '자신감'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HLB가 NDA(품목허가신청) 승인을 앞두고 있는 간암(HCC) 1차 치료제 리보세라닙(Rivoceranib)과 캄렐리주맙(Camrelizumab) 병용조합과 리보세라닙의 적응증 확장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HLB는 7일 기업설명회(IR) 자료를 통해 HLB의 합성신약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으로부터 판권을 인수한 캄렐리주맙을 병용조합한 임상 3상 주요 결과 발표와 함께 목표 점유율과 매출, 영업 이익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HLB는 리보세라닙을 기준으로 간암치료제
조해진 기자24.02.07 12:05
HLB생명과학, 리보세라닙 국내 품목허가 신청 자진 취하…추가 실험 필요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HLB생명과학이 리보세라닙의 국내 품목허가를 자진 취하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보완자료 요청에 따른 것으로, HLB생명과학은 자료 확보에 추가 실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HLB생명과학은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Rivoceranib)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내 조건부 품목허가 신청을 자진 취하한다는 내용을 공시했다. 이는 지난 2월 HLB생명과학이 '리보세라닙 메실레이트 100mg·200mg' 제품의 품목허가를 식약처에 제출한 지 10개월만의 일이다. 또한 리보세라닙의 대상 적
정윤식 기자23.12.1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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