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제약사, '품절약 신고센터·핫라인' 개설 추진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 약국위원회(부회장 서영준, 약국위원장 전차열)는 27일 약사회관에서 주요 제약사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품절약 신고센터, 핫라인 개설과 반품 협력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연제덕 회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약사회와 제약사 간 소통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핫라인 개설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해 회원 약국이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의 핵심 안건은 '약사회-제약사 핫라인 개
조해진 기자25.03.28 16:29
대한약사회 "신산업혁신위, 일방적 권고안 즉각 철회하라"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국무조정실 산하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규제샌드박스 이견조정 회의 권고안에 대해 "일방적이며 강압적인 방식에 깊은 유감"이라며,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된 회의에서 도출된 권고안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28일 약사회는 입장문을 통해 "실증특례 사업의 직접적인 당사자인 전문가단체 약사회는 의견을 개진할 기회마저 박탈당하고 무시당했다"면서 "관련 전문가의 정당한 참여권을 명백히 침해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또한,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의 의견까지 회피했다면서 국무조정실의 역할과 공정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보건
조해진 기자25.03.28 15:52
지난해 제약사 임상 승인 늘고, 연구자 임상 승인 대폭 감소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지난해 임상 시험 승인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이는 제약사 임상 시험 승인이 늘었으나, 연구자 임상 시험이 대폭 감소한 결과다. 아울러 한국엠에스디는 국내외 제약사 가운데 지난해 임상 승인 건수가 가장 많았다. 유한양행 자회사 애드파마는 국내 제약사 중 지난해 임상 승인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임상은 747건으로 전년 783건 대비 4.6%가량 감소했다. 제약사 임상과 연구자 임상으로 구분 시, 다국가 혹은 단일국가에서 실시하는
문근영 기자25.03.28 09:57
한약사회 "한약사 개설 약국에도 화상투약기 필요"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25일 열린 국무조정실의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안건 중 하나였던 화상투약기에 대한 권고안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한약사회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한약사 또는 약사가 약국을 개설하면, 요양기관번호와 마약류식별번호가 당연히 부여되고,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당연하게 마약류소매업자가 된다"면서 "약사만 되고, 한약사가 안되고 하는 것이 전혀 아님에도 불구하고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채 한약사의 업무 범위를 언급하며 한약사 개설 약국에 화상투약기 설치를 불허한다고 밝혔
조해진 기자25.03.28 02:23
경기도약, '제20회 경기약사학술대회' 조직위 제1차 회의 개최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 학술위원회(부회장 이정근, 학술위원장 최지선, 위수진)는 '제20회 경기약사학술대회' 준비를 위한 대회 조직위원회 제1차 회의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회 준비의 첫 단추를 끼우는 중요한 자리로 오는 7월 13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0회 경기약사학술대회의 방향성과 주제, 슬로건 등 세부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2026년 본격 시행을 앞둔 돌봄 사업에 초점을 맞춰 정할 예정이다. 연제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술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조해진 기자25.03.27 21:53
약사회 "신산업규제혁신위, 형식적 청취 일관…깊은 유감"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가 국무조정실 산하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에 깊은 유감을 드러냈다. 25일 진행된 혁신위 1차 회의에서 화상투약기 시범사업 연장 안건과 인체용 의약품 동물병원 직접 공급 시범사업 안건에 대해 형식적 청취만 있었다는 주장이다. 26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기자실에서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의 요청으로 긴급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혁신위 회의에 직접 참석했던 이광민 부회장, 최용석 부회장, 강병구 대외협력본부장이 함께 했다. 이광민 부회장은 화상투약기 시범사업 안건 회의에
조해진 기자25.03.27 06:00
