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 한동훈 대표 주도 여야의정협의체 의정갈등 해소 창구 의구심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주도한 여야의정협의체가 의정갈등 해소의 적절한 창구인지 의구심을 제기했다. 한동훈 대표가 의료계와 갈등 해소에 대한 의지가 없어 보인다는 것이다. 또 제대로 된 의학교육을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2025학년도 모집 정지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19일 박단 비대위원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현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지난 8월 20일 한동훈 당대표를 비공개로 만났을 당시, 한 대표가 "의료계는 아이 돈 케어. 그리고
김원정 기자24.11.19 12:04
의협 비대위원장 4파전 확정…박단은 박형욱 교수 추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 선거가 4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의원회에 박형욱 교수를 추천한다는 의견을 전달, 선거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2일 의협에 따르면 비대위원장 후보자에는 박형욱 단국의대 교수(대한의학회 부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주신구 병원의사협의회장,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가나다 순) 등 4인이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의원회는 이날 오후 8시 후보자 설명회를 개최한 뒤 13일 모바일 투표를 거쳐 비대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선거가 빠르
조후현 기자24.11.12 16:41
'반쪽' 여야의정협의체 출범…박단 "올특위와 같은 결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여야의정협의체가 핵심 당사자인 전공의·의대생과 야당이 빠진 채 '일단' 출범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무의미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11일 국민의힘과 의료계, 정부는 여야의정협의체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국민의힘에선 한동훈 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의사 출신 한지아 의원 등이 참석했고,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의료계에선 이진우 대한의학회장과 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조후현 기자24.11.11 12:04
임현택 회장 마지막 기회는 박단…"원팀 못만들면 결단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김교웅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이 탄핵 기로에 선 임현택 회장을 향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 관계 개선을 주문했다. 임총 전 '원팀'을 만들지 못한다면 스스로 '결단'해야 할 것이란 시각이다. 김 의장은 24일 의협 출입기자단 인터뷰에서 임 회장 탄핵 국면에 대한 시각을 공유했다. 김 의장은 먼저 임현택 집행부가 의료계 대표 단체로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대표적 사례로 최근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여야의정협의체 참여에 대한
조후현 기자24.10.25 06:00
선배 의사 역할 저격한 박단…"어디서 뭐 하고 있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선배 의사를 저격하고 나섰다. 겁박과 부실 교육 등 정부 횡포에도 침묵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8일 SNS에 의료현장 붕괴와 관련된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선배 의사들을 저격했다. 대학병원 교수들이 전공의가 하던 업무를 간호사에게 전가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지금 대학병원에 남아있는 의사는 누구인가. 환자 사망에도 사망 선언은 커녕 자느라 들여다보지도 않은 의사, 진료 가능함에도 전공의 부재를 핑계로 수용 거부한 의사, 의사로서 정체성
조후현 기자24.10.08 12:12
박단 위원장 대표성 논란(?)…의료계 "실체 없는 흔들기" 일축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대표성 논란이 제기되는 가운데, 내부에선 실체 없는 흔들기에 불과하단 지적이 나온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일각에서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에 대한 대표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박 위원장을 둘러싼 논란은 크게 자격과 대표성 두 가지다. 먼저 자격 논란의 경우 이미 지난 5월 말부터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병원을 떠나 전공의가 아니란 주장이다. 사직서가 수리된 6월에도 '이젠 전공의가 아니지 않냐'는 언급이 나왔다. 다만 이는 의료계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온라
조후현 기자24.09.21 05:56
박단, 의협 비대위 부정적…"임 회장과 함께 않을 것"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한의사협회 의대 증원 저지 비대위 구성에 부정적 의사를 표했다. 비대위는 해법이 아니며, 임현택 회장과는 함께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31일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먼저 올해 의료 상황이 대한민국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부는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추진하고, 국회는 의료 체계를 왜곡하는 간호법을 통과시킨 상황이라는 것. 이런 가운데 임현택 회장은 14만 의사를 대표
조후현 기자24.08.31 18:56
'만남' 가진 한동훈 대표-박단 위원장…대통령 대응 주목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비공개 면담을 갖고 장기화된 사태해결을 위한 중재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따라 한동훈 당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박단 비대위원장은 개인 SNS를 통해 "비공개로 상호 합의된 만남을 일방적으로 언론에 흘려 다소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측에서 일부러 공개한 것은 결국 한동훈 당 대표의 결심과 의지의 표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젊은 의사들의 요구는 일관적이다. 한동훈 당
