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후보 "불법편법약국 근절, 병원지원금 금지강화"
"약국 개설이 올바른 기준하에 이뤄질 수 있도록, 병원지원금과 같은 불법행위가 완전히 사라질 수 있도록, 깨끗하고 당당한 약국 환경을 만들어 약사의 존엄성을 지켜내겠다." 제41대 대한약사회 최광훈 후보(기호 1번)는 22일 울산을 찾아 약사 회원들과 현장의 고충을 이야기하고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최 후보는 '불법 편법약국 개설 근절과 병원지원금 금지법의 실효성 강화'를 유독 강조했다. 울산은 2012년 및 2017년 울산대병원의 병원종속약국 개설 시도에 맞서 '폐문투쟁도 불사'하며, 결국 이를 저지해 약사의 전문성과 독립
조해진 기자24.11.22 20:35
최광훈 후보, "권 후보 '세이프약국' 해명은 궤변"
"권영희 후보가 서울 약사님들이 10년간 공들여 쌓아올린 세이프약국을 항의조차 한 번 하지 못한 채 한 순간에 날려버린 것도 모자라 이제는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이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대한약사회 최광훈 후보(기호 1번)는 22일 지난 '제1차 대한약사회 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에서 불거진 세이프약국 논란에 대한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토론회에서 최 후보는 권 후보를 향해 "서울시와 서울지부가 지난 10년을 공들여서 약사의 영역으로 올려두고 수가를 만들 수 있었던 세이프 약국은 지금 어디로 사
조해진 기자24.11.21 20:00
최광훈 후보 "맞춤형 약국제품 개발과 일반약 전환 이룰 것"
제41대 대한약사회 최광훈 후보(기호 1번)는 21일 송파구를 방문해 지지유세를 이어갔다. 송파구약사회는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며, 송파·강남·강동 합동 연수교육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최광훈 후보는 이날 약사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갈수록 척박해지는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두 번째 맞춤 정책을 제안했다. 앞선 정책에서 약사 직능을 확대해 국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데 이어, 이번에는 실제 약국에서 취급할 품목을 확대하고 새롭게
조해진 기자24.11.21 19:58
최광훈 후보 "약국경영 활성화, 시대 읽고 미래 준비"
"시대의 변화를 고려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으로 근본적인 약국 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겠다."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나선 최광훈 후보(기호 1번)는 20일 서초구 약사회를 방문해 지지유세를 펼쳤다. 서초구 약사회는 약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초에듀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약물 정보와 복약 지도 등 실질적인 내용을 제공해 전국 약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광훈 후보는 약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약국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공약을 발표하며 "약국은 단순 조제를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관리 허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해진 기자24.11.21 11:25
서울시 지역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심화교육, 12월 14일 개최
서울시 지역약국 실무실습 공동협의회는 오는 12월 14일 '2024년도 서울시 지역약국 실무실습 프리셉터 심화교육'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화교육은 프리셉터의 실무역량 및 실무실습 교육의 질 향상과 함께 약국에서의 복약상담과 중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시간 이상 수강 시 프리셉터 연수교육으로 인정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복약지도 최신 트렌드(박지현 덕성여대 교수) ▲케이스를 이용한 발표 지도(김명규 이화여대 교수) ▲처방검토 사례 및 중재 사례(정경혜 중앙대 교수) ▲이상사례 및 환자안전사고보고 활동(성기
조해진 기자24.11.21 02:37
최광훈 후보 "천신만고 공공심야약국 제도화…이제 시작"
"공공심야약국은 약사 직능 수호의 최전선에 있는 우리의 보루다. 천신만고 끝에 법제화시킨 공공심야약국을 더욱 활성화시켜 의미 없는 편의점약과 화상투약기 확대 논란을 잠재우고, 대면투약 원칙을 지키겠다."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나선 최광훈 후보(기호 1번)는 18일 밤 대전과 서울지역 공공심야약국을 잇따라 방문하고, 약사들의 노고와 희생에 거듭 감사를 전했다. 최 후보는 대한약사회장 임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해 현장의 약사들을 격려하고 운영상의 어려움과 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해왔다. 최 후보는 "지난 2022년
조해진 기자24.11.19 17:01
한일권 후보 "한약사 편법약국 개설 저지"