대한약사회, 산불지역 돌며 '재난긴급약국' 운영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5일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지역 이재민들에게 꼭 필요한 의약품 공급 지원에 나섰다. 약사회는 여러 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학교 및 지역 복지관 등 다양한 대피소로 분산된 상황에 따라 차량을 활용한 재난긴급약국 운영을 통해 피해주민들을 지원했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경남약사회와 협의해 재난긴급약국 운영을 결정한 뒤 직접 봉사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권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조속한 화재진
조해진 기자25.03.25 18:30
한국병원약사회, 산불 피해 지역에 1000만원 기부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 이하 병원약사회)는 25일 산불로 인한 지역사회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상남도 산청, 경상북도 의성 등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 피해 복구 종사자들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경주 회장은 "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병원약사회는 전국의 재난 상황 발생 시 피해 복구와
조해진 기자25.03.25 18:15
약사회 "보건복지, 산업보다 국민 안전 위한 시각이 우선"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기존 규제를 벗어난 실증 특례 사업들에 대해 호의적인 부분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건의료 분야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 안전을 담보로 해야 하는 만큼 더욱 신중해야 한다. 산업 중심이 아닌 국민의 안전을 중심으로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이하 신산업위원회)가 현안들을 바라봐 주길 기대한다." 이광민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24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단과 가진 정기 브리핑을 통해 "25일 국무조정실 산하 신산업위원회 규제샌드박스 관련 회의에 참석해 약사회와 관련된 현안에 대해 우리
조해진 기자25.03.25 06:00
경기도약사회 분회장협의회장에 민필기 광명시분회장 선출
앞으로 3년간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 분회장협의회를 이끌어갈 분회장협의회장에 민필기 광명시분회장(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선출됐다. 경기도약사회 제225차 이사회 및 2025 지부/분회 임원워크샵이 개최된 지난 22일 총 24명의 분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분회장협의회에서 총 3명의 후보가 추천돼 투표를 진행한 결과, 민필기 분회장이 협의회장에 선출됐다. 민필기 협의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협의회를 잘 이끌어오신 백준호 분회장님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3년 동안 지부와 손발을 잘 맞춰 더욱 발전된 경기도약사회
조해진 기자25.03.24 10:33
권영희 회장, 성분명처방·한약사 문제 해결 강한 의지 밝혀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0일 제41대 권영희 집행부의 '2025년도 제1차 시·도지부장 회의'를 개최하고 회무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권영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지부장을 역임할 때부터 성분명 처방 제도화와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과 방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왔다"고 밝히며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이 두 가지 사안은 끝까지 해결하겠다는 결연한 각오로 회무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업 전문성으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약사들의 활동 내역을 대국민 대상으로 홍보하고, 대회원과는 적극적인 소통을
조해진 기자25.03.21 16:10
5대 제약사, 해외 매출 1조 시대 실현…업체·품목별 변화 눈길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국내 토종 상위 제약사 5곳(연결·별도 매출액 기준) 지난해 해외 매출액 합계가 10년 만에 재차 1조원을 넘어섰다. 업체별로 해외 매출액 확대에 기여한 정도가 다르게 나타났으며, 개별 품목은 기업별 해외 매출액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20일 메디파나뉴스가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위 5개 국내 업체 지난해 해외 매출액 합계는 1조258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기술 이전 계약금, 마일스톤을 포함한 금액으로, 전년 9574억원 대비 약 31.5%(3012억원) 증가한 규모
문근영 기자25.03.20 11:56
의약품 수급 불안정 방지 약사법, 의약단체도 업계도 '환영'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품절약을 비롯한 의약품 수급 불안정을 방지하기 위한 약사법 개정안에 의약단체와 제약업계 모두 찬성 입장을 밝혔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발의한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유관 단체가 모두 찬성 입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안은 일시적 공급 부족이나 수요 급증으로 인한 소위 품절약도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대상에 포함시켜 공급을 안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국가필수의약품 정의는 '국가 보건체계 유지를 위해 필
