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신약 사업 포함한 '3대 신성장동력' 공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LG화학이 22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혁신 신약 개발 사업을 3대 신성장 동력 사업 중 하나로 지정하는 사업전략을 수립했다고 공시했다. LG화학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LG화학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회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LG화학은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 ▲글로벌 최대 종합전지소재 회사 ▲친환경 소재 중심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등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항암 신약 사업 중심으로 육성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 확보 및 신약 파이프라
이정수 기자24.11.22 14:11
마더스제약, IPO 앞두고 파죽지세 성장…'당뇨'·'소화기' 견인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 중인 마더스제약이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부터 당뇨병치료제가 본격적인 매출을 기록한 데 더해 소화기 및 순환기계 품목에서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한 것이 주 요인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마더스제약은 올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513억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는 전년 동기 392억원 대비 30.7%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3분기 누적 매출은 1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1172억
최인환 기자24.11.22 11:59
머크, 제62회 ESPE서 성장호르몬 투약 솔루션 최신 연구 발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최근 영국 리버풀에서 개최된 제62회 유럽 소아내분비학회(ESPE 2024)에서 자사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 '싸이젠(SAIZEN)'의 자동화 투약 디바이스 '이지포드(Easypod)'와 투약 관리 애플리케이션 '그로젠 버디(Growzen Buddy) 앱의 치료순응도 개선 효과에 대한 최신 연구 데이터가 공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ESPE에서 발표된 연구 초록에는 프랑스와 세르비아 환자를 대상으로 이지포드의 장기 치료순응도를 확인한 데이터와, 전 세계 환자를 대상으로 그로젠 버디 앱
최성훈 기자24.11.19 13:22
휴메딕스, 누계 실적↑…그룹 내 영향력↑·성장 지속 전망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휴메딕스가 올해 3분기 주춤했으나, 누계 영업실적에서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성장세를 바탕으로 휴온스그룹 내 입지를 넓히는 가운데, 필러 신제품 임상 및 출시 등을 통해 매출액·영업이익이 증가할지 주목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휴메딕스는 올해 3분기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영업이익에서 374억원, 9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397억원, 114억원 대비 5.8%, 18.6% 감소한 수치다. 3분기 영업실적이 감소한 이유는 이
문근영 기자24.11.18 05:57
동구바이오제약, 비뇨기 매출 고성장에 '드라이브 지속'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국내 피부과 전문의약품(ETC) 처방 1위 동구바이오제약이 비뇨기 부문에서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도 연매출을 넘어서는 등 해당 시장에서도 강자로서 입지를 다져나가는 모습이다. 이에 회사는 지속적으로 비뇨기 부문에 드라이브를 걸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구바이오제약은 올해 3분기까지 전립선치료제 '유로파서방정', 전립선비대증치료제 '유로리드정' 등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 품목에서 누적 41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222억원 대비 8
최인환 기자24.11.15 11:57
비보존제약, 3분기 매출 236억·영업익 13억…"전문의약품 고성장"
비보존제약이 전문의약품(ETC) 부문 고성장으로 3분기에도 높은 외형 증가와 수익성 확보에 성공했다. 14일 비보존제약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6억원, 영업이익 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2.2%, 13.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억원을 기록했다. 주력 분야인 ETC 사업부 호실적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의 높은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ETC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7.1% 급증한 144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수탁생산(CMO)과 일반의약품(OTC)도 전년동기대비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증가에
최인환 기자24.11.14 15:22
정신신경용제, 환인제약 외형성장 견인…도입품목 성과 주목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환인제약이 정신신경용제 매출을 지난 5년 새 50% 가량 늘린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신규 품목을 꾸준히 늘리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환인제약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신신경용제 3분기 누적 매출은 153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307억원과 비교하면 1년 만에 17% 증가한 수치다. 정신신경용제 매출은 2020년 1419억원에서 지난해 1768억원까지 증가했으며, 올해는 매출 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들어 1분기 479억원, 2분기 510억원
장봄이 기자24.11.14 05:58
루닛, 3분기 누적 매출 341억원…"성장세 지속"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2024년 3분기 누적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약 34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196억원 대비 73.4% 증가한 수치다. 2024년 3분기 매출은 167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 32억6700만원과 비교해 413.4%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해외 매출은 152억68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91%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4년 3분기 영업손실은 164억3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7% 늘어났다. 다만 볼파라 인수 관련 일회성
최성훈 기자24.11.13 17:14
한미약품, 중장기 성장전략 발표…"2033년 5조원 달성할 것"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미약품이 한미사이언스에 이어 자체적인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11일 '장래사업·경영 계획'을 통해 한미약품 비전 및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한미약품 비전 목표는 'Global Top-tier Healthcare Company 도약'이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는 국내 시장 초격차 달성, 글로벌 시장 진출 토대 마련 등을 이루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혁신신약/복합신약 매출 확대,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어
이정수 기자24.11.11 16:12
첩부제서 '외용액제'까지 확대…신신제약, 성장 동력 확보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외용액제가 첩부제를 잇는 신신제약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매출액 증가, 신신제약 매출액에서 비중 확대는 외용액제 영향력을 드러낸다. 이 회사 비전과 생산 능력은 외용액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이 회사는 외용액제 '아크덤겔(가수과산화벤조일)'을 시장에 선보였다. 아크덤겔은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목록에 이름을 올린 제품으로, 염증성·비염증성 여드름 치료에 쓰인다. 신신제약은 외용액제 기존 품목을 정리하며, 신제품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심상
문근영 기자24.11.09 05:59
