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다양한 품목서 수급 불안정 발생…대안 논의 필요
의약품 수급불안정 현황과 이에 대한 약사 인식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23일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국 개국 약사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모든 약사가 최근 6개월간 전문의약품이나 일반의약품 품절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급불안정이 발생한 약품군은 호흡기계 의약품이 25%로 가장 많았으며, 소염해열진통제 22%, 항생제 16%, 근골격계 15%, 소화제가 11%로 뒤를 이었다. 특히 기타 영역에 속하는 의약품이 13%로 비교적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문근영 기자24.10.23 15:57
약사회, 수급 불안정 의약품 5품목 25일부터 균등 공급 신청 접수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부광약품에서 생산하는 의약품 중 수급 불안정 현상이 심각한 5품목에 대한 균등공급을 25일부터 신청받는다. 약사회는 최근 수급 불안정 현상이 심각한 부광약품의 5품목에 대해 의약품유통협회의 협조를 통해 약국 균등 공급을 진행하기로 하고 25일 오전 회원 안내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약국당 배정 수량은 ▲훼로바유정 - 200정 1병 ▲액시마정 - 200정 1병 ▲메티마졸 5mg - 100정 2병 ▲씬지로이드정 0.05mg - 100정 3병 ▲씬지로이드정 0.1mg - 100정 2병이며, 5품목을 한꺼번에
조해진 기자24.09.25 09:14
대한약사회 "의약품 수급 불안정 시급히 해결하라"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지난 28일 열린 '제70차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한 의약품 수급 불안정 사태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약사회는 약국 접수대에 없는 의약품이 씌여진 처방전이 쌓이고 있다면서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약사 역할이 부족한 의약품을 확보하는 것이 첫 번째 덕목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라고 탄식했다. 약사회는 의약품 균등공급 사업을 펼치고, 보험약가 인상을 적극 건의하며 대안을 찾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국회 또한 의약품 수급불안정 문제 해결을 위한 공급관리위원회 설치
조해진 기자24.03.01 06:00
계속되는 원료 수급 불안정, 품목허가까지 위협한다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원료의약품 수급 문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품목허가 취하까지 가는 사례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삼진제약은 지난 22일자로 삼진히드랄라진염산염주사 및 삼진히드랄라진염산염정 두 품목의 허가를 취하했다. 히드랄라진 성분 제제는 본태성고혈압, 임신중독증에 의한 고혈압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약물로, 주사제는 지난 1981년에, 정제는 1982년에 각각 허가를 받았다. 삼진제약이 히드랄라진 성분 제제 두 품목의 허가를 취하한 것은 원료 수급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1년 전인 지난해
김창원 기자24.0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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