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난치성고형암 혁신신약 개발 정부과제 주관 선정
서울대병원이 치료가 어려운 '삼중음성유방암 및 췌장암'을 극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신약개발 연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연구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2029년까지 연구비 150억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국가 난제를 해결하고 국민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임무중심형 R&D 사업으로, 서울대병원은 미정복질환 극복 임무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대병원은 서울대·KAIST·퓨처켐과 공동연구단을 구성해 난치성 고형암
이정수 기자25.02.17 14:52
원광대병원, '2024년 신규 간호사 북돋우기 행사' 가져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4일 외래 1관 4층 대강당에서 입사 1주년을 기념하는 '2024년 신규 간호사 북돋우기 행사'를 개최했다. 원광대학교병원 간호부(간호부장 이안생)는 신규 간호사들에게 직업에 대한 긍지와 환자 중심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적응을 돕고, 앞으로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라고 소개했다. 이안생 간호부장은 "더 UP BEST SAFE Nursing을 위해 환자의 곁을 지키며 간호사로서 단단하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여러분의 모습을
김원정 기자25.02.17 10:29
세종충남대병원 연구팀 논문 SCIE급 국제학술지 게재
부인과 양성 질환 수술에서 단일공 로봇수술이 단일공 복강경 수술과 비교해 더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고 가임력 보존이 필요한 양성 종양 환자에게는 유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현석환 전임의, 송수연 교수, 유헌종 교수(교신저자) 연구팀 연구 논문이 SCIE급 국제 저명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Q1 journal)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 논문은 '양성 부인과 질환에서 단일공 복강경수술과 단일공 로봇수술의 수술 결과 비교'(Comparison of Su
조후현 기자25.02.17 10:21
전북대병원, 데이터 활용 AI기반 신약개발 나선다
전북대학교병원이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데이터를 활용해 AI기반의 신약개발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전북대학교 난치성 호흡기 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소(소장 이용철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신약개발과 정밀의료의 미래를 가늠해보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ITRC: RWD & AI-enabled Drug Development Symposium'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은 국내외 연구자들과 임상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조후현 기자25.02.17 10:15
차병원·바이오그룹, 임원·경력직원 공개 채용
차병원·바이오그룹이 임원 및 경력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공개 채용은 차바이오텍,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기업본부, 일산차병원, 재단본부, 그룹본부에서 실시한다. 채용 직군은 연구개발, 사업개발, 영업·마케팅, 국제협력, 해외감사, 인재개발(HRD) 등이다. 지원자는 2월 27일(목)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chamc.co.kr)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채용은 차병원∙바이오그룹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인재 확보 차원에서 진행된다
최봉선 기자25.02.17 08:51
영남대병원 이찬희 교수, '제로 방사선 전극도자 절제술' 100례
영남대병원(병원장 이준)은 최근 심장내과 이찬희 교수가 고난도 시술인 '제로 방사선 전극도자 절제술' 1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극도자 절제술은 서혜부 혈관을 통해 심장 내부로 전극도자를 삽입해 고주파 또는 냉각 에너지로 빈맥성 부정맥을 제거하는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행하면 심장의 구조와 전극도자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방사선(X-ray)을 사용하게 된다. 특히 심방세동과 같은 복잡한 부정맥은 시술 시간이 길고 방사선 노출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제로 방사선 전극도자 절제술은 심
김원정 기자25.02.14 14:07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전북대병원과 '레드 바이오' 산업 육성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장승기, 이하 파스퇴르연)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이하 전북대병원)과 레드 바이오 산업 분야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파스퇴로연 자료에 따르면, 전북대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장승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 최영실 바이오뱅크 실장과 양종철 병원장, 조용곤 의생명연구원장, 이재현 감염관리센터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에서 파스퇴르연은 전북대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의료·제약 전반을 다