최근 들어 한약사들의 문제가 상식적인 절차와 법적 규제를 넘나들며 원칙을 심하게 훼손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 수원에서는 복합쇼핑몰 1층 복도의 한 구획에 용도변경까지 진행하면서 약국 개설을 준비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한일권 후보는 "어떠한 경우에도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취급이나 교차면허개설·편법개설 등은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막아내겠다"며 "김호진 수원시 분회장과 당시 긴급회동을 하고 지금까지 상황에 대한 긴밀한 대처를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동 후 수원시분회에서 의뢰한 건축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이 사건의
최인환 기자24.11.18 17:39
박영달 후보, 공공심야약국 및 약사 권한 확대 전략 공개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공공심야약국 및 약사 권한 확대 전략을 18일 공개했다. 박영달 후보 측에 따르면, 2012년 제주도에서 시범사업 형태로 시작한 공공심야약국이 국민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역할을 인정받아 내년부터는 전국 사업으로 법제화돼 시행된다. 공공심야약국은 국무조정실에서 실시한 투표에서 국민이 선택한 규제혁신 1위를 차지할 만큼 국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제도다. 2021년 경기도에는 20개소 약국이 심야에 불을 밝혔지만, 2024년 8월 기준 63개 약국으로 3배 이상 확대 운영되며 심야 시간 국민들의
조해진 기자24.11.18 12:21
권영희 후보 "청년약사 약국 창업 컨설팅 지원"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2번)는 15일 여수, 순천지역 방문에 이어 16일에는 목포, 광주지역 약국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권 후보는 "대도시 지역에서는 약국개설이 증가하는 반면에 중소도시에서는 인구감소로 약국이 감소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지역주민들이 약국이 없어서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도 있어 지역 간 약국개설 불균형 현상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약사들을 만나보면 약국 개국에 대한 고민이 제일 큰 것 같다"면서 "입지선정부터 창업자금 마련, 인테리어, 경영관리에 대한 노하우 등의 정보를 선배
조해진 기자24.11.16 21:17
최광훈 후보, 대구 약국 방문…"한약사 문제 반드시 해결"
대한약사회 제41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최광훈 후보는 15일 대구 지역 약국을 방문해 지지 유세를 펼쳤다. 최 후보의 방문에 약사 A씨는 "한약사 개설 약국의 전문의약품 취급 문제를 해결해줘서 감사하다"며 "대구 지역에서는 특히 한약사가 면허 범위를 벗어나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이 큰 문제다. 한약사가 한약과 한약제제만을 취급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광훈 후보는 "정부와 함께 전문의약품을 불법 취급한 한약사에 대한 행정처분을 시작으로, 한약사의 면허 범위를 벗어난 일반의약품 판매에도 행정처분이 이루어지도록
조해진 기자24.11.16 12:24
참약사, 지역 네트워킹 위한 '약국 참업UP 설명회' 개최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지난해 연말 수도권 모임 '참만나고10다'에 이어 오는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 주말 부산·울산·대전·대구·광주·전주에서 기존 회원과 새로운 관심회원들을 위해 지역 네트워킹 모임인 '참업UP 설명회'를 가진다. 현재 회원약국 500호점, 약사회원 600명을 돌파한 참약사는 기업의 근간이 된 협동조합 설립 10주년, 체인 5주년을 맞아 지난해 수도권역별 첫 모임을 가졌다. 올해는 이를 확장하여 참약사 경영 세미나와 지역별 네트워킹 자리를 기획했
조해진 기자24.11.15 23:31
박영달 후보 "건기식 소분 사업 시장 약국이 주도할 것"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13일 은평구 마포구 회원들을 만나 약국 경영에 대한 고충을 기탄없이 받아들이고 소통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박 후보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격변하는 위기의 시대를 맞아 30년 동안 쌓아 온 회무 경험과 노하우로도 쉽게 대응할 수 없을 때가 많아 밤을 새우며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약사만큼 약이면 약, 건기식이면 건기식, 개별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상담하고 가장 적절한 선택을 도와줄 수 있는 직역이 없다"면서 "그런데 지금 온라인 건기식 시장은 쇼닥터의 전유물이 되어 복용당사자
조해진 기자24.11.14 13:00
동화약품, 매출 4000억 '가시권'…해외 약국체인 인수 영향 커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동화약품이 올해 3분기 외형 성장세를 지속하며 첫 연매출 4000억원 돌파 가능성을 높였다. 올해 기록한 외형 성장은 지난해 인수한 베트남 약국체인 '중선파마(TRUNG SON Pharma)' 영향이 컸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875억원 대비 26%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3442억원으로 전년 동기 2768억원 대비 2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해 연매출 3611억원에
최인환 기자24.11.14 05:59
