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첩부제'로 4년째 최대실적 갱신…이젠 '투트랙' 전략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신신제약이 주력 제품인 첩부제 매출 증가에 힘입어 2020년부터 꾸준히 최대 매출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 올해도 1000억원 넘는 연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신제약은 탄탄한 첩부제 매출 기반을 지속하는 동시에, 연구개발(R&D) 투자 성과인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적용한 의약품 개발에도 집중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신제약은 별도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80
장봄이 기자24.11.21 11:58
휴메딕스, 누계 실적↑…그룹 내 영향력↑·성장 지속 전망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휴메딕스가 올해 3분기 주춤했으나, 누계 영업실적에서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성장세를 바탕으로 휴온스그룹 내 입지를 넓히는 가운데, 필러 신제품 임상 및 출시 등을 통해 매출액·영업이익이 증가할지 주목된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휴메딕스는 올해 3분기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영업이익에서 374억원, 9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397억원, 114억원 대비 5.8%, 18.6% 감소한 수치다. 3분기 영업실적이 감소한 이유는 이
문근영 기자24.11.18 05:57
삼진제약, 주력제품 매출 탄탄…사상 최대실적 '목전'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삼진제약이 항혈전제 '플래리스' 등 주력 제품의 탄탄한 매출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 최대 실적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연 매출 3000억원을 넘어설 지 주목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진제약은 3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80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7% 상승한 9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45% 증가한 45억원이었다. 3분기 누적 매출도 호실적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2239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장봄이 기자24.11.16 05:58
대봉엘에스, 3분기 누적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연결 매출 708억'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화장품소재와 원료의약품 부문의 매출 증가와 종속회사의 실적 개선이 시너지를 일으켜 3분기 누적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봉엘에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 708억원, 영업이익 75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하며 회사의 견실한 성장을 입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총이익은 31%, 영업이익은 174%, 당기순이익은 193%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향상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구축했다. 화장품소재 부문은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독보
최인환 기자24.11.15 12:20
씨티씨바이오, 4개 품목 제조업무정지 1개월..."실적영향 제한적"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는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받은 제조업무정지 행정처분과 관련해 회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15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씨티씨바이오는 자사가 제조하는 의약품 '라프라졸정10mg(라베프라졸나트륨)', '듀레신구강용해필름0.2mg(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 '아로틴정10mg(아토르바스타틴칼슘삼수화물)', '아로틴정20mg(아토르바스타틴칼슘삼수화물)'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1개월을 받았다. 해당 제형(정제) 제조업무정지의 경우 7일을 명령 받았다. 정제 제형 제조업무에 대한 생산재개예
장봄이 기자24.11.15 11:14
유유제약, 3분기 연속 호실적…올해 흑자경영 확실시
유유제약은 3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만4491.5 % 증가한 119억 65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08억 9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으며, 매출액은 1001억 8100만원이다. 올해 유유제약은 원가 절감, 수익성 높은 자체 제품 위주 포트폴리오 구성, 효율적 판관비 집행 등 기업 체질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해 수익성 증대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작년 실적 악화로 부득이하게 중단한 현금배당도 올해 다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유유제약은
장봄이 기자24.11.14 11:52
환인제약, '도입 상품' 실적에 영향…수익성 개선 전망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환인제약이 꾸준히 매출을 늘리며 외형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 다소 둔화된 모습을 보였으나, 내년 하반기부터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7일 환인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68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2.1% 감소해 53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도 28.8% 줄어든 4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는 신규 상품 도입과 주력 품목인 해열소염 진통제 부문에서 매출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홍식 LS증
장봄이 기자24.11.07 12:00
政 "상종 구조 개편 연내 매듭"…의료계 "현실적 불가능"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연내 상급종합병원 구조 개편사업을 마무리하고 전공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지만, 의료계는 전문 인력 부족과 의료전달체계 확립 미흡 등으로 현실성이 낮다는 시각이다. 6일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문화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말까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을 매듭지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장 수석은 이 사업에 연간 3조3000억원을 투입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연말까지 47개 상급종합병원 대부분이 참여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이 사업을 통해 전공의 최장
김원정 기자24.11.07 05:55
휴젤, 3Q 매출 1051억…분기 최대실적 경신
글로벌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액 1051억원, 영업이익 534억원, 당기순이익 42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과 5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수치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3.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54.5% 급증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41% 증가한 64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7월과 9월에 진행된 미국향
장봄이 기자24.11.06 14:12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정직원 900명대 돌입…의지·실적 밑받침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호실적을 바탕으로 직원 수 900명대를 넘기며 연이은 외형 확대를 이루고 있다. 특히 회사 전 직원을 정직원으로 채용하고 있어, 사회적 의무를 다하겠다는 의지도 엿보인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 상반기 900명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총 직원 수 910명을 기록했다. 이 회사 직원 수가 900명대에 진입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15년간 꾸준히 매출 성장하는 것에 힘입어 직원 수를 늘리면서 외형적 규모를 확장
최인환 기자24.11.05 11:58
영진약품, '항생제·경장영양제' 고수익 제품에 실적↑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영진약품이 주력 품목인 항생제와 경장영양제 '하모닐란'의 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고수익 제품들이 판매 호조를 이어가면서 내년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영진약품은 3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6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3억원으로 같은 기간 312.4% 상승했고, 당기순손실은 4억원으로 50.1%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0.9% 증가한
장봄이 기자24.11.05 11:56
GC녹십자, 해외 성과 확대 본격화…실적 성장세 기반 확보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올해부터 GC녹십자가 해외 시장 성과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해외 성과 확보는 실적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다. 4일 증권가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이달과 내달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혈액제제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를 추가 출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알리글로 매출액은 4분기 450억원을 비롯해 연 7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앞서 GC녹십자가 목표로 제시했던 연 500~600억원을 넘기는 수치다. 알리글로는 지난해 12월 미 FDA(식품의약국)로부터 품목허가가 승인됐다.
