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퇴본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 '찾아가는' 청소년 재발 예방사업 논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엄광진)는 14일 안양소년원(원장 배성희)과 찾아가는 청소년 마약류 중독 재활교육 및 상담, 재활서비스 연계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함께한걸음센터 엄광진 센터장, 이문형 전문상담사가 참석해 안양소년원 측과 최근 10대 청소년 마약 사범의 급증에 따른 청소년 마약류 중독 문제의 예방과 재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함께한걸음센터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안양소년원에 찾아가는 청소년 중독 재활교
조해진 기자25.02.14 23:59
KIMCo재단,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공고
국내 의약품·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생산성과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함께 2025년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신규 과제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약품·의료기기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 제조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GMP(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기반의 스마트공장 모델을 확산
이정수 기자25.02.14 15:36
[Q&A] '지역 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첫 시행…'자극이자, 기회'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수도권에 집중된 의료인력을 지방으로 분산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등장한 '지역 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이 본격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에 참여할 4개 광역 지자체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지난 11일부터 실시했다. 이 시범사업은 의사가 종합병원급 이상 지역 의료기관 내 필수의료 과목에서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역근무수당'으로 월 400만원을 지급하고, 지자체에서 '정주여건'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복지부는 4개 광역 지자체가 선정되면, 선정된 지역별로 지역필수의사 24명
이정수 기자25.02.14 06:00
고려대의료원, '실시간 의료자원정보 플랫폼 구축사업' 개시
고려대의료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전담하는 총사업비 36억원 규모 '실시간 의료자원정보 플랫폼 구축사업'을 수주해 핵심 참여기관으로서 착수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부 차원의 국민 체감형 민간 혁신 프로젝트로 발주돼 오는 8월까지 진행될 이번 사업은 응급환자를 적시에 치료 가능한 의료시설로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팬데믹, 응급실 미수용 사태에서 환자 이송 시 의료진 유무와 가용 병상, 시설 등을 대부분 수기로 관리하고 있는 각 의료기관 담당자에게
이정수 기자25.02.13 14:01
한양대병원,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모집기관 선정
한양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참여자 모집기관으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 100만 명의 임상정보,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보유건강정보 등을 통합하여 정밀의료 및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연구개발(R&D) 프로젝트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의에 기반하여 희귀질환자·중증질환자·일반국민 참여자를 모집
조후현 기자25.02.13 11:54
복지부, 권역책임의료기관 시설·장비 지원사업 추진계획 공고
보건복지부는 13일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재정투자로 권역책임의료기관 시설·장비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공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는 앞서 시도별 권역책임의료기관 17개 최종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중증·고난도 진료 관련 인프라 첨단화 사업에 국비 812억원을 투입키로 결정한 바 있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 진료를 제공하고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리더 병원으로, 2019년부터 지역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지정했다. 올해 현재는 모든 시도에
이정수 기자25.02.13 11:26
정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10대 성과 표창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2025년 10대 대표과제 성과보고회가 2월 11일 오전 10시에 서울 마포구 YTN 뉴스퀘어 미디어홀에서 개최됐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총 1조2000억원을 투입해 의료기기 기술개발부터 임상·인허가 및 제품화에 이르는 전주기를 지원하는 대형 R&D 사업이다. 이에 따라 총 437과제에 국비 9876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정수 기자25.02.11 17:39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성과 확인…식약처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건복지부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의 2025년 10대 대표과제 성과보고회를 11일 서울 YTN 뉴스퀘어 미디어홀에서 개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1조2000억원을 투입해 의료기기 기술개발부터 임상·인허가 및 제품화에 이르는 전주기를 지원하는 대형 R&D 사업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3회를 맞은 성과보고회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연구과제 중 성과를 창출한 과제
문근영 기자25.02.11 14:30
학계,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에 기대와 우려 교차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광역 지방자치단체 선정 공모가 시작됐지만 일각에서는 기대하는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지방에 부족한 필수과 의사를 충원하기 위한 유인책이 부족하다는 진단이다. 반면, 시범사업인만큼 진행 후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면 유의미한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 목소리도 제시된다. 보건복지부와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오늘(11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이하 사업)에
김원정 기자25.02.11 11:56
국산 의료기기 혁신 이끌 신기술 한 자리…사업단, 10대 과제 선정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산 의료기기 혁신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2025년 10대 대표과제가 선정됐다. 10대 대표과제는 세계 최초로 안압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와 난임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배아 발달상황 및 임신 가능성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 등이 포함됐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은 11일 YTN 뉴스퀘어 미디어홀에서 2025년 10대 대표과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연구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과
최성훈 기자25.02.11 11:19
올해 첫 시행되는 지역 필수의사제 시범사업…政, 공모 착수
보건복지부는 오는 11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4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의료개혁 1차 행방안(24.8.30) 주요 과제인 이 사업은 의사가 종합병원급 이상 지역 의료기관의 필수의료 과목에서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역근무수당을 지원하고, 지자체에서 정주여건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해당 필수의료 과목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공모 방식
