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3분기 매출 236억·영업익 13억…"전문의약품 고성장"
비보존제약이 전문의약품(ETC) 부문 고성장으로 3분기에도 높은 외형 증가와 수익성 확보에 성공했다. 14일 비보존제약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6억원, 영업이익 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2.2%, 13.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억원을 기록했다. 주력 분야인 ETC 사업부 호실적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의 높은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ETC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7.1% 급증한 144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수탁생산(CMO)과 일반의약품(OTC)도 전년동기대비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증가에
최인환 기자24.11.14 15:22
비보존제약, 소방 합동훈련 실시…"안전의식 강화"
비보존제약은 6일 ‘2024년 비보존제약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임직원, 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향남공장에서 열린 이번 훈련은 공장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비상 안내방송과 사이렌 송출로 시작했다. 임직원들은 예기치 못한 화재 상황을 모의하여 피난 유도원의 통제에 따라 비상 대피 절차대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했다. 대피 훈련 이후에는 초기 화재 진압 능력 향상을 위해 화성소방서 주관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소화전 사용법 교육도 열렸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이번 소방
최인환 기자24.11.06 09:21
비보존제약, 관절강용 생체재료 '트루피엔' 출시
비보존제약이 무릎 관절강에 주사해 관절 부위의 물리적 마찰을 줄여 통증을 조절하는 조직수복용 생체재료 '트루피엔Tru-PN'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트루피엔은 폴리뉴클레오티드(Polynucleotide)을 주성분으로 한 고분자 DNA 종합체로,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에 주입 시 높은 점도와 탄성을 가진 고분자물질이 연골 결손 부위에서 완충제 역할을 해 관절의 물리적 마찰을 줄이고 통증을 조절하며 움직임을 돕는다. 또한 중증도 이하(K-L grade I, II, III)의 슬관절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 내 최대 5
최인환 기자24.10.28 09:16
비보존제약 임직원, 잠실 한강공원서 플로깅 참여
비보존제약 임직원이 잠실 한강공원을 비롯한 송파구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비보존 플로깅(Plogging) Day'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업'(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사회 공헌 활동을 뜻한다. 비보존제약 임직원은 사전 안전 교육에 참여한 후, 조별로 흩어져 잠실 한강공원 인근에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공원 및 산책로 환경 정비에 나섰다. 임직원들은 10월 한 달간 매주 잠
최인환 기자24.10.10 09:17
비보존제약, 상반기 매출 급성장…'의약품 집중' 전략 성과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비보존제약이 지난해 이룬 급성장을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주력 사업인 의약품 사업에 집중한 전략이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보존제약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407억원으로 전년 동기 305억원 대비 33.4%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나타난 급성장을 잇는 성과다. 비보존제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713억원을 기록하면서 직전년도 매출액 516억원 대비 38.3% 늘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
최인환 기자24.08.21 11:59
비보존제약, 발기부전 치료제 '브이그라정' 출시…라인업 확대
비보존제약이 실데나필 성분의 발기부전 치료제 '브이그라정(50·100㎎, 실데나필시트르산염)'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브이그라정' 주요 성분은 PDE-5 억제제로서 발기부전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실데나필시트르산염이다. PDE-5는 효소의 일종으로 음경해면체, 요도, 전립선 등의 조직에 분포해 혈관을 확장하는 c-GMP를 분해해 혈류량을 줄이고 근육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브이그라정은 이를 억제해 발기부전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비보존제약 '브이그라정'은 복용 후 20~30분 후부터 효과가 나
최인환 기자24.08.19 14:56
비보존제약, 아이큐어와 비마약성 진통제 경피 투여 제제 공동개발
