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신약 사업 포함한 '3대 신성장동력' 공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LG화학이 22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혁신 신약 개발 사업을 3대 신성장 동력 사업 중 하나로 지정하는 사업전략을 수립했다고 공시했다. LG화학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LG화학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회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LG화학은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 ▲글로벌 최대 종합전지소재 회사 ▲친환경 소재 중심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등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항암 신약 사업 중심으로 육성하며, ▲글로벌 사업 기반 확보 및 신약 파이프라
이정수 기자24.11.22 14:11
조아제약, '비타푸드 아시아 2024 참가'…신성장동력 창출 기대
조아제약이 10월 18~20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QSNCC)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4'에 참가하여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올해 70개국 6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만 명 이상이 참관했다. 조아제약은 이번 박람회에서 이너뷰티 제품 글루타치온 화이트샤이닝과 봄처녀 뷰티마인 센텔라, 어린이 영양음료 잘크톤에스 등을 선보였다. 특히 조아 세피지 앰플을 활용한 신규 브랜드 개발 및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이
최봉선 기자24.09.30 08:31
옵투스제약, 국내 첫 노안치료제 통해 성장동력 확보 시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옵투스제약이 국내 안과용제 시장에 노안치료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국내 노안치료제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옵투스제약은 지난 23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미국의 오라시스 파마슈티컬(Orasis Pharmaceutical), 이스라엘의 오라시스 파마슈티컬(Orasis Pharmaceutical)과 243억원 규모의 노안치료제 신약 '클로시(QLOSI, 성분명 필로카르핀 하이드로클로라이드 0.4%)'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로시는 지난해 10월 미국 FDA로부터 신약으
조해진 기자24.09.25 05:57
한미약품, 핵심 성장동력 R&D에 속도‥하반기 연구성과 대거 발표
한미약품이 올해 하반기에 다수의 글로벌 학회에서 개발중인 혁신신약들의 연구 결과를 대거 발표하며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인 R&D에 더욱 속도를 낸다. 특히 한미의 신규 모달리티를 토대로 혁신 동력을 확장하고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지속 선보이며 한미의 글로벌 R&D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5일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의 독보적 R&D 역량을 토대로 기존 접근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혁신 가능성을 끊임없이 제시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하반기에는 H.O.P 프로젝트의 비공개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해온 '신개념 비만
최봉선 기자24.09.05 10:16
일양약품, 계열사 청산에 이례적 매출 정체…새 성장동력 필요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일양약품에게 매출 확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2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일양약품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12억원, 5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기간 매출액 1657억원, 영업이익 74억원 대비 각각 2.71%, 24.64% 감소한 수치다. 이같은 실적 부진은 지난 수년간 성장세를 이어왔던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 5년간 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일양약품은 연결 기준 2019년 3433억원에서 2022년 3838억원까지 꾸준히 매출 증가세를 이
장봄이 기자24.08.23 11:58
삼진제약, 토탈헬스케어 영역 성장동력 확보…확장 노력 결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삼진제약이 주력 제품 외 분야에서도 성장동력을 만들어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사업에 힘을 쏟은 게 회사 전체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삼진제약 상품 등 매출은 21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0.2% 증가했다. 상품 등 매출은 지난해와 2022년에도 눈에 띄게 늘어난 바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했다. 2022년 매출액은 3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7% 늘었
문근영 기자24.08.22 11:56
신풍제약, 내년 정형외과 분야 확대로 성장동력 확보 주목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신풍제약이 정형외과 분야 제품 라인업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어서, 실적 변화를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풍제약은 올해 1분기에 매출액 5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484억원, 2022년 동기 468억원과 비교해 성장 추세를 나타낸다. 다만 연 매출은 신풍제약 연 매출은 2020년 1978억원, 2021년에는 1892억원, 2022년 2093억원, 지난해 2002억원 등 2000억원 내외에서 증감이 반복돼, 성장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
