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떠난 병원 경영난 건보 선지급, 확실한 검증 거친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대학병원 경영난 대안으로 건강보험 선지급을 추진키로 결정했지만, 확실한 검증 후에 지원하겠다는 방침까지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코로나19때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것이 복지부 입장이다. 22일 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에 "이번 건강보험 선지급은 앞서 코로나19 시기에 이뤄졌던 것보다 엄격하게 적용하려고 한다. 코로나19 때에는 무조건 신청과 지급이 이뤄졌지만, 이번에는 실제로 적자가 나고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를 들어 202
이정수 기자24.05.23 05:57
정부, 의정갈등 장기화 따른 병원 경영난에 건보 선지급 결정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의정갈등 장기화에 따른 병원 경영난에 ‘건강보험 선지급’으로 대책에 나선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오전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수련병원 건강보험 선지급 지원 계획’ 등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이날 회의에서 수련병원에 대한 건강보험 선지급 지원 계획을 보고했다. 전공의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라 의료기관 수술·입원 등이 감소해 여러 수련병원에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병원 경영난이 장기화될 경우, 필수의료
이정수 기자24.05.13 13:59
심화되는 대학병원 경영난…'존폐 가능성'까지 언급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정갈등 장기화 속에 대학병원 경영난이 더 심화되면서 존폐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병원장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난에 대해 토로하는 글을 작성했다. 이에 따르면, 경희의료원은 지난 3월부터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한 뒤 무급휴가 시행, 보직 수당 및 교원 성과급 반납, 운영비 삭감 등 여러 방안을 활용해 비용 절감에 나섰으나, 적자가 지속돼왔다.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오는 6월부터는 자금 부족으로 인해 급여지급 중단과 희망퇴직까지 고
이정수 기자24.05.0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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