문근영 기자25.02.14 09:42
고대안암병원, 항역류 수술 후 예후 예측 지표 제시
고대안암병원은 박성수 교수팀(박성수 교수, 석박사통합과정 이인혁)이 위식도역류에 대한 항역류 수술(Laparoscopic Nissen Fundoplication, LNF) 후 증상 호전 및 예후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객관적 지표를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의 예측 방법은 객관적인 수치나 검사결과 없이 주로 주관적인 환자 보고에 의존했다. 이에 연구팀은 24시간 식도산도검사와 식도내압검사를 통해 식도의 산성 및 비산성 역류 물질 노출 시간 및 식도 하부 괄약근의 길이와 안정 압력과 같은 객관적 요인을 분석해 보
이정수 기자25.02.13 17:04
가천대 길병원,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속도 낸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상급종합병원이자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협력병원들과 강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증, 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분야별 전문화된 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3개의 내과계 집중치료실(중환자실)과 외과계, 응급, 중증외상, 심혈관, 뇌혈관, 신생아집중치료실 등 첨단 시스템을 갖춘 총 9개의 집중치료실을 갖추고, 숙련된 의료진이 진료, 관리하고 있다. 병원측에 따르면, 기 구축된 중증 환자 치료 역량을 바탕으로 숙련된 인력 중심의 중증, 응급,
김원정 기자25.02.13 12:00
한양대병원,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모집기관 선정
한양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참여자 모집기관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 100만 명의 임상정보,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보유건강정보 등을 통합하여 정밀의료 및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연구개발(R&D) 프로젝트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의에 기반하여 희귀질환자·중증질환자·일반국민 참여자를 모집
조후현 기자25.02.13 11:54
경희대한방병원 이재동 교수, '노비노 건강법' 출간
경희대한방병원은 척추관절센터 이재동 교수가 신간 'NO비만 NO질병 노비노건강법'을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따. 책은 내 몸의 에너지란 무엇인가, 에너지상태에 따라 발생하는 질환, 에너지 진단 앱 카이닥을 통한 개인별 에너지 맞춤 식이요법, 운동요법, 수면관리 등 생활요법을 제시한다. 이재동 교수가 진료실에서 만난 다양한 질환의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개개인의 에너지 상태에 맞는 생활요법이 건강을 되찾는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재동 교수는 "30년 이상 환자를 진료하면서, 질병은 몸의 문제에서 나타나는
이정수 기자25.02.13 11:29
전문병원 '유형화'로 필수의료 강화‥의료전달체계 개편 필요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의료이용 격차 해소와 대형병원 쏠림 완화를 위한 대안으로 '전문병원'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공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전문병원이 이를 보완할 주요 대책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전문병원이 의료전달체계 내에서 적절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기부터 5기까지 전문병원 수의 증가 폭은 크지 않았으며, 수도권에 집중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강원, 세종, 충남, 울산, 제주 등 일부 지역에는 전문병원이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전문병원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하고, 의료전
박으뜸 기자25.02.13 05:55
서울성모병원, 난치성 질환 '루푸스' 무료 건강강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25회 '루푸스의 날'을 맞아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신성홍반성루푸스'로 알려진 루푸스는 면역계 이상으로 인해 전신에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주로 젊은 가임기 여성에게 발병한다. 국내 환자수는 2만명 내외 정도로 추정되는 희귀난치 질환으로, 신체를 지켜주는 면역세포가 자신의 건강한 조직을 공격해 피부, 관절, 신장, 폐, 뇌 신경 등 몸 전신에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얼굴의 나비모양 발진이나 피부의 원인 모를 붉
조후현 기자25.02.12 15:45
한림대성심병원, 움직이는 구급차 MICU 공식 출범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5일 'Mobile ICU(중증환자 전담구급차)' 출범식을 개최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병원 간 중증환자 이송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출범을 통해 Mobile ICU 운영이 본격화됨에 따라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Mobile ICU는 중증환자 이송을 위해 특수 제작된 전담구급차로, 의료진이 차량 내에서 중환자실(ICU) 수준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어 '움직이는 중환자실'로 불린다. 한림대성심병원은 Mobile ICU를 통해 타 병원으