장봄이 기자24.07.02 12:02
A형 혈우병약 '헴리브라', JW중외제약 새 성장동력 자리매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유전자재조합)가 JW중외제약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JW중외제약 공시에서 1분기 주요 제품 매출액을 살펴보면, 헴리브라는 112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도 1분기 공시에는 주요 제품 목록에 품목명이 등록되지 않았었던 것으로 볼 때, 1년 만에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낸 것이다. 12일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메디파나뉴스와의 통화에서 "헴리브라의 전년도 분기별 매출은 16억원, 2분기 44억원, 3분기 85억원, 4분기 91억원을 기록했다"고
조해진 기자24.06.13 05:58
카이노스메드, 자사주 50만주 취득‥신성장동력 확보에 사용
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 이노스메드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자사주 50만주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은 이기섭 대표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회사에 무상으로 증여하면서 진행하게 됐다. 카이노스메드는 취득한 자사주의 소량을 우호 투자자 대상 블록딜 형식으로 처리해 타법인 주식 취득 등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달 31일 카이노스메드는 타법인 주식 취득 목적으로 약 1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기섭 대표가 회사의 성장을 위해 주도적으로 무상증
최봉선 기자24.06.07 08:33
대한뉴팜, 신공장 기공식… 미래 성장동력 마련
대한뉴팜이 향남 공장부지에 신공장 건설을 위한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 행사를 1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공장은 건설비 429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만5123㎡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된다. 공사기간은 15개월이며 밸리데이션 과정을 거쳐 2027년부터 정식 생산에 돌입한다. 대한뉴팜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1년 '대한뉴팜 산학연센터'를 오픈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후 22년부터 '향남 프로젝트 1·2·3'를 전략적으로 추진해왔다. 프로젝트 1단계로 연구동을 23년 5월에
최봉선 기자24.05.17 13:26
조아제약, 신성장동력 칭출·수익 다각화 모색 나선다
조아제약이 해외 박람회 참관을 통해 신성장동력 창출과 수익 다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아제약은 오는 14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애너하임 자연건강식품박람회 2024(Natural Products Expo West 2024)'에 참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난해 120여 개국 30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조아제약은 현지 건강기능식품시장 동향 조사를 비롯해 신규 거래처 발굴과 조아 세피지 앰플의 현지 진출 가능성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아 세피지 앰플은 '안전하고
김창원 기자24.03.11 10:49
성장동력 확대해가는 삼일제약, 수익성 대폭 개선 성공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삼일제약이 지난해 수익성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에 따르면 삼일제약의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9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여기에 영업이익은 83.7% 증가한 114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5.8%로 조사됐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년도인 2022년보다 2.3%p 개선된 수치다. 삼일제약의 영업이익률은 2019년 4.1%에서 2020년 5.5%로 늘었으나 2021년 영업이익
김창원 기자24.03.08 06:05
엔지켐생명과학, 신사업 진출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나서
엔지켐생명과학이 갑진년을 맞아 충북 제천 본사 시무식에서 올해 슬로건으로 '퀀텀점프'(Quantum Jump)를 제시했다. 혁신성장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매출, 영업이익, 기업가치 퀀텀점프를 이뤄내기로 다짐했다고 10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해 원료의약품 매출 확대 및 수율 개선을 위한 공장 리노베이션, 신흥물산 인수로 바이오에너지 신사업 진출, 면역 건강기능식품 록피드 중국 진출 등 성과를 얻어냈다. 올해는 퀀텀점프 실행방안으로 EC-18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푸드테크, 바이오에너지 및 유망기술 신사업으로 미
문근영 기자24.01.10 08:56
[수첩] 2024년 청룡의 해, 대한민국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기를
제약업계의 소식을 담당하는 기자로서 12월은 그 어떤 달보다 한가로우면서도 바쁜 한 달이다. 새롭게 떠오르는 이슈가 많지 않아 한가롭기도 하지만, 지나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에 있었던 굵직한 사건들을 되돌아보고 새로 맞게 될 한 해를 미리 준비하다 보면 연말까지 며칠 남지 않은 날들이 빠르게 사라져가기 때문이다. 이렇게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올해를 되돌아 보면 여느 때처럼 많은 일들이 있었다. 기대 받는 신약의 새로운 임상 결과가 기대감을 더했고, 국산 신약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가 더해졌다. 몇 해 전만 하
김창원 기자23.12.18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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