비보존제약은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을 경피 투여 제제로 개발하기 위해 패치형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아이큐어와 공동개발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비보존이 다중 타깃 신약 발굴 원천기술로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에 아이큐어의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개념의 신규 제형 혁신 신약 개발에 나선다. TDDS는 필름 형태의 경피 투여 제제를 피부에 부착해 약물이 체내로 전달되도록 하는 기술이다. 비보존제약은 아이큐어의 기술로 약물 부작용은 최소화하고 약효는 극대화한 새로운 제
장봄이 기자24.07.30 09:23
비보존제약, 하반기 목표 달성 결의 다지며 영업본부 교육 실시
비보존제약 영업본부가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전체 교육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이틀 간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장부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영업본부 박상성 본부장, 신약마케팅본부 신현철 본부장 등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날에는 비보존제약 ETC 부문 주력 제품과 신제품의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서울1지점 및 부산지점, 광주지점의 성과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영업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성 본부장은 '변화의 주체는 나 자신'이라는 주제로 하반기 영업 목표 달성의
최인환 기자24.07.11 12:06
의약품에 '선택과 집중' 나선 비보존제약, 실적 개선 이뤄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비보존제약이 작년 하반기 화장품 사업을 중단하고 제약 사업에 집중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보존제약은 지난해 7월부터 핵심사업 역량 집중 및 사업구조 개선을 위해 가전·화장품·헬스케어 등 신사업 부문을 중단했다. 기존에 광사업부, 제약사업부, 화장품사업부 중에 제약사업에만 집중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광사업부는 조명용 모듈·완제품을 판매했고, 화장품사업부는 화장품 등 제조 및 판매해왔다. 회사가 제약사업부로 '선택과 집
장봄이 기자24.07.03 05:57
비보존제약, Ambicare와 손잡고 알자틴캡슐 글로벌 수출 본격화
비보존제약이 캐나다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 완제의약품 수출을 본격화한다. 비보존제약은 글로벌 제약기업 Ambicare(Canada)와 '알자틴캡슐150㎎'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비보존제약은 위궤양 치료제 알자틴캡슐150㎎을 Ambicare(Canada)에 공급하고, Ambicare(Canada)는 수출용 알자틴캡슐150㎎의 캐나다 내 판매를 맡게 된다. 비보존제약 알자틴캡슐150㎎은 니자티딘 성분의 H2 수용체길항제 계열 항궤양제다. 2019년 일부 니자티딘 제제에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NDMA가
최인환 기자24.07.02 09:02
비보존제약,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 출시 준비 본격화
비보존제약이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품목명 어나프라주)'에 대한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 준비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비보존제약은 신약 마케팅 본부를 신설했다. 본부장으로 임명된 신현철 상무는 경보제약 출신으로 비마약성 진통제 맥시제식 출시를 총괄했던 마케팅 전문가다. 그는 지난해 7월 비보존의 사업개발부 이사로 영입돼 오피란제린 마케팅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아울러 비보존은 글로벌 제약사 및 국내 제약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현재 비보존 캐나다 법인의 대표로 있는 홍석철 대표를 비보존 사업총괄 사장으로
최인환 기자24.06.25 08:43
비보존제약-獨 AET, 포사코나졸 판매 계약…한국MSD 독점 시장 '도전장'
비보존제약이 독일 글로벌 제약사 AET(ALFRED E. TIEFENBACHER)와 진균 감염치료제 '포사코나졸(posaconazole)'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사코나졸은 항진균 활성을 갖는 2세대 트리아졸 제제로 ▲암포테리신B 또는 이트라코나졸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의 치료 ▲골수성백혈병이나 골수이형성증후군으로 관해-유도 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에게서의 침습성 진균 감염증 예방 ▲이식편대숙주질환(GVHD)으로 고용량 면역억제요법을 받는 조혈모세포 이식 수여자의 침습성 감염 예방에 쓰인다. 항암 치료 또는
최인환 기자24.06.18 10:27
비보존제약,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메빅사정' 출시
비보존제약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메빅사정(10·20㎎, 메만틴염산염)'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메빅사정'은 중등도 및 중증으로 진행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로, 기억력을 유지하고 학습에 관여하는 NMDA 수용체가 과도한 자극을 받아 생길 수 있는 뇌신경 세포 파괴를 줄여 알츠하이머 증상을 완화하는 NMDA 수용제 길항제다. 주요 성분인 메만틴염산염은 중등도 이상의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비보존제약은 올해 '메빅사정'을 새로 선보이며 '콜린세레이트정(뇌기능 개선제)', '비보존도네페질정(알