최광훈 후보 "약국 현장 어려움 해소 정책 적극 펼칠 것"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는 13일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약사회 여약사 비둘기회 방문에 이어 서울시 중구에서 약국 방문 유세를 했다. 먼저 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병원약사의 고충을 청취하고 공약을 설명하면서, 전문약사제도 안착과 실질적인 수가개선 등으로 병원약사의 전문성이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대한약사회 여약사 비둘기회(회장 이경숙)를 내방하고 약사가 가지는 사회적 가치와 이를 실천하는 비둘기회에 대해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다음으로 최 후보는 서울 중구의 많은 개국 약사들을 방문하면서 약사들의 애로
조해진 기자24.11.13 17:55
최광훈 후보 "공공심야약국 활성화로 두 마리 토끼 잡겠다"
최광훈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는 "약사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활용하고, 이를 위한 보상을 강화해 대국민 약료 확대 및 약사직능 개발의 선순환을 일으키겠다"고 13일 밝혔다. 최광훈 후보는 "대한약사회장 재임 시절 시범사업 수준이었던 공공심야약국을 최초로 제도화하는 데에 성공한 이력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의약품 약국 외 판매의 대안으로 약사회의 숙원이었던 공공심야약국은 약 10년 동안 지방자치단체 조례 또는 지역약사님들의 헌신으로 간신히 이어지는 상황이었다"면서 "그러나 집행부 시절
조해진 기자24.11.13 09:06
박영달 후보 "전문의약품 재분류로 약국 OTC 시장 키울 것"
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강동구 약사회원들을 만나 민의를 경청, 약국가의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진다는 하소연에 새로운 약사 직능 수가를 만들어 기존 수익에 최소 10% 증가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30년 동안 쌓아 온 대관경험과 노하우를 전부 쏟아 부어 대체 불가능한 약사 직능을 확립하고 강한 체질의 약사회로 리빌딩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코로나 19시기 동안 국민들에게 전문가로 인정받기보다 약국 주인으로 취급받고 당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타 직역이 넘볼 수 없는 약사 직능을 확립해 정당하게 우리의 노력을 보
조해진 기자24.11.12 18:52
권영희 예비후보, 디지털 새마을운동 제안 "약국 디지털 전환"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가 약국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디지털 새마을 운동'을 제안했다. 권 예비후보는 컴퓨터 교체와 약국 전산의 표준화를 추진함으로써 약국 환경을 개선하고, AI 시대에 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약국 디지털화의 가장 큰 장애물은 약사들의 보수성이나 디지털 이해 부족이 아니라, 아이러니하게도 컴퓨터 사양이 낮다는 점"이라며 "여전히 많은 약국이 윈도우 8과 같은 구형 운영 체제를 사용하고, 낮은 사양의 컴퓨터로 인해 약국 청구 프로그램이 자주 오류가 나거나 멈추는 상황이 발
조해진 기자24.11.12 12:35
가족 등 연관된 수도권 문전약국 수백억대 경영위기…회생 절차 수순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수도권 대형병원 문전약국들의 경영위기로 의약품유통업체에 피해가 예측되면서 유통업계가 향후 진행상황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은평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서울과 인천지역 종합병원 인근 문전 약국들이 경영위기에 놓이면서, 해당 약국과 거래하는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수억에서 수십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약품유통업체 관계자는 메디파나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문전약국 사태로 인한 의약품유통업계 피해액을 약 400억원 이상으로 추
조해진 기자24.11.12 12:00
성남시약, "수능대박 기원" 수험생 둔 회원 약국 격려
"수능 대박을 기원드립니다."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오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자녀를 둔 회원 약국 15곳을 방문해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회원에게는 합격기원 선물과 함께 수험장에 가져갈 수 있는 아날로그 수능시계를 전달했다. 한동원 회장은 "약국운영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수험생을 뒷바라지 해 온 회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 드린다"며 "회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수능대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조해진 기자24.11.09 01:10
최광훈 예비후보, 성남 지역 약국 및 분당 서울대 병원 방문
최광훈 예비후보는 8일 성남지역을 방문해 선거유세를 이어갔다. 성남지역은 개국 약사들 뿐만 아니라 병원근무 약사들이 상당수 근무하고 있는 곳이다. 백제약국(약국장 한동원)을 비롯한 100여개가 넘는 성남분회 약국들을 방문한 최 후보는 회원들과 교류하며 여러 의견들을 수렴했다. 성남시 약사회원들은 최 예비후보에게 무엇보다도 전문약 취급 한약국에 대한 처벌 시작과 의약품관리료 인상, 전자우편을 이용한 대체조제 통보 편리성 확보를 환영했으며, 90일 이상 조제에 대한 수가 신설, 안과 조제료 개선 필요를 호소했다. 최광훈 후보는 지난 3
조해진 기자24.11.09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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