동국제약, 올해도 ETC 성장세 예고…20개 신규품목도 추가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동국제약 전문의약품(ETC) 매출이 올해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더해 신규 품목 20개 이상을 허가 받아 매출 성장세 기반을 다지고 있다. 8일 동국제약 및 증권가에 따르면, 회사의 전문의약품(ETC) 매출은 지난해 1863억원을 기록했다. 매 분기 매출 45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증가세를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75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올해 ETC 부문 전체 매출은 2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분기와 2분기 각각 464억원, 510억원을 기록
장봄이 기자24.11.08 11:56
동아제약, 매출 성장 지속…동아쏘시오그룹 내 입지 굳건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동아제약이 박카스, 일반의약품(OTC) 등 품목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지주회사 매출 증가에 기여하며, 동아쏘시오그룹 내 입지도 유지하는 중이다. 7일 동아쏘시오홀딩스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동아제약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1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늘었다. 3분기 매출액(1795억원)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 증가한 데 이어, 누계 실적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이 회사는 매출액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디파나뉴스가 매출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 매출액
문근영 기자24.11.08 05:58
한미 3인연합 "중장기 성장 전략, 누구와도 공유 안 됐다"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3인연합(신동국·송영숙·임주현, 이하 3인연합)이 6일 공시된 한미사이언스의 '한미그룹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작성되는 내용에 대해 한미그룹원 누구와도 공유되지 않은 '깜깜이 보고서'"라고 비판했다. 공시와 홈페이지를 통해 '한미그룹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한 한미사이언스는 7일 오후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장기 성장 전략 및 주주친화 정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3인연합은 7일 오전 입장문을 발표하고,
조해진 기자24.11.07 11:35
JW중외제약, 3분기 매출 소폭 감소…주요 ETC는 성장세 지속
JW중외제약은 6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176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3.5% 감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전년 동기 268억원 대비 1.6%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9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일회성 기술료 수익 없이 업계 최고 수준인 14.9%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올해 3분기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149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1459억원 대비 2.4% 성장했으며, 일반의약품 부문은 작년 3분기 대
조해진 기자24.11.06 15:50
노바티스 2028년까지 해마다 5% 성장 목표
바스 나라심한 CEO 입장 표명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스위스 노바티스는 오는 2028년까지 해마다 적어도 5% 의 매출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 CEO인 바스 나라심한은 자사의 포트폴리오에 있는 8~9종의 의약품이 수십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 목표달성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를 포함한 일부 의약품 특허가 만료를 눈 앞에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라심한 CEO는 특허만료는 우려사항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사의 혁신적 파이프라인과 내년 예상되는
이정희 기자24.11.05 09:29
보령,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성장 위해 1750억 투자
보령은 4일 공시를 통해 보령파트너스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해 1750억원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809만7207주이며, 신주 발행가는 주당 9670원이다. 납입일은 이달 13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이달 29일이다. 보령은 올해 3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 달성 등 올해 매출 목표 1조원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장기적 성장을 지속하기 위한 투자 재원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증자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제약사업 강화를 위한 공장 및 설비 증
문근영 기자24.11.04 16:39
GC녹십자, 해외 성과 확대 본격화…실적 성장세 기반 확보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올해부터 GC녹십자가 해외 시장 성과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해외 성과 확보는 실적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다. 4일 증권가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이달과 내달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혈액제제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를 추가 출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알리글로 매출액은 4분기 450억원을 비롯해 연 7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앞서 GC녹십자가 목표로 제시했던 연 500~600억원을 넘기는 수치다. 알리글로는 지난해 12월 미 FDA(식품의약국)로부터 품목허가가 승인됐다.
이정수 기자24.11.04 12:14
광동제약, 실적 성장세 지속…연 매출 6% 증가 전망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광동제약의 장기간 매출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사업인 식음료와 의약품 등의 탄탄한 매출을 기반으로 신제품, 헬스케어 사업 확장 등이 힘을 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나이스디앤비 기업보고서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7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식품 매출이 1630억원, 의약품 매출이 910억원, MRO(소모성자재구매대행) 매출이 1560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 매출은 1조 61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식품 매출이 6040억원으로 가장
장봄이 기자24.11.01 11:50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 성장으로 최대 '분기 매출' 기록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이 에스티젠바이오 등 주요 사업회사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3569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013년 지주회사 전환 후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2분기부터 6분기 연속 분기 최대 매출액을 갱신하고 있다. 다만 영업이익은 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의 매출액이 1795억원으로 전년 동기 1726억원 대비 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21억원으로 같은 기간 13
장봄이 기자24.11.01 11:50
첫발 뗀 '의약품제조혁신학회 학술대회'…"가장 핫한 성장 분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1회 학술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등록한 인원이 200명 가까이 된다. 아마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가장 핫하게 성장하는 관심 분야라고 생각된다." 박영준 의약품제조혁신학회장(아주대 약학대학)은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의약품제조혁신학회 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10월 창립된 의약품제조혁신학회가 주관하는 첫번째 학술대회로,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디지털 전환 기반 제조 및 개발 혁신'을 주제로 삼았다. 박영준 회장은 "지금까지 혁신이라고 하면
조해진 기자24.11.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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