이정수 기자25.02.10 12:00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비타푸드 인도' 참가 사업기회 모색
일동제약그룹 건강기능식품 사업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헬스케어 식품 박람회 ‘2025 비타푸드 인도(Vitafoods India)'에 참가해 자사의 기능성 소재를 알리고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일부터 7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됐으며,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한 헬스케어 분야의 다양한 해외 기업들과 유관 단체 등이 참가했다. 행사기간 동안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가 보유한 기능성 소재와 더불어 4중 코팅 가공 기술 등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및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
장봄이 기자25.02.10 11:19
대원제약, 순환기 사업 강화 주력…R&D·매출 활발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대원제약이 순환기(심혈관)계 포트폴리오 확장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는 순환기계 품목 매출액 확대 등 성과를 거두며, 원외처방실적에서 순환기계 비중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중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원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W5124'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이번 1상은 건강한 성인 자원자를 대상으로 DW5124와 DW5124-R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과 음식물이 DW5124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이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DW5124는 피타바스타틴 2mg
문근영 기자25.02.10 05:58
진양제약, 순환기 사업 매출 4년 새 2배…매출 1000억 돌파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진양제약이 순환계와 소화기관용약 등 전문의약품의 고른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순환기계 의약품은 매출이 4년 새 2배 가까이 급증하며, 회사의 외형 성장세를 견인했다. 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양제약은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 1154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3%, 51%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41% 상승한 305억원으로 집계됐다. 진양제약은 매년 최대 매출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년 간 실적을 살
장봄이 기자25.02.10 05:54
한독, 건기식 사업 분할…경영효율성 및 ETC 사업 강화 수순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독이 지난해 신약 2종을 도입한 데 이어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 분할에 나섰다. 경영효율성 강화 및 희귀질환 치료제를 비롯한 전문의약품 사업에 집중하는 수순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독은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주식회사 한독 건기식사업 신설법인(가칭)'을 신설하고,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을 분할한다고 공시했다. 분할 방식은 단순·물적분할 방식이며, 분할회사가 분할신설회사 발행주식의 100%를 배정받는다. 분할기일은 오는 5월 1일 0시로 예정됐다. 한독 측은 분
조해진 기자25.02.07 05:57
외상 전문의 양성사업 예산 전액 삭감…"중단보단 재정비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중증외상 전문의 양성을 위한 중증외상전문의 수련센터가 이달 말 운영을 중단한다. 관련된 외상 전문인력 양성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이 사업의 종료보다는 실효를 높이기 위한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또 수련 지원자 확대를 위해 인건비 지원 외에도 해외 연수 지원, 수련 프로그램 질 향상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5일 의료계, 복지부, 국회예산정책처 자료를 종합해 보면, 서울지역 외상전문의 집중 육성 수련병원으로 지정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의
김원정 기자25.02.06 11:57
복지부 "외상학 전문인력 양성사업, 3월 이후에도 운영할 것"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외상학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올해 3월 이후에도 지속 운영해나가겠다는 방침을 내걸었다. 복지부는 5일 밤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정부는 중증외상전문의 육성을 위한 외상학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 올해 3월 이후에도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날 일부 언론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한 고대구로병원 전문의 수련센터가 문을 닫는다고 보도된 것에 따른다. 복지부에 따르면, 외상학 전문인력 양성 사업은 정부 예산 편성 시 별도로 반영되지 못했다. 이에
이정수 기자25.02.06 11:07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식약처 '스마트 라벨' 시범사업에 선정
현대약품의 식이섬유 음료 브랜드 미에로화이바가 2025년 1월부터 2년간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스마트라벨을 활용한 식품 표시 간소화' 시범사업에 참여, 전 제품 라벨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현대약품은 시각적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잘파세대에 맞춰 미에로화이바 전 제품에 식이섬유를 강조한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식약처 스마트라벨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미에로화이바 100mL·200mL 제품에는 QR코드가 포함된 스마트 라벨을 적용하고 의무 표시 정보 폰트를 키워 시인성을 개선했다. 스마트 라벨은 의무 표시 정보 7
최봉선 기자25.02.06 08:35
한독, 134억 규모 건기식 사업부문 분할 결정…오는 5월 예정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독이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을 분할해 새로운 법인을 세운다. 한독은 6일 '주요사항보고서(회사분할결정)'를 통해 식품 및 건기식 사업부문을 분할·신설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예정된 분할기일은 오는 5월 1일이다. 회사는 분할 목적에 대해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함으로써,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 사업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
이정수 기자25.02.05 19:08
복지부, '한의약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사업' 공모
보건복지부는 5일(오늘)부터 오는 28일까지 한의약 제품 개발과 산업화를 지원하는 '한의약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한의약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사업'은 한의약 제품 개발부터 제품화, 임상, 고도화 등 산업화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집중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분야는 ▲한약제제 ▲한의융복합 ▲한의약 활용 응용제품 ▲한의 의료기기 실증 등 4개 부문 15개 과제다. 기업 단독으로 참여하거나, 대학․연구기관․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월
이정수 기자25.02.05 11:06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우여곡절 겪은 위암 치료제 '빌로이' 내달 출시…"사용 절실"
2
"신약 개발·약제비 개편, 협력 필수…재정-산업 균형 맞춰야"
3
위원 구성 이견 남긴 수급추계위 공청회…의정 불신 여전
4
구조전환 참여한 상종, PA 간호사 확대 선택…현장선 '온도차'
5
[제약공시 책갈피] 2월 2주차 - 한미사이언스·대웅제약 外
6
실거래가 약가 인하 개편·외국 약가 재평가‥제약업계 부담 가중
7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 약사법 위반 1심 무죄
8
파마리서치, '리쥬란' 유럽 진출…MDR 인증으로 글로벌 가속
9
한미사이언스 '형제 측' 사봉관 사외이사 자진사임…이사회 재편
10
GC녹십자웰빙, 이니바이오 인수‥'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