최인환 기자24.06.03 09:18
비보존제약, 1분기 매출 199억원…"4분기 연속 흑자"
비보존제약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는 일반의약품(OTC) 사업부의 가파른 성장세가 돋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OTC 사업부 매출액은 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0% 이상 성장했다. '리버타인액' 등 일반의약품 신규 공급처 확보에 성공했고 지난해 유한양행과 체결한 '라라올라액' 독점 공급계약을 통한 공격적인 영업·마케팅이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전문의약품(ETC) 사업부도 매출액이 1
최인환 기자24.05.14 18:25
비보존제약, 반복되는 제조업무정지…품질관리 준수 요구돼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비보존제약이 식약처로부터 제조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았다.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째다. 식약처는 지난 22일 비보존제약에 '제이록솔시럽'에 품목 제조업무정지 3개월 15일, '콜린세레이트정(콜린알포세레이트)' 등 9개 품목에 해당품목 제조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또한 해당제형(시럽제)에는 제조업무정지 15일을 명했다. 각각 처분기간은 2024년 5월 1일부터 2024년 8월 15일, 2024년 5월 31일, 2024년 5월 15일까지다. 이번 행정처분에 대해 식약처는 "의
최인환 기자24.04.27 06:02
비보존제약, 202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피로회복제 부문' 대상 수상
비보존제약이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에서 ‘라라올라액’으로 피로회복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및 사단법인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한국경제신문은 기업의 경영실적과 브랜드 이미지, 시장점유율, 선호도 등을 기준으로 하는 'KPB평가모델(Korea Prestige Brand)'을 통해 매년 대중적 명품브랜드를 발굴하고
정윤식 기자24.03.28 09:28
비보존제약, 투자주의 환기종목 해제
비보존제약이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으면서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 비보존제약은 지난해 3월 2022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지만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의견 비적정으로 환기종목 지정이 유지돼 왔다. 이에 비보존제약은 내부회계관리 시스템 및 규정 정비,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과의 연동 등을 통해 내부통제 및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비보존제약은 지난해 높은 외형 성장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비수익 사업부를 정리하고 제약사업에 집중하며 체질개선에 성공한 결과다.
김창원 기자24.03.22 08:53
비보존제약, 2023년 매출액 713억 원·전년 대비 20.7% 증가
비보존제약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7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비수익 사업이었던 광사업, 헬스케어 사업부를 정리하고 제약 사업에만 집중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전문의약품(ETC) 사업부가 지난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 셀타플루 등 호흡기 의약품은 독감 유행에 따라 판매량이 급증했으며 이외에도 아토르바스타틴정(고지혈증), 제이비카정(고혈압), 콜린세레이트정(뇌기능 개선제
김창원 기자24.02.21 15:09
뜸했던 '티지페논' 제네릭 개발, 비보존제약 도전장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한동안 잠잠했던 대원제약의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티지페논(성분명 페노피브레이트콜린)'의 제네릭 개발이 다시 시작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일 비보존제약에 비보존페노콜린정과 대원제약 티지페논을 비교하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승인했다. 비보존제약은 앞서 6일에도 생동시험을 승인 받은 바 있는데, 다시 한 번 생동시험을 승인 받으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티지페논에 대한 생동시험은 지난 2019년 명문제약이 뛰어들면서 시작됐고, 이후 하나제약과 한국휴텍스제약, 삼남제
김창원 기자24.02.13 11:53
비보존제약, 덴마크 Alcolase ApS와 상호 협력 MOU 체결
비보존제약이 덴마크 바이오 스타트업 Alcolase ApS와 알코올 분해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고 1일 밝혔다. Alcolase ApS는 는 알코올 불내증 치료제(Alcoholic Intolerance) 개발 기술을 활용한 알코올 분해제를 개발 중이다. 2025년 개발 완료 예정이며 2026년 국내 시장에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lcolase ApS의 알코올 분해제 개발에 긴밀히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알코올 불내증이란 알코올 분해 효소의 활성도
정윤식 기자24.02.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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