이정수 기자24.11.04 12:14
상장 제약사, 3분기 누계 실적 희비…ETC, 실적 증가 견인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3분기 누계 실적(잠정) 기준, 국내 제약업체 상위 10곳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전문의약품(ETC)은 제약업체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꼽혔다. 3일 메디파나뉴스가 지난 1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잠정 실적 공시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 기준 국내 제약업체 상위 10곳은 3분기 누적으로 8조7794억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1%(5012억원) 증가한 수치다. 기업별로 구분하면, 유한양행을 비롯해 GC녹십자, 한미약품 등 제약업체 8곳은 전년
문근영 기자24.11.04 05:59
광동제약, 실적 성장세 지속…연 매출 6% 증가 전망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광동제약의 장기간 매출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사업인 식음료와 의약품 등의 탄탄한 매출을 기반으로 신제품, 헬스케어 사업 확장 등이 힘을 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나이스디앤비 기업보고서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7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식품 매출이 1630억원, 의약품 매출이 910억원, MRO(소모성자재구매대행) 매출이 1560억원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 매출은 1조 61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식품 매출이 6040억원으로 가장
장봄이 기자24.11.01 11:50
'최대실적 경신'‥한미약품, 3분기만에 매출 1조1000억원 돌파
한미약품이 3분기만에 누적 매출 1조 1000억원을 돌파했다. 매분기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 중인 한미약품은 이번 분기 역시 이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한미약품은 박재현 대표이사가 지난해 3월 취임한 이후 안정적 경영을 토대로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우수한 제제 기술력을 통해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캐시카우를 축적, 신약개발에 다시 투자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견고히 구축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621억원과 영업이익 510억원, 순이익 35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R&
최인환 기자24.10.31 16:48
한올바이오파마, 3분기 실적 발표 "매출 확대・신약개발 순항"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330억 대비 11.7% 성장한 368억원, 영업이익은 4.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핵심 품목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국내 영업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47억원을 기록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연 매출 100억 제품을 비롯해 당뇨, 탈모군 제품이 두 자리수 성장세를
최인환 기자24.10.30 12:57
동국제약,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향…전 사업분야 고른 성장세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동국제약 3분기 실적이 전 사업부문에서 기대치를 상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 LS증권 리서치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동국제약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984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12.5%, 41.7% 성장한 수치로, 기존 LS증권이 예상한 수치보다도 3.1%, 9.1% 상향됐다. 동국제약의 성장세는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 헬스케어(화장품 포함) 등 전 사업분야에서 고르게 성장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일반의약
조해진 기자24.10.25 11:55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호실적에 '연매출·6공장 증설'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내면서 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추가적인 대규모 수주 실적과 중장기적인 미국 생물보안법 수혜 등도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에 따르면 회사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1조 1871억원, 영업이익 338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8%, 6.3% 증가한 수치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별도 기준으로도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 상
장봄이 기자24.10.24 11:47
[국감] 이주영 의원 "분만 인프라 확충 위한 현실적 수가 개선 절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개혁신당 정책위의장 이주영 의원이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고령산모와 고위험 출산은 증가함에도 분만 산부인과는 점점 줄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분만 인프라 확충을 위해 현실적인 수가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피력했다. 이주영 의원은 "2023년 대한산부인과학회의 '분만 인프라 붕괴와 의료 소송의 현실' 자료에 따르면 고령 산모와 고위험 출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비율은 2008년 14.3%에서 2022년 35.7%로 2.5배나 증가했고, 고령 임신
김원정 기자24.10.23 10:30
바이오다인, '자궁경부암 가이드라인' 개정에 실적 상승 기대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진단전문 기업 바이오다인이 WHO(세계보건기구)의 자궁경부암 예방 가이드라인 개정에 힘입어 2025년부터 매출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에 따라 글로벌 체외진단업체 로슈가 바이오다인으로부터 기술이전한 LBC 기술이 적용된 자궁경부암 조기진단장비 출시를 준비 중인 것과 무관하지 않다. 18일 증권가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다인 예상 매출액은 41억원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지만, 2025년 115억원, 2026년 273억원 등 실적이 지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인환 기자24.10.18 11:55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코스닥 제약바이오, 1년간 시총 47.5% 증가…1위는 '알테오젠'
2
주식 시장서 제약·바이오 암흑기 끝났나…4년 만에 증가 전환
3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 고발 예정"
4
메디포스트, 제대혈 매출 이을 '카티스템' 일본 진출 속도
5
내년 맞붙는 '프리베나20 vs 박스뉴반스'…국내 PCV 패권 어디로
6
숀 그래디 AZ 부회장 “한국 투자 관심 있지만 환경 조성돼야”
7
올해 상장 제약·바이오, 버는 것보단 쓰는 것에 더 적극적
8
유통업계 "의약품 온라인몰 포인트 제공, 변칙 리베이트" 지적
9
알리코제약, 4분기 만에 흑자전환 성공…비결은 '판관비 개선'
10
권영희 후보 출정식 "나는 실천하는 사람, 끝까지 해낼 사람"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