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오스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대감 고조"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OSCA)' 임상 1상 마지막 단계인 고용량군 MRI 영상의학평가에서도 확연한 통증감소 및 연골재생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FDA와 많은 경험을 가진 미국의 영상의학 전문평가업체인 RadMD에서 독립적으로 수행돼 객관적이고 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용량군 대상자에서도 중용량군과 같이 투약 초기부터 통증감소와 관절기능 개선이 빠르게 나타났으며, 신속한 증상개선과 더불어 WORMS(골관절염 개선도의 전반적 평가)와 MOCAR
최인환 기자24.11.11 11:30
강스템바이오텍, 골관절염 치료제 'OSCA' 기술 이전
강스템바이오텍은 7일 골관절염의 근본적 치료를 목표로 개발 중인 줄기세포 기반 융복합제제 '오스카(OSCA)'에 대해 국내 근골격계 전문 제약사 유영제약과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강스템바이오텍은 반환 의무가 없는 경상 기술료로 계약금 20억원과 단기 마일스톤(단계별 경상기술료) 60억원을 포함해 최소 140억원을 받게 된다. 또 임상 과정 중 조건부 허가 등을 달성할 경우 별도의 추가 금액도 지급받는다. 유영제약은 오스카 국내 임상 2b상 및 3상의 비용과 개발 과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진행
장봄이 기자24.11.07 14:06
쎌바이오텍, 3분기 연결영업익 21억…전년比 15.2%↑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쎌바이오텍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억원으로 전년 동기 18억원 대비 15.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137억원 대비 1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30억원 대비 67.3% 줄었다. 3분기까지 누계 실적은 매출액 378억원, 영업이익 57억원, 당기순이익 83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 흑자전환, 129.8% 증가한 수치다.
장봄이 기자24.11.06 13:22
코오롱바이오텍,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정기학술대회 참가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대표이사 김선진)이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에서 열리는 '제19회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정기학술대회(KSGCT, The Korean Society of Gene and Cell Therapy)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임상단계를 준비하는 기업과 연구자들이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및 제조, 네트워킹과 협업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올해는 코오롱바이오텍을 포함한 국내외 기업 22개 사가 부스를 운영한다.
최봉선 기자24.11.06 08:46
SK바이오팜, ESG 경영 성과로 '빅바이오텍' 경쟁력 강화
SK바이오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기업 간 기술 수출과 연구개발(R&D) 업무 협력이 활발해지며, 기업의 지속가능성 정보의 투명성 신뢰도를 평가하는 공인 기관의 ESG 평가 또한 핵심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SK바이오팜의 전략적 ESG 경영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전 세계 108개국 진출, 방사성 의약품을 비롯한 차세대 신규 모달리티 리더십 확보 등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
장봄이 기자24.10.31 09:08
강스템바이오텍, '바이오 유럽' 참가‥다국적 제약사와 기술수출 논의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 2024'(이하 바이오 유럽)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골관절염 치료제 오스카(OSCA)의 국내 임상 1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외 대형 제약사와 기술이전 등 글로벌 사업화에 나선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행사 참가를 앞두고 이미 독일, 프랑스, 스위스의 빅파마를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등 다양한 지역의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1:1 파트너링 미팅을 요청받아 일정을 확정했다. 특히, 연골 및 조직, 뼈 등 재생의료를 전
최봉선 기자24.10.30 08:41
한국 머크, 신약개발 가속화 위한 바이오텍 심포지엄 개최
한국 머크(대표 김우규)는 오는 31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첨단 바이오텍: 신약 개발에서 글로벌 시장으로의 여정을 위한 인사이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머크가 제약·바이오 업계 리더로서 최신 연구개발(R&D) 트렌드와 혁신적인 협업 모델을 공유하고, 바이오 스타트업과 함께 헬스케어 사업개발(BD)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상업화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
최성훈 기자24.10.28 09:11
