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의사 아빠가 초등학생 딸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출간
분당서울대병원은 산부인과 김슬기 교수가 초등학생을 위한 성교육 도서 '산부인과 의사 아빠가 초등학생 딸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슬기 교수는 생식내분비학의 저명한 의학자이자 두 딸을 둔 아버지로서 사춘기를 앞둔 아이들이 신체적 변화뿐만 아니라 감정적 변화까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돕기 위해 이번 책을 집필했다. 책은 '왜 나는 친구들보다 빨리 변할까?', '생리는 왜 하는 거야?', '엄마와 아빠는 어떻게 나를 낳았어?' 등 성에 대한 인식이 본격적으로 형성되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가질만한 현실적인 질
이정수 기자25.03.27 11:48
충남대병원 산부인과 김유진 교수 로봇수술 200례
충남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김유진 교수가 최근 다빈치 Xi와 SP를 이용한 자궁난소질환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난소종양 등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 정밀도를 높이고, 수술 후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로봇수술은 최첨단 로봇시스템을 사용해 의사가 직접 집도하는 최소 침습 수술로 환자의 환부에 작은 구멍만 낸 뒤 수술기구인 로봇 팔을 삽입한 후, 의사는 원격조종장치 '콘솔'에 앉아 원격으로 로봇 팔을 조
조후현 기자25.03.26 17:13
강남차병원, 국내 최초 산부인과 로봇수술 7,000례 달성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 산부인과는 지난해 말 로봇수술 7,000례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국내 산부인과 최단 기간 최다 성과다. 2024년 로봇수술을 가장 많이 한 진료과는 산부인과로, 국내 산부인과 로봇수술 건수는 2만 2천여건이다. 강남차병원은 작년 한 해 1,400례 이상 시행했다. 2024년까지 국내 산부인과 누적 로봇수술건수는 10만 7000여으로 강남차병원 로봇수술 7000례는 이 중 약 7%를 차지한다. 출산연령의 증가로 젊은 여성들의 자궁, 난소 질환 발병률이 증가하고 가임력 보존이 중요하게
최봉선 기자25.02.05 09:49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 모친상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 모친 이봉주 님 26일 별세. ▲빈소 :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 28일 ▲연락처 : 02-833-3794 ▲장지 : 서울추모공원-천안공원묘
조후현 기자25.01.27 13:58
가천대 길병원 산부인과 이승호 교수, 인천시장상 수상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산부인과 이승호 교수(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소장)가 성폭력 피해자 의료자문에 기여한 공로로 '2024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승호 교수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 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여성 및 아동 폭력 피해자, 가족을 포함해 다양한 사례에 대한 서비스 지원을 독려했다. 특히 의료자문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협조를 통한 통합적인 지원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사명과 긍지로 피해자 지원을 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산하 인천해바라기센터(아동)는 19세 미만의 성폭
김원정 기자24.12.02 17:18
GC-휴먼스케이프, 베트남 산부인과 진단검사 시장 진출 MOU
GC(녹십자홀딩스, 대표 허용준)가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인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와 '베트남 산부인과 진단검사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베트남에서 산부인과 진단검사 사업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휴먼스케이프는 마미톡이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산부인과 의료진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며, GC는 베트남 산부인과 진단 검사 시장의 미충족 수요를 빠르게 파악하여 이에 맞는 진단검사 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GC는 진단검사 사업을 시작으로 베
최봉선 기자24.11.11 10:24
김금석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보험부회장 본인상
김금석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보험부회장 7일 별세. ▲ 빈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5호실 ▲ 발인 : 11/9(토) 오전 7시 ▲ 장지 : 분당 야탑 봉안당홈 ▲ 연락처 : 정지은 (010-9070-7211) ▲ 마음 전하실 곳 : 국민은행 279210094110 정지은
조후현 기자24.11.07 10:45
무너지는 의원급 산부인과 분만 인프라…"지원 시급"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원급 산부인과 분만 인프라가 무너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산부인과의원 가운데 분만수가가 청구되지 않은 의료기관 비율은 88.4%를 기록했다. 특히 광주, 전남의 경우 지난 2022년 이후 분만수가를 청구한 산부인과의원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까지 분만수가 청구가 월평균 1건도 되지 않는 지자체도 10곳에 달했다. ▲대구 서구 ▲경기 안양만안구 ▲강원 영
조후현 기자24.09.19 11:20
볼리비아 연수단, 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 방문
볼리비아 연수단이 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방문, 장애여성 성·재생산권 관련 선진 의료 현장을 확인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3일 장애친화 산부인과에 볼리비아 연수단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볼리비아 법무부, 국가장애인위원회 및 장애분야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 진행하는 KOICA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찾아 장애여성 성·재생산권 관련 선진 의료 현장을 확인했다. 이대목동병원은 2021년 서울시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원사업에 선정돼
조후현 기자24.08.27 10:44
1228억 써서 750억 번 산부인과…수가 불균형 '심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건강보험 급여진료로 원가보전이 가능한 과가 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년간 누적·심화된 수가 불균형을 바로잡는 것이 필수의료 문제 해결 선결 조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1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진료과목간 급여진료 비용과 수익자료에 따르면 원가보전율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건보공단으로부터 지난 2021년 신설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산하 의료비용분석위원회 분석 자료를 제출받았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신포괄수가
조후현 기자24.08.12 12:12
동인천 '가천이길여산부인과기념관' 13일 재개관
'가천이길여산부인과기념관'은 개관 8주년을 맞아 준비한 새로운 전시·체험 콘텐츠를 오는 13일부터 공개한다. 1950~60년대의 병원 모습 그대로 재현한 '가천이길여산부인과기념관'은 2016년 6월 개관했다. 가천문화재단(설립자 이길여)은 지난해 9월부터 8개월간 기념관 건물 전체의 구조를 보강해 3개 층만 운영하던 기념관을 8층까지 전 층 모두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1층과 2층은 1960년대 '이길여 산부인과' 전경을 당시 모습 그대로 재현해두었고, 3층은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5~8층은 의사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김원정 기자24.06.11 15:04
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 춘계 워크샵 개최
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는 지난 17일 서울 세빛섬 빌라드노체에서 2024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전임의와 전공의, 의과대학생도 같이 참여해 산부인과적 필수의료 위기와 극복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나눴다. 이번 워크샵은 필수의료 위기와 재건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시작했다. 먼저 부산의대 산부인과 이현주 교수가 심신산부인과의 의학적 중요성과 심신의학적측면이 해외 의학교육 커리큘럼에서는 어떻게 강조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강원의대 산부인과 황종윤 교수는 붕괴되는 필수 산과 헬스케어를 어떻게 돌이킬 수 있는지
조후현 기자24.04.18 10:44
산부인과 대 끊기나…저연차 전공의 "사태 끝나도 안해"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산부인과가 이번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강행으로 인한 사태에 대가 끊길까 우려하고 있다. 7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대한산부인과학회 전공의 조사 내용을 공유하며 이 같은 우려를 표했다. 학회 조사에 따르면 산부인과 전공의 1년차 120여 명은 이번 사태가 끝나도 복귀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산부인과 전공의가 되기 위해 지원했지만, 이번 사태로 의지를 접은 것. 김재연 산부인과의사회장은 "1년차는 사태가 끝나도 산부인과에 돌아올 생각이 없다는 게 거의 100%"라고
조후현 기자24.04.0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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