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교수, 복지부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연구비 수혜
중앙대학교병원은 류마티스내과 김우중 교수 연구과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은 의사면허와 박사학위(M.D.-Ph.D.)를 동시에 보유한 연구자를 대상으로, 임상 지식에 기반한 기초 및 융합연구를 통해 난치성 질환 극복과 미충족 의료 수요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김우중 교수는 '루푸스 완전관해 달성을 위한 골수면역세포 전사 제어 기반 연구'를 주제로 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향후 3년간 총 5억5000만원 연구비를 지원받는
조후현 기자25.04.14 16:10
대구가톨릭대병원, 간호사 SNS 신생아 조롱 논란에 "깊은 사과"
신생아중환자실(NICU) 간호사가 개인 SNS에 아기를 조롱하거나 학대하는 듯한 글을 게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4일 공식 입장을 내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병원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와 관련된 SNS 사건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철저한 조사와 함께 후속 조치 및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은 "이번 사건으로 충격과 상처를 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해당 간호사는 최근 자신의 SN
박으뜸 기자25.04.04 10:35
올해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수행기관 7개 그룹 선정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25년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공고 결과 2개 의과대학, 5개 컨소시엄(13개 의과대학 대학원)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학부 2개 의과대학은 서울대, 연세대다. 대학원 5개 컨소시엄은 경북대(경북대, 계명대), 고려대(영남대, 한양대, 충북대), 서울대(충남대), 신촌연세대(가톨릭대, 아주대, 차의과대), 원주연세대(단독) 등이다. 이번에 선발된 기관들은 올해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 3년동안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을 통해 박
이정수 기자25.04.01 11:16
복지부, '2025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수료식' 개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5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수료식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의사과학자(MD-Ph.D)는 임상 현장(Bed)의 수요를 기술 개발(Bench)로 연결시켜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견인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핵심인력이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을 지원해 현재까지 총 68명의 의사과학자(MD-Ph.D)를 배출했다. 배출된 의사과학자(MD-Ph.D)들은 서울대학교·하버
이정수 기자25.03.27 11:55
"제자 비난 서울의대 교수, 성명 철회·사과하라"
정부 정책으로 인해 현장을 떠나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과 전공의를 두고 의료계 내부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의대 일부 교수들이 의대생 전공의를 작심 비판하자 의료 단체는 철회와 사과를 촉구하고 나선 모습이다. 17일 미래의료포럼은 입장문을 통해 서울의대 강희경 교수 등 4인이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성명 철회와 사과를 촉구했다. 이날 서울의대 하은진·오주환·한세원·강희경 교수는 의대생과 전공의를 작심 비판하며 복귀 결정을 촉구했다. 지금 같은 투쟁 방식과 목표는 정의롭지 않고 사회
조후현 기자25.03.17 20:43
의협, 政 '정책 실패' 사과해야…논의 의지 강조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의대정원 증원과 의료개혁 정책실패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면서 정부와 의료개혁과제를 비롯해 많은 정책 과제들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음을 강조했다. 14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제7차 정례브리핑에서 입장문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의협 김성근 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교육부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3058명으로 하겠다는 요지의 발표를 했다. 마치 2000명 증원을 원점으로 돌려놓는 것처럼 이야기를 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총장의 건의를 받아서 '모집인원'
김원정 기자25.03.14 12:18
전공의 특례·사과 역효과만…더 강경해진 전공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가 오는 3월 전 의료대란 해법 모색에 나섰지만 역효과만 불러온 것으로 확인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이 빠진 사과 역시 진정성을 떨어트렸고, 어정쩡하게 한발 물러난 듯한 모습은 정부가 마음이 급하단 인식과 함께 지금은 얻을 게 없다는 계산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14일 A 사직 전공의는 메디파나뉴스와 통화에서 지난 10일 정부 발표에 대한 전공의 사회 분위기를 이같이 설명했다. A 사직 전공의는 정부가 전공의 사회 내부에 협상 필요성을 아젠다로 던지려면 전공의가 민감한 의료개혁 과제를 중단하
조후현 기자25.01.15 05:58
약사회 중앙선관위, '선거 물의' 장동석 약사 사과문 게재 처분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가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기간 중 여러 물의를 일으킨 장동석 약사에 대해 사과물 게재 처분을 내렸다. 중앙선관위는 선거기간 동안 장동석 약사에 대해 ▲선거권 박탈 징계자의 선거운동 참여 신고 건(11월 7일) ▲선거 개입 행위 신고 3건(12월 6/9/11일)이 들어왔으며, 각각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선거 개입 행위 중단 요청 공문 발송, 게시글 삭제 및 선거운동 행위 중단 요청 공문 발송, 선거 개입 행위에 대한 소명 요청 공문 발송 등의 조치를 취했다. 지난 21일
조해진 기자24.12.27 10:54
영진약품, 이탈리아산 100% 유기농 사과 식초 '애플사이다비니거' 출시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이 신제품 '유기농 애플사이다 비니거'를 출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이탈리아산 유기농 사과 식초를 활용하여 첨가물 없는 100% 유기농 '애사비(애플 사이다 비니거)'를 사용한 유기가공식품이다. '애사비'는 최근 '웰니스 라이프'의 유행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품으로, 사과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초모'에 우리 몸에 필요한 유기산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영진약품 '애사비'는 간편한 섭취를 위해 1포씩 개별 포장되어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
최봉선 기자24.12.09 10:03
최광훈 후보 "권영희 후보 잘못은 사과하고 미래로 나가자"