쎌바이오텍, '프로바이오틱스' 경쟁 심화에 수출 가속화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인 쎌바이오텍이 국내 시장 경쟁 심화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이어지자, 수출 중심의 매출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27일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올해 쎌바이오텍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531억원, 영업이익은 79억원이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4% 감소, 259% 증가한 수치다. 올해 실적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경쟁의 심화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해외 수출을 중심으로 매출 감소폭은 상쇄될 전망이다. 박선영 연구원은 해당
장봄이 기자24.09.27 11:43
다림바이오텍 '비비드몽타주', K-디자인어워드 2024 '골드 위너' 수상
만성질환 특화 의약품 제조 전문기업 다림바이오텍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비드몽타주'가 K-디자인어워드 2024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브랜드필름으로 '골드 위너(GOLD WINNER)'를 수상했다. K-디자인 어워드는 2012년부터 시작됐으며, 대만의 '골든핀 디자인 어워드', 홍콩의 '디자인 포 아시아어워드'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어워드로 꼽힌다. 비비드몽타주는 다림바이오텍이 2024년 3월 론칭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제약회사 및 건강기능식품이 가진 보수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해 비주얼적인 요소를 활용한 브랜딩 전
최인환 기자24.09.25 08:59
코오롱생명과학·바이오텍, CPhI Worldwide 2024 해외 파트너링
코오롱생명과학과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은 다음달 8일부터 사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국제 제약‧바이오 전시회(CPhl(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에 공동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 부스를 설치하고 브랜드 홍보와 해외 파트너링 강화에 나선다. 올해로 35주년을 맞이한 CPhI Worldwide는 완제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품위탁생산(CMO), 임상시험수탁(CRO)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 행사다. 밀라노 소
장봄이 기자24.09.24 10:29
이엔셀, 루시바이오텍과 'EN001' 기술이전·전략적 제휴 체결
이엔셀이 지난 6일 루시바이오텍과 초기계대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 'EN001' 기술이전 및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엔셀은 EN001의 아시아 6개국(홍콩, 대만, 마카오,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에서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루시바이오텍에 부여하며, 이에 대한 대가로 150만달러의 선급금을 받게 된다. 추가적으로, 개발 단계에 따라 최대 1800만달러의 마일스톤 지급과 함께 매출에 따른 판매 로열티를 받게 된다. 본 계약에는 EN001의 중국 본토 상업화 권리에 대한 옵션 계약도 포함됐다. 해당 옵션은
최인환 기자24.09.11 11:23
韓서 인수한 치료물질로 美 바이오텍, 1억불 투자 받았다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미국 한 바이오텍이 한국에서 인수한 자가면역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을 위해 1억달러 규모 자금을 확보했다. 최근 유한양행 렉라자 글로벌 진출 성공으로 국내 바이오제약 업계 자신감과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성공 사례가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미국 네비게이터 메디신(Navigator Medicines)은 1억달러 규모 시리즈 A를 유치했다. 올해 초 세라 메디신즈(Sera Medicines)의 자회사로 설립된 이 회사는 지난
최성훈 기자24.08.28 11:13
보로노이, 美 바이오텍과 기술 이전 옵션 계약 체결
보로노이는 미국 안비아 테라퓨틱스(Anvia Therapeutics)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안비아가 보로노이의 파이프라인 'VRN04'를 인수할 수 있는 독점적 선택권을 부여하는 계약이다. 안비아는 디어필드가 설립한 회사로, 만성 염증 및 자가면역 질환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텍이다. 계약에 따르면, 보로노이는 안비아 보통주 250만주를 계약금으로 받았다. 안비아는 VRN04 최종 후보물질 도출에 필요한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향후 VRN04를 인수하는 옵션을 행사하는 경우, 양도 계약
장봄이 기자24.08.26 17:17
