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 내년 매출 2500억 전망…바이파보·CMO로 견인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하나제약이 10년 넘게 지속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진정·수면마취제 '바이파보주'와 '위탁생산'(CMO) 사업은 이 회사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상상인증권은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이 회사 올해 매출액을 229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하나제약이 최근 기업설명회(IR) 자료에서 밝힌 지난해 매출액 2245억원 대비 약 2% 늘어난 수치다. 이 회사 올해 매출액이 증권업계 전망에 부합하는 경우, 하나제약은 12년 연속 매출액이 증가하는 기록을
문근영 기자24.10.28 05:59
하나제약, 필리핀에 진정·수면마취제 '바이파보주' 공급
하나제약은 필리핀의 Glorious Dexa Mandaya사와 바이파보주 20mg과 50mg에 대한 의약품 공급 및 서브라이선스 계약을 지난 9월 30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향후 10년간 Glorious Dexa Mandaya에 필리핀 시장에 대한 독점적 판매 지위를 부여하며 바이파보주 20mg과 50mg 의약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바이파보주는 하나제약이 독일 파이온으로부터 제조권 및 독점권을 확보한 주사제로, 프로포폴과 미다졸람의 장점을 가져옴과 동시에 단점을 줄인 진정·수면마취제이다.
최봉선 기자24.10.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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