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 여야의정협의체 출범…박단 "올특위와 같은 결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여야의정협의체가 핵심 당사자인 전공의·의대생과 야당이 빠진 채 '일단' 출범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무의미하다는 평가를 내놨다. 11일 국민의힘과 의료계, 정부는 여야의정협의체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진행했다. 국민의힘에선 한동훈 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의사 출신 한지아 의원 등이 참석했고,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의료계에선 이진우 대한의학회장과 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조후현 기자24.11.11 12:04
환단연 "여야의정협의체, 의료공백 해소 실질 대책 마련해야"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단연)는 출범을 앞두고 있는 여야의정협의체가 의료공백 해소와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로 나아가는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7일 환단연은 논평을 통해 이 같이 밝히면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지난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의정협의체를 오는 11일에 출범한다고 밝혔지만, 국민과 환자들은 이미 인내심의 한계에 다다른 지 오래"라고 지적했다. 또 "기다릴 것도, 기대할 것도 없는 협의체 출범 소식에 냉소를 감출 수 없다"며 여야의정협의체에 대한 회의적 시각을 드러냈다. 한동훈 대표는 지난 9월 협
김원정 기자24.11.07 15:35
"여야의정협의체 의료계 참여, 키는 윤석열 대통령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여야의정협의체가 오는 11일 출범을 앞둔 가운데 반쪽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의료계 대표 단체인 대한의사협회나 당사자인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불참한 데다 야당도 실효성에 의문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의료계에선 논의 결과가 존중받을 수 있는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는 점에서 온전한 협의체 키는 결국 윤석열 대통령이 쥐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야의정협의체 참여를 촉구했다. 추 원내대표는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의료계와 정부도 참여해 의료 붕괴를
조후현 기자24.11.06 05:57
여야의정협의체 11일 출범…與 "우선 여의정이라도 출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여야의정협의체가 오는 11일 출범할 예정이다. 여당은 야당이 참여하지 않는다면 여의정협의체라도 우선 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의정협의체 출범 계획을 밝혔다. 한 대표는 오는 11일 여야의정협의체를 출범한다고 언급했다. 의료상황이 심각한 가운데 겨울철 의료수요 증가를 앞두고 더 미루기는 어렵단 입장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협의체 출범보단 실효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KAMC) 등
조후현 기자24.11.04 11:33
여야의정협의체 난항…與 빨리 시작-野 태도 변화 강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여야가 입장차를 보이며 여야의정협의체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2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의정협의체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태도를 비판했다. 발을 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 대표는 "최근 어떤 이유를 대서든 발을 빼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실망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언급했다. 여야의정협의체는 야당이 먼저 주장했다는 점도 언급하며 빠른 출범을 강조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이)적극 주장한 건 맞지만 그전에 박찬대 원내대표가 국회 연설에서 필요하다고 주
조후현 기자24.10.28 12:19
전의교협, 긴급총회 열어…여야의정협의체 참여 유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여야의정협의체 참여를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전의교협은 23일 긴급총회를 열고, 여야의정협의체 참여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전의교협은 "협의체 구성과 운영이 결정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는 참여 결정을 유보하기로 했다. 전공의와 학생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의료계 단체로 구성돼야 한다. 정부도 의료대란을 촉발한 당사자가 아니라 문제해결에 적합한 인사가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의료대란을 극복하기 위해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한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
김원정 기자24.10.24 00:32
여야의정협의체 파장…갈라진 선후배, 회장 불신임은 가속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 여야의정협의체 불참 스탠스가 깨지며 내부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젊은 의사들은 불참 입장을 재확인하며 교수 직역과 간극을 확인한 한편, 대한의사협회 대응엔 내부 반발이 나오며 임현택 회장 불신임 정국에도 악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KAMC)은 입장문을 내 여야의정협의체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학회와 KAMC 결정에 국민의힘은 수개월 동안 진전이 없던 여야의정협의체 발족을 예고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환영 입장을 밝히며
조후현 기자24.10.23 05:59
의협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존중, 우려감 속 응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대한의학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의학회와 KAMC 결정을 존중한다며 의료계 전체 의견이 표명될 수 있는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시점에서 의협은 여야의정협의체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점도 언급했다. 의협에 따르면 의학회, KAMC 여야의정협의체 참여 결정은 사전 소통이 이뤄진 사항이다. 일부 논의 사항에 대해선 의학회 참여 의도를 이해하고 동의하는 부분도 있었다
조후현 기자24.10.22 13:50
여야의정협의체 급물살…한동훈 "의학회-KAMC 참여"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여야의정협의체가 급물살을 타는 모습이다. 의료계와 입장차로 난항을 겪었지만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가 참여를 결정하면서다. 22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사진)는 SNS에 대한의학회와 KAMC가 여야의정협의체 참여를 결정했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한 대표가 공유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의학회와 KAMC는 여야의정협의체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우 의학회장은 '전쟁 중에도 대화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동훈 대표는 오랫동안 국민께 불편 드려온 의료상황을
조후현 기자24.10.2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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