조후현 기자25.03.20 11:47
이은경 대한약사회 부회장 장녀 (3/22)
이은경 대한약사회 부회장 장녀가 화촉을 밝힌다. ▲ 일시 : 2025년 3월 22일 토요일 17시30분 ▲ 장소 : 메종디탈리 1층 그랜드홀(경기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63-5)
메디파나 기자25.03.19 16:25
최광훈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부의장에 한훈섭·최미영 선임
최광훈 총회의장은 지난 11일 개최된 '제71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위임받은 부의장에 한훈섭(前 전남지부장), 최미영(前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최광훈 총회의장은 부의장 선임에 앞서 "오랜 회무경력을 가지신 두 분과 함께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총회 운영을 통해 회원과 대의원들의 목소리가 약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해진 기자25.03.19 14:00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CEO에게 '기회의 땅' 되는 코리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을 총괄하는 최고경영자(CEO)로선 한국이 '기회의 땅'이 되는 모습이다. 갈고 닦은 경영능력을 발판 삼아 본사 고위직군으로 영전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국적 제약사 한국 법인 대표를 거쳐 글로벌 승진한 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한국릴리, 사노피 한국법인, 한국 베링거인겔하임, 한국얀센(최근 순) 등 총 5곳이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를 제외하면 모두 외국인 출신 대표다. 우선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S
최성훈 기자25.03.19 05:57
경기도약, 제1차 여약사위원회 개최…새 위원들 참석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 여약사위원회는 지난 15일 '제1차 여약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회무활동 보고와 여약사위원회 구성에 따른 여약사위원 인준 건 등을 진행했다. 이번 여약사위원회의는 제34대 집행부의 출범에 맞춰 분회를 통해 추천받은 새로운 여약사 위원들이 참석하는 자리이다. 회의에서는 일신상의 이유로 공석이었던 여약사 회장(여약사 담당 부회장)직과 관련해 지난 2월 24일 재선출 공고가 있었고, 단독 입후보자인 장은숙 약사(김포 소속)가 회의 석상에서 여약사위원회 선거(선출)관리규정에 의거 당선인으로 결정돼 송경혜 선거관리위
조해진 기자25.03.18 17:46
약사회, 오는 4월 '2025년도 제약사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실시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025년도 제약사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4월 29일~30일 양일간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개최한다. 약사법에 의거, 교육 대상자는 식약처에 안전관리책임자로 등록된 책임자(약사·의사·한약사)로 2년마다 16시간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또한 신규(변경) 안전관리책임자의 경우에는 신고수리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반드시 교육 이수를 해야 한다. 동 교육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사전 신청이 필수다. 아울러, 동 교육은 접
조해진 기자25.03.18 06:00
산업약사회, '선배들이 들려주는 약사 이야기 시즌3' 개최
한국산업약사회(회장 오성석)가 주최하고,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 협회장 조희수)가 주관하며, 위드팜이 후원하는 약대생 대상 명사 특강 '선배들이 들려주는 약사 이야기 시즌3'(이하 3기)가 오는 22일부터 시작한다. 이 특강은 2026년 1월까지 격월로 홀수달 넷째 주 토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대한약사회 4층 강당에서 총 6회 진행된다. 22일 진행되는 3기 첫 번째 특강은 박정관 DRX 솔루션 대표와 지정훈 한국스트라이커 상무가 강연을 맡는다. 주제는 '디지털-AI 시대, 약사에게 위기인가 기회인가?'와 '제약회사가 아
조해진 기자25.03.18 06:00
약사회 새 집행부 "교육·미래약사·돌봄약료委 신설…소통 강화"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제41대 집행부가 기존 위원회 중 2개 위원회를 폐지하고, 3개 위원회를 신설했다. 17일 대한약사회 제41대 집행부의 노수진, 이윤표 홍보이사는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과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집행부 위원회 구성 진행 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노수진 홍보이사는 "현재 상임이사회는 몇 분을 제외하고 마무리됐다. 아직 정리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집행부에서는 기존의 위원회 중 대외협력위원회, 약사자율지도위원회 등 2개 위원회를 폐지하고, 교육위원회, 미래약사위원회, 돌봄
조해진 기자25.03.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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