조후현 기자25.02.12 15:33
부산성모병원 개원 19주년 기념미사 및 기념식
부산성모병원은 지난 11일 천주교부산교구유지재단 총대리 신호철(비오) 주교, 부산성모병원 및 메리놀병원 보직자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로 19주년을 맞는 부산성모병원의 개원기념미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신호철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부산성모병원을 이끌어온 하느님의 섭리와 거룩한 사랑의 길을 함께 걸어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함께 나아가야 할 길에서 그동안의 어려움과 성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앞으로 병원이 넘어서야 할 어려움도 초심으로 돌아가 지혜와 노력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조후현 기자25.02.12 15:24
분당서울대병원, 심방세동 환자 복약관리 앱 사용효과 입증
분당서울대병원은 순환기내과 최동주·윤민재 교수 연구팀이 심방세동 환자의 경구 항응고제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고, 국내 다기관 연구를 통해 그 효과를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심방세동은 심방에서 불규칙한 맥박이 발생하는 부정맥으로, 두근거림과 흉부의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어지러움과 호흡곤란을 동반한다. 특히 혈전 형성으로 인한 뇌졸중 위험이 높아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이를 예방하기 위해 경구 항응고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과거에는 와파린이라는 경구 항응고제가 주로 사용됐으나 20
이정수 기자25.02.12 14:04
원광대학교병원, 신한은행 호남본부 업무협약 체결
지난 11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신한은행 호남본부(본부장 김완택)와 원광대병원 외래 3관 일원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 업무 협약식에는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 최재창 행정처장과 신한은행 호남본부 김완택 본부장, 양해두 센터장을 비롯해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협약을 통해 원광대병원은 신한은행 호남본부 임직원 본인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대하여, 신한은행은 원광대병원을 찾는 환자 및 내원객의 금융 활동 지원 서비스 향상 등 고객 중
김원정 기자25.02.12 13:08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천자혜 신임 간호본부장 선임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병원장 김상일)은 12일 천자혜 대한환자안전학회 부회장을 신임 간호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천자혜 신임 간호본부장은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원 겸임교수,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장, 한국 QI 간호사회 회장,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부회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전담 컨설턴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환자경험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 개선을 비롯해 의료의 질 향상, 환자안전문화 정착에 앞장 선공로를 인정받아 2019 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천 간호본부장은 "의료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김원정 기자25.02.12 13:01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희준 교수, 美응급의학회 분과 임원 위촉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희준 재난의학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 사진)이 최근 미국 응급의학회의 '전술 및 법 집행 의학 분과 임원(Section Outreach Coordinator Officer)'으로 위촉됐다고 12일 밝혔다. 미국응급의학회(ACEP, American College of Emergency Physicians)는 1968년 설립 이래 현재 약 3만8000명의 세계 응급의학 전문의들이 소속된 최고 권위의 전문가 단체다. 국제 응급 의료 가이드라인을 개발 및 배포하고 있으며, 응급의학 전문의 교육‧연구 지원과 재난 대비
김원정 기자25.02.12 12:43
고대안산병원, 조영제 사용 시 파킨슨병 발병 위험 증가 밝혀
고대안산병원은 영상의학과 이영흔 교수 연구팀(영상의학과 이영흔, 김채리, 비뇨의학과 태범식 교수)이 자기공명영상 검사에 사용하는 조영제가 파킨슨병 발병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기저핵부위가 손상되는 대표적인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가돌리늄은 이 기저핵에 축적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가돌리늄 기반 조영제는 선형 조영제와 거대고리 조영제로 구분되며, 검사 목적에 따라 각기 달리 사용된다. 현재 많은 연구에서 거대고리 타입 조영제는 선형 타입 조영제보다 화학적으로 더 안정적인 것으
이정수 기자25.02.1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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