"신약 만들면 186억 지원"…바이오텍 지원 나선 중국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중국 상하이시가 자국 내 바이오텍 기업에게 최대 1억 위안(한화 약 186억 원)을 연구개발비로 지원한다. 중국 금융의 투자 감소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26일 '중국 상하이, 글로벌 진출 바이오기업 지원'이라는 제목의 이슈브리핑을 발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8월부터 최첨단 바이오의료 기술에 대한 지원 확대 계획을 밝혔다.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mRNA, 합성생물학, 재생의학 등이 포함되며, 혁신을 더욱 장려하
최성훈 기자24.08.26 12:08
코오롱바이오텍, 국내 바이오 학회 연이은 참가…파트너링 강화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대표이사 김선진)이 '한국줄기세포학회 2024 연례학술대회'와 '한국엑소좀학회 2024' 등 다음 달까지 열리는 국내 세포 및 엑소좀 관련 학회 2곳에 연이어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코오롱바이오텍은 학회에서 국내외 바이오텍들과 다각도로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29~30일 양일간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줄기세포학회 2024 연례학술대회'는 줄기세포 연구 및 응용 분야의 연구자들을 비롯한 국내외 기업 60곳이 참가해 네트워킹과 협업을
최봉선 기자24.08.14 08:41
차바이오텍, 상반기 연결매출 4971억…전년比 4% ↑
차바이오텍이 13일 2024년 상반기 실적을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49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으며, 작년 미국 아스텔라스 재생의학센터(AIRM)와 맺은 기술수출 매출 198억원을 제외하면 전년 대비 9% 성장했다. 1분기에 이어 미국, 호주, 일본 등 해외 헬스케어 사업이 전년대비 지속 성장하고 있고, 차바이오텍 및 국내 계열사들도 지속적으로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호주 동부지역에 다수의 신규 클리닉 오픈을 위한 투자비용과 미국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신사업 투자비용으로
최인환 기자24.08.13 17:29
다림바이오텍, 리소좀·자가포식 기술 보유 라이조테크 인수
만성질환 특화 의약품 제조 전문기업 다림바이오텍(대표 정종섭)은 리소좀과 자가포식 관련하여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라이조테크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림바이오텍은 유상증자를 통해 라이조테크의 지분 약 90%를 취득했다. 이를 통해 라이조테크는 다림바이오텍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당뇨병 분야에 강점을 다져온 다림바이오텍은 신약개발을 추진하고자 라이조테크를 인수했고, 연구개발 능력과 제제 및 분석 연구 역량, 신제품 개발과정의 기획 및 진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신약 개발 소재 발굴 및 연구 능력을 지닌 라이조테크와 시너지를 낼
최봉선 기자24.08.13 09:51
쎌바이오텍, 흑자전환 성공…"일회성 비용 입증"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쎌바이오텍이 지난해 2분기 영업 적자를 기록한 이후, 4분기 연속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쎌바이오텍은 2분기 매출액 126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56억원,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73억원이었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상반기 20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기간 1048%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메디파나뉴
장봄이 기자24.08.07 11:48
동구바이오제약, 바이오텍 피코엔텍에 전략적 투자 단행
동구바이오제약이 바이오 벤처기업 피코엔텍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피코엔텍은 2014년 설립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인체 내에서 매일 생성되어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인 알데히드 화합물을 제거하는 메디컬푸드를 개발 중이다. 특히 알데히드 분해 효소를 생산하는 균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균주에 대한 특허를 가지고 있다. 피코엔텍이 개발한 ARC(알데히드 감소 화합물)은 독성 실험(LD50) 결과 5,000mg/kg까지 인체에 무해하며, 대량생산이 가능해 상업적 경제성이 매우 높은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조해진 기자24.08.05 10:27
코오롱바이오텍, 골관절염 치료제 'TG-C' 대량 생산 시스템 위한 공정개발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은 코오롱티슈진이 연구개발 중인 골관절염 치료제 'TG-C' 대량 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정개발 계약을 코오롱티슈진, 코오롱생명과학과 지난 2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바이오텍에 공정 개발 위탁을 진행한다. 총 계약 규모는 92여억 원이며, 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이 각각 75%, 25%에 해당하는 69억(코오롱티슈진), 23억(코오롱생명과학)을 부담한다. 코오롱티슈진은 최근 미국에서 TC-C 임상 3상 투약을 종료하고 향후 품목 허가 및
장봄이 기자24.08.0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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