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의대생 휴학 불허 방침‥연대 교수비대위 "부당한 명령"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이하 교수비대위)가 교육부의 '의과대학 대규모 집단 휴학 불가' 방침을 강하게 비판하며 철회를 촉구했다. 휴학은 학생들의 정당한 결정이라는 것이다. 교수비대위는 20일 성명을 통해 "교육부가 각 대학 총장에게 보낸 공문은 정당한 근거 없이 의대생들의 휴학을 제한하는 부당한 조치"라며 "학생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해당 명령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수비대위는 교육부가 대학 자율성을 침해하며 휴학 불허를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8일 '의과대학의 대규모 집단 휴학 불가
박으뜸 기자25.03.20 08:51
연대회의, 의대 증원 원점 요구 철회 촉구‥"국민 기만 행위"
국민중심 의료개혁 연대회의(경실련·보건의료노조·한국노총·환자단체연합, 이하 연대회의)가 국민의힘을 향해 의대 모집 인원 증원 원점 요구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이번 결정이 의료공백 해소와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을 기대하며 인내해 온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연대회의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 6일 "2026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의대 교육 정상화의 시급성을 이유로 의대 학장들의 건의를 정부가 수용해야 한다는 요구에서 비롯됐
박으뜸 기자25.03.07 09:24
보건의료정책연대 창립총회…"보건의료정책 주도"
대한민국 보건의료계의 협력과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단법인 보건의료정책연대(Healthcare Policy Alliance Korea, HPAK)'는 지난 15일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보건의료 각 분야의 대표적인 인사들이 참석해 보건의료정책연대의 설립취지와 비젼을 공유하고 정관제정, 임원 선출,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의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보건의료정책연대는 '보건의료정책의 대안제시 및 공공의 이익을 위한 입법화 제
조후현 기자25.02.17 11:06
"치의학 발전 앞장"···오스템임플란트, 대규모 경연대회 연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전국 치과 기공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정 기공 컨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교정분야 임상 연구 지원과 최고의 교정 기공 전문가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일반교정(장치교정)과 투명교정 부문으로 각각 구분해 진행한다. 3월 31일까지 치과계 종합 포털 덴올 홈페이지를 통한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5월 18일까지 주제별 자료를 제출하는 온라인 예선, 오프라인 본선 순으로 열린다.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상금 및 임상 연구지원비 등을 포상하며 본선에 오르지 못하더라도 자료를 제출하는 참가자 전
최성훈 기자25.02.11 13:25
팜듀홀딩스 "지속성장의 열쇠는 본부와 회원간의 '연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팜듀홀딩스(총괄대표 최문범)가 2025년 본부와 회원약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호 책임을 다하는 긴밀한 연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6일 경기도 안양시 본사에서 '2025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팜듀홀딩스는 올해의 목표와 과제를 제시했다. 데이팜 힙스(HIP'S)체인과 팜투플러스, 리앤씨바이오, 팜스메틱 등이 약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뭉친 연합체인 팜듀홀딩스는 올해의 핵심 목표를 '연대(Solidarity)'로 정했다. 본부와 회원 약국이 상호 책임감을 바탕으로 보다 긴밀한
조해진 기자25.01.17 06:00
"새 회장과 연대 기대"…대전협, 임현택 탄핵 국면에 쐐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임현택 대한의사회장 탄핵 국면에 쐐기를 박았다. 새 회장과는 연대 구축을 기대한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다. 의료계에선 의협과 대전협 연대가 이뤄진다면 사태 해결 변환점이 될 것이란 주장이 나온다. 7일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SNS를 통해 대전협 차원 입장문을 공유했다. 대전협은 임 회장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의협 대의원들에게 임 회장 탄핵을 요청했다. 오는 10일 임 회장 불신임을 논의할 임시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직접적으로 불신임 의결을 촉구한 것이다. 특히 의협과 대전협이 다시 연대
조후현 기자24.11.08 05:57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 '신-송-임' 3자 연합 지지 선언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가 '신동국-송영숙-임주현'으로 구성된 이른바 3자 연합을 지지한다고 1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소액주주연대는 "지난 3월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총에서 형제 측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지지한 바 있으나, 형제 측의 경영권 장악 이후에도 속절없이 하락해 온 주가 정상화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소액주주연대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면질의, 지난 30일 신동국 회장과 소액주주 간 간담회 등이 이같은 결정을 내리는 원동력이 됐다. 연대는 간담회를 통해 신동국 회장이
이정수 기자24.11.01 10:13
간호법 국회 논의 시작…14보의연 '살얼음판 연대' 지속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간호법이 22대 국회 첫 발을 떼면서 법안 논의가 시작된다. 간호법 반대를 위해 뭉친 14보건복지의료연대는 표면상 연대를 이어가기로 결정했지만, 의사를 제외하고는 언제든 돌아설 수 있는 '살얼음판 연대'인 것으로 확인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에서 간호법을 안건으로 상정한다. 당초 간호법은 회의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으나, 1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발의한 '간호법안'과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발의한 '간호사 등에 관한 법률안'이 추가됐다. 간호법은 이날 상임위 전체회의
조후현 기자24.07.16 05:57
국회 간호법 드라이브, 고민 깊어지는 보건복지의료연대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여야가 일제히 간호법을 발의하면서 22대 국회 간호법 제정에 드라이브가 걸렸다. 21대 국회에서 간호법 저지에 나섰던 보건의료계 직역단체들은 이해관계가 얽히며 어떤 스탠스를 가져갈지 고민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21일 14 보의연 관계자에 따르면 간호법에 대한 공식 입장은 빠르면 이달 말, 늦으면 내달 초 정해질 예정이다. 21대 국회 간호법 저지 투쟁에 나선 인연을 이어오던 14 보의연이지만, 이번 간호법 국면에선 이해관계가 엇갈렸다. 여야가 발의한 법안에 직역단체별 숙원이나 우려가 나눠 담겼기 때
조후현 기자24.06.22 05:57
제이앤피메디, 유수현 부사장 영입‥연대의대 출신 전문의
라이프 사이언스 RDC기업 제이앤피메디가 서울 CRO·드림씨아이에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유수현 부사장(사진)을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수현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전문의 및 임상약리학 인증의로써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CRO와 드림씨아이에스 대표이사, GE헬스케어와 노바티스 메디컬 디렉터 등을 거치며 전략 개발 및 글로벌 상용화 등에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KoNECT 글로벌 CT 자문위원, 식약처 ICH 자문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글로벌
최봉선 기자24.06.1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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