최광훈 후보는 권영희 후보가 "세이프약국 사업이 다제약물관리사업으로 성공적으로 승계됐다"는 주장에 대해 이는 두 사업의 목표와 방향성의 차이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것이며, 경기도 방문약료 시범사업이 지속되는 이유 등을 제시하며 반박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최광훈 후보는 "권영희 후보가 대관부실과 실패를 애써 숨기고 포장하려는 것은 자긍심 하나로 세이프약국 사업에 참여했던 수많은 약사님들의 마음을 멍들게 하는 것"이라며 "권영희 후보는 지금이라도 대관실패를 인정하고 회원들에 진솔하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다음은 최광훈 후보 측
조해진 기자24.11.23 11:43
권영희 예비후보 "'정숙한 세일즈' 약사직능 왜곡, 사과하라"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지난 9일 JTBC에서 방영한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의 내용 중 약사직능을 왜곡한 부분에 대한 삭제와 공식사과를 요구했다. 권영희 예비후보는 "방송 내용 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한 약사가 약국 직원에게 약사 없이 약국에서 근무를 하도록 부탁하는 장면과, 약국 직원이 약사도 없는데 약국에서 환자에게 의약품을 판매하는 장면은 명백한 약사법 위반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불법행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방송에서 내보내는 행위는 시청자들에게 의약품은 일반인이 판매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
조해진 기자24.11.11 11:14
약준모 "상비약 가격 담합 주장은 약사 모독, 사과하라"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박현진, 이하 약준모)이 최근 한 소비자단체가 주장한 약국들의 상비약 가격 담합에 대해 "약사에 대한 모독"이라고 반박하며 입장 철회와 사과를 요구했다. 앞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6월 8개 광역시와 4개 특례시 약국(일반 및 프랜차이즈) 총 440곳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상비약들이 가격이 동일하게 형성된 것에 대해 약국이 의약품 가격 담합을 의심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약준모는 12일 입장문을 발표해 "협의회가 발표한 보도자료 전반에는 약사들이 영리적 목적을
조해진 기자24.09.12 20:22
서울대병원 배건호 교수,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선정
서울대병원은 의생명연구원 배건호 교수가 최근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의 의과학자 글로벌 연수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연구비 총 4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미국 보스턴의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 연구기관에서 2024년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은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융합형 글로벌 혁신인재 육성을 통해 10년 후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는 인재를 배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망막이 세부전공인
이정수 기자24.07.12 17:29
유태룡·박용수·김영광 교수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선정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유태룡, 박용수 교수, 병리학교실 김영광 교수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은 보건의료 현장 수요와 연계되는 융합형 글로벌 혁신 인재 육성과 안정적인 연구기반 마련을 위해 임상적 지식을 바탕으로 신기술 융합연구를 수행하는 젊은 의사과학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태룡 교수는 뇌졸중 후 Bag3-인플라마좀 (Inflammasome)의 신경염증 및 소포체 스트레스 조절 기전을 규명함으로써 새로운 치료제
조후현 기자24.07.05 14:56
종근당건강, '락토핏 마시는 유산균 사과' 출시
종근당건강이 3일 프로바이오틱스 요거트 ‘락토핏 마시는 유산균 사과’를 출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이 회사는 ‘락토핏 마시는 유산균 사과’가 지난 5월 출시한 ‘락토핏 마시는 유산균 오리지널’을 잇는 제품이며, 유산균 요거트에 국산 사과 과즙을 넣어 요거트와 사과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시는 락토핏 유산균은 종근당건강 브랜드 락토핏 신규 라인업 제품으로 락토핏 핵심균주조합 LACTO-5X를 요거트에 적용한 신바이오틱스 발효유라고 부연했다.
문근영 기자24.07.03 16:33
서울성모 이준엽 교수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선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내분비내과 이준엽 교수가 최근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신진)'에 선정돼 2026년 말까지 2년 9개월간 총 5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기초·융합연구를 수행하는 젊은 의사과학자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사이상성 지방간질환은 단순 지방간, 대상이상관련 지방간염, 간경화, 간암 등을 포함하는 개념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유병율도 약 30%에 달한다. 대사이상성 지방
조후현 기자24.06.25 10:05
고대구로병원, '의사과학자 글로벌 공동연구' 지원사업 수주
고대구로병원은 간센터 이영선 교수팀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과학자 글로벌 공동연구' 지원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혁신을 이끌 융합형 글로벌 혁신인재를 육성해 10년 후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는 의사과학자를 배출하고자 추진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일환이다. 이번 사업 수주에 따라 연구팀은 앞으로 4년 9개월간 총 72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연구는 '전사인자를 통한 염증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고려대 구로병원 간센터 이영선 교수가 전체
이정수 기자24.05.14 16:45
중앙대병원 석준 교수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선정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석준 교수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의사과학자 박사 후 연구성장지원-신진)'에 선정됐다.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은 융합연구가 가능한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의사에게 기초의학, 자연과학, 공학 등 타 학문 교육 및 연구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임상 지식과 타 학문이 융합된 의과학 연구를 주도적으로 수행해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육성시킬 수 있는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과 융복합 연구결과를 활용해 질병 치료 및 신약·의료기기 개발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조후현 기자24.04.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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