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올해 연매출 8.5%상승 목표…바이오 파이프라인 확대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휴온스가 올해 연간 매출 목표치를 5989억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매출보다 8.5% 증가한 수치다. 휴온스는 내수 시장을 중심으로 전문의약품(ETC)의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하는 한편, 팬젠 인수를 통한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11일 휴온스에 따르면, 올해 연결기준 회사의 목표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5989억원이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5520억원을 기록했으며 휴온스(별도)가 5150억원, 휴온스푸디언스가 44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매출 측면에서 꾸준한
장봄이 기자24.11.11 11:56
대웅제약, 연매출 상승 기대…나보타·OTC 영향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올해 대웅제약 전체 매출액이 전문의약품 소폭 부진에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등 수출액과 일반의약품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 증가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1일 키움증권은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 대웅제약 올해 매출액을 1조25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전망이 나온 이유는 전문의약품 매출액이 감소하나, 수출액과 일반의약품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서다. 메디파나뉴스가 해당 보고서에 나온 수치를 비교
문근영 기자24.11.01 12:05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호실적에 '연매출·6공장 증설'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내면서 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추가적인 대규모 수주 실적과 중장기적인 미국 생물보안법 수혜 등도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에 따르면 회사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1조 1871억원, 영업이익 338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8%, 6.3% 증가한 수치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별도 기준으로도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1% 상
장봄이 기자24.10.24 11:47
HK이노엔, '연매출 1조'까지 한걸음…곽달원 대표 목표 이룰까
[메디파나뉴스 = 최인환 기자] HK이노엔이 2년 내 '연매출 1조'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따라 올해 재선임과 함께 연매출 1조원 달성을 제시했던 곽달원 대표가 3년 임기 내에 목표를 이루게 될 지 주목된다. 15일 증권가 컨센서스에 따르면, HK이노엔은 별도기준으로 2025년 혹은 2026년에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LS증권은 지난 7일 기업보고서를 통해 HK이노엔이 2024년 매출 8980억원, 2025년 1조1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DS투자증권은
최인환 기자24.10.15 12:10
SK바이오팜, 연매출 5천억 눈앞…영업마케팅 활동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세노바메이트)를 기반으로 올해 매출 5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영업마케팅을 강화하며 엑스코프리 매출 확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22일 메디파나뉴스가 최근 증권업계에서 발간한 기업분석 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거의 모든 증권사는 SK바이오팜 올해 매출이 5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사가 추정한 매출 규모는 최소 5073억원에서 최대 5311억원이다. 이같은 전망이 나온 건 엑스코프리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서다
문근영 기자24.09.23 05:59
정부, 유한양행 '렉라자'에 "연매출 1조원 등극 유력 기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국산 항암신약 유한양행 '렉라자'와 관련해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보건복지부는 5일 관계부처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도참고자료를 배포했다. 정부는 "글로벌 폐암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약 45.6조원 규모로 항암제 중 가장 크며, 렉라자의 최대 경쟁제품인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 지난해 매출이 약 7.7조원 규모다. 이를 감안하면, 렉라자는 국내 신약 최초로 연매출 1조원 이상인 글로벌 블록버스터에 등극할 것이 유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정부에 따르면, 이번 신약개발 건은 국내
이정수 기자24.09.05 12:50
'마운자로' 수익 증가에 릴리 연매출 4조원 상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일라이 릴리가 비만치료제 '젭바운드(터제파타이드)'의 수익 증가로 올해 매출 전망을 상향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릴리는 2024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약 30억달러(한화 약 4조1000억원) 상향 조정했다. 회사 2분기 글로벌 매출이 약 113억3000만달러(한화 약 15조5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덕분이다. 릴리는 2형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 같은 기전의 비만치료제 '젭바운드', 유방암 치료제 '버제니오(아베마시클립)'가 매출 확대를 이끌었
최성훈 기자24.08.09 12:00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셀트리온, 연매출 3.5조 목표 순항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셀트리온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연결 기준 연 매출 3조5000억원 달성이라는 목표에 한층 가까워졌다. 셀트리온은 7일 전자공시시스템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셀트리온의 2분기 매출액은 8747억원으로 증권가 컨센서스 7405억원~8014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동기 매출액 5240억원 대비 66.9% 상승한 수치이며, 분기 최초 8000억원을 돌파해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날 공개한
조해진 기자24.08.08 05:59
동아에스티, '그로트로핀' ETC 매출 견인…연매출 기대감
[메디파나뉴스 = 장봄이 기자] 동아에스티가 전문의약품(ETC) 매출 상승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 호조세를 나타냈다. 특히 ETC 주요 제품인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아에스티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977억원, 7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2893억원, 154억원과 비교해 2.9% 상승, 49.3%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2분기 기준으로는 매출액 1577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
장봄이 기자24.07.30 11:45
현대약품, 상반기 의약품 매출 상승세…연매출로 흐름 이어질까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현대약품 의약품 사업 매출이 신경정신과 품목 등 전문의약품(ETC)을 등에 업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의약품 사업 매출 상승 흐름이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지난해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에 의약품 사업 부문에서 매출 747억원을 달성했다. 해당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 증가 폭은 줄었으나, 추세를 이어간 모양새다. 현대약품 지난해·2022년 상반기 의약품
문근영 기자24.07.16 05:58
