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드러난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 표심…임총 영향 주목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오는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가 그룹 경영권 분쟁을 판가름 짓는 기로가 될지 주목된다. 소액주주 표심이 집결해 임총 안건이 통과될 수도 있게 됐기 때문이다. 1일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 등으로 구성된 이른바 '3자 연합'을 지지한다고 공개 선언했다. 소액주주연대는 지지 선언문에서 "지난 3월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총에서 형제 측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지지한 바 있으나, 형제 측의 경영권 장악 이후에도 속절없이 하락해 온
이정수 기자24.11.01 11:59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 '신-송-임' 3자 연합 지지 선언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가 '신동국-송영숙-임주현'으로 구성된 이른바 3자 연합을 지지한다고 1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소액주주연대는 "지난 3월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총에서 형제 측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지지한 바 있으나, 형제 측의 경영권 장악 이후에도 속절없이 하락해 온 주가 정상화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소액주주연대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면질의, 지난 30일 신동국 회장과 소액주주 간 간담회 등이 이같은 결정을 내리는 원동력이 됐다. 연대는 간담회를 통해 신동국 회장이
이정수 기자24.11.01 10:13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 도매유통 소액주주들도 영향 미쳤나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미사이언스와 OCI 그룹의 통합 무산이라는 결과에 유통사 주주들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경기도 화성시 신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주주총회 결과, 임종윤·임종훈 사장과 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이 펼쳤던 경영권 분쟁은 임 형제의 승리로 일단락 됐다. 이로 인해 한미와 OCI의 통합 절차도 자연스레 끝이 났다. 임 형제가 이번 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소액주주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동안 한국
조해진 기자24.04.01 06:02
"한미의 미래를 선택해달라"…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에 당부 서신
한미사이언스는 오는 28일 예정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소액주주들에게 "한미의 미래를 선택해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소액주주 대상 의결권 권유 행위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지난 15일을 기점으로, 이 같은 당부가 담긴 의결권 위임 요청 서신을 모든 주주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했다. 한미사이언스는 "OCI그룹과의 통합은 한미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한미가 과거의 한미로 남느냐, 아니면 글로벌 한미를 향한 미래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표결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더
정윤식 기자24.03.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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