김원정 기자24.08.26 05:57
박단 비대위원장 "한동훈 당대표도 의료대란 해결 고민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정갈등이 6개월 이상 지나면서 응급실 부족 등 의료붕괴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공식 석상에 나와 국민의힘을 향해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대위원장은 23일 'CBS라디오 '에서 전공의들이 종합병원으로 돌아오게 할 수 있는 대안을 묻는 질문에 "처음부터 해결하기 위한 요구안들을 제시했다. 정치권에서도 이런 문제에 대해서 개입을 해야 되지 않나는 생각이다. 정부가 계속 이런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데도 국민의힘 같은 곳에서는 이런 정책에
김원정 기자24.08.23 12:09
박단 비대위원장, 참고인 출석…"전공의 집단행동, 개인의 선택"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오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경찰은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간부들이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을 사주했다는 의혹를 두고 수사 중으로, 박단 비대위원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한 것이다. 박단 비대위원장은 경찰 조사 전 기자들을 만나 의협 사주로 전공들이 사직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공의 개인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2월 임현택 의협 회장, 김택우 전 의협 비대위원장 등 의협 전현직 간부 6명을 업무방해 교사 및
김원정 기자24.08.21 12:00
임현택 직격한 박단…"자진 사퇴 고려 권한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을 향해 자진 사퇴를 권했다. 전공의와 임 회장 갈등이 재차 불거지는 모양새다. 박 비대위원장은 26일 SNS를 통해 임 회장 역할론을 제기하며 직격했다. 먼저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존속을 결정한 고집이 거론됐다. 올특위는 범의료계 특별위원회를 표방하며 출범했지만 전공의와 의대생이 불참하며 실효성 지적을 받아 왔다. 의대생들과 전공의들은 불참 의사를 공개 표명했고, 결국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가 해체를 권고한 바 있다. 지난 20일
조후현 기자24.07.26 23:15
임현택과 선 그은 박단…"의협 3대 요구 동의할 수 없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공의들이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과 선을 그었다. 의협이 정부에 제시한 3대 요구안 역시 전공의들은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SNS를 통해 임 회장과 전공의 사이에 선을 그었다. 박 비대위원장은 임 회장을 향해 '여러모로 유감'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임 회장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언급한 '손 뗄까요?' '전공의 문제' '전면 불개입' '그립' 등 단어 선택은 대단히 부적절한 처사라는 지적이다. 박 위원장은 "이를 통해 현 사태에 임하는 임현택
조후현 기자24.06.19 11:16
"돌아가진 않을 것" 박단 전공의 비대위원장 복귀 가능성 일축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 행정명령 철회와 사직서 수리 가능성에 대해 '달라진 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4일 SNS를 통해 정부 행정명령 철회와 사직서 수리 가능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오전 언론에서 정부가 전공의 복귀 명령을 해제하고 사직서를 병원이 수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자 이 같은 입장을 밝힌 것. 박 비대위원장은 먼저 '실행부터 하라'고 지적했다. 매번 행정명령과 처벌 등에 대해 입장을 바꾼 정부를 겨냥한 지적이다. 정부
조후현 기자24.06.04 12:21
박단 비대위원장, 4일 윤석열 대통령 만난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공의와 윤석열 대통령 만남이 성사됐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대전협 대의원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과 만남을 알렸다. 박 비대위원장은 대통령과 만남에 대해 내부 우려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비대위 내 충분한 시간 회의를 거쳐 결정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2월 20일 성명서와 요구안을 통해 밝힌 기조와 달라진 점은 없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대통령 만남 이후에도 최종 결정은 전체 투표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비대위원장은 "현 사태는 대통령 의지로 시작된
조후현 기자24.04.04 13:43
박단 "전공의들, 요구사항 수용하면 돌아갈 의향 있다"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공의들이 필수의료 패키지 및 의대 증원 정책 백지화와 과학적 추계에 따른 의사 증·감원 논의 등 요구사항을 수용한다면 병원에 돌아갈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전공의들이 일방적 정부 정책에 분노하고 좌절하며 병원을 나오면서 환자가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은 마음 아프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20일 총회에서 각 병원 대표들과 어떤 생각들을 하는지 공유했는데, 저희가 가장 걱
조후현 기자24.02.22 18:12
박단 대전협 회장, 사직 표명…"병원 3년, 가장 우울하고 불행"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공식적으로 사직을 표명했다. 박단 대전협 회장은 15일 오전 개인 SNS를 통해 오는 20일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단 회장은 현재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로 근무 중이다. 박단 회장은 "잃어버린 안녕과 행복을 되찾고자 수련을 포기하고 응급실을 떠난다"며 "그간 생사의 경계에 놓인 환자를 살려 기쁨과 안도를 느낀 적도 많았지만, 돌이켜보면 병원에서 근무했던 지난 3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우울하고 불행한 시기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죽음을 마주하며 쌓
이정수 기자24.02.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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