삼바로직스, 상반기 2.5조 추가 수주…3년 내 연매출 4조 예고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상반기에만 CDMO 사업 수주 규모 2조5000억원을 추가하면서 3년 내 별도기준 연매출 4조원 돌파를 예고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소재 제약사와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3년 6월 체결된 투자의향서(LOI)의 본 계약으로, 의향서 체결 당시 투자 규모 1473억원에서 1년여 만에 1조3164억원을 증액해 총 1조4637억원을 계약했다. 이는 2023년 전체 수주 금액인 3조5009억원의 40
조해진 기자24.07.05 06:01
유나이티드제약, '라베미니정' 앞세워 연매출 3000억 노린다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라베미니정'(성분명 라베프라졸, 탄산수소나트륨)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연매출 3000억 달성을 노린다. 품목허가 재도전 및 임상시험 지속 추진을 통한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해 12월 말 출시한 '라베미니정'은 올해 1분기 만에 3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라베미니정'은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제산제 복합제인 '라베듀오정'의 성분 함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정제 크기 또한 획기적으로 줄인
조해진 기자24.06.07 05:57
삼일제약, 분기 매출 성장 지속…연매출 2000억 고지 눈앞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삼일제약이 분기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며, 연매출 2000억원 고지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중추신경계(CNS) 관련 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등 품목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남은 분기도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3일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 올해 1분기 매출은 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7% 증가하며, 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근 3년 기준, 삼일제약 분기 매출은 2023년 1분기를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매번 늘었다. 지난 1분기 제품 및 상품 매출 증가는
문근영 기자24.06.04 05:59
동화약품, 사업다각화 등 힘입어 연매출 4000억원 달성하나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동화약품이 매출 4000억원 고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사업다각화 전략 추진과 기존 제품 매출 확대가 올해 1분기 매출에 영향을 미쳤으며, 포트폴리오 확장도 매출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 올해 1분기 매출은 연결 기준 11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늘었다. 최근 3년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를 제외하면 분기별 매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사업 부문별로 구분하면, 올해 1분기 매출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건 의약품 유통체
문근영 기자24.05.31 05:58
국제약품, 1Q 매출 전년比 13.3%↑…역대 최대 연매출 '기대'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국제약품이 올해 1분기 실적 호조를 거두면서 역대 최대 연매출 달성을 예고하고 있어 주목된다. 국제약품이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한 2024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액은 359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17억2000만원 대비 13.3%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32억8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2억4900만원 대비 163.1%, 당기순이익은 26억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8억2000만원 대비 223.9% 증가했다. 이는 1313억800만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2
조해진 기자24.05.17 11:59
베링거인겔하임, 자디앙 효자 노릇 톡톡…연매출 30.6조 달성
베링거인겔하임은 2023년 실적 발표를 통해 인체의약품 사업부에서 지난해 연간 순매출 208억 유로(약 30조6000억원) 올렸다고 밝혔다. 제2형 당뇨병 및 심부전 치료제인 자디앙의 선전 덕분이다. 지난해 자디앙 매출은 전년 대비 31% 신장한 74억 유로를 기록하며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발성폐섬유화증(IPF)와 특정 진행성 섬유성 간질성폐질환(PF-ILD) 치료제인 오페브®(OFEV®)의 매출은 전년 대비 12.8% 성장한 35억 유로를 기록했다. 또한 자디앙®은 유럽과 미국에서 만성신장질환으로 세
최성훈 기자24.04.17 14:28
길리어드 코리아, 연매출 32.1% 급감‥엔데믹 여파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코로나19 엔데믹 여파로 인해 길리어드 사이언스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이 역성장했다. 9일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길리어드 사이언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383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0억원, 1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5654억원) 연매출 대비 32.1%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에 있어서도 길리어드 사이언스코리아는 전년 대비 각각 -30.4%, -36.0% 감소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코리아의 2022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30억원, 172억원이다.
최성훈 기자24.04.09 11:55
5년새 연매출 3배 커진 암젠코리아…매출 첫 2천억 돌파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암젠코리아가 주력제품인 '프롤리아(데노수맙)'의 매출 확대에 힘입어 국내서 빠르게 외형성장을 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암젠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228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4억원, 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추이만 살펴보면 그야말로 '괄목상대'다. 최근 5년치를 보면 연매출은 2019년 726억원에서 2023년 2288억원으로 약 3배 이상 커졌다. 또 암젠코리아 지난해 매출은 전년(1716억원)대비 약 33.3% 성장, 처음으로 매출 2000억원
최성훈 기자24.04.05 11:54
닥터다이어리, 혈당 플랫폼 최초 연매출 100억원 돌파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는 국내 혈당 플랫폼 최초로 연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상승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헬스케어 이커머스 및 솔루션, 자사 브랜드 '무화당'의 해외시장 개척 등 매출 다각화 전략이 주효했다. 이커머스 측면에서는 연속혈당측정기(CGM) 누적 판매 10만건을 달성하는 등 헬스케어 디바이스 판매가 전년 대비 89.3% 확대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글루어트(gluet)'는 출시 1년 만에 3000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했다. 글루
최성훈 기자24.02.20 08:50
"프롤리아·이베니티 쌍끌이"…암젠, 연매출 37조원 기록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암젠이 주력제품 매출 확대를 앞세워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의 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와 이베니티 등이 연간 두 자릿수 씩 고르게 성장한 덕분이다. 7일 암젠은 연간 재무실적 보고서를 발간하고 전년 대비 7% 성장한 연매출 282억 달러(약 37조3000억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약 95억6000만 달러(약 12조7000억원)에서 작년 약 79억 달러(약 10조5000억원)로 소폭 감소했다. 278억 달러(약 37조원)에 인수합병하는 호라이즌 인수 마무리 비용이 일회성으로 잡
최성훈 기자24.02.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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