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장관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 중증환자 중심 작동"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체계가 중심환자를 중심으로 작동했다고 평가했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중대본은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운영 결과와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규홍 제1차장은 "중증·응급진료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진료 참여, 응급의료 현장 의사·간호사·직원분들의
이정수 기자25.02.03 16:08
고신대병원, 설 연휴 반납하고 필리핀서 의료봉사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은 지난 설연휴 기간동안 필리핀 뚜게가라오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신대병원팀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필리핀 뚜게가라오 지역에 총 38명의 인원을 파견하여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팀에는 옥철호 연구부원장과 오경승 교수(전 병원장/영상의학과)를 비롯하여 이형신 교육연구부장(이비인후과 교수), 김구상 교수(유방외과) 등 병원의 핵심 의료진들이 개인휴가를 반납하고 자비량으로 의료봉사에 참여했다. 필리핀 뚜게가라오 지역은 고신대병원이 2013년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곳으로,
김원정 기자25.02.03 11:28
설 연휴 응급실 경증환자 여전…중증 진료체계 재정비 필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공의 공백으로 의료진이 부족한 가운데 맞이한 올해 설 명절에는 지난 추석연휴보다 중환자 내원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 하지만 중증환자 중 진료 지연을 겪어야 했던 환자는 집계된 수치보다 더 많았을 것이라는 게 현장 의료진의 진단이다. 이에 중증환자가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전달체계를 재정비해야 하며, 이를 위해 의료계와 논의를 구체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31일 보건복지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인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413개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하루
김원정 기자25.02.01 05:59
권영희 회장, 설연휴 문여는 약국 50여곳 격려 방문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이 지난 28~30일 사흘간 '설 연휴 문 여는 약국' 50여 곳을 방문해 휴일을 반납하고 근무하는 약사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서 권영희 회장은 설 연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약국 문을 열고 현장을 지키고 있는 약사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애로사항에 귀 기울였다. 지난해 추석에 이어 설 연휴에도 서울시가 문 여는 약국을 지원함에 따라 국가 비상보건의료체계에서 약사·약국의 중요성이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연휴에도 약국을 지킨 회원들의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차가
조해진 기자25.01.31 19:43
6일간 내내…설 연휴, 쉼 없던 복지부 의료 현장방문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6일 동안 보건복지부가 단 하루도 빠짐없이 의료현장 방문을 추진했다. 그중에서도 박민수 제2차관은 연휴 중 3일을 현장방문에 나섰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설 연휴가 시작됐던 지난 25일부터 연휴가 끝난 지난 30일까지 6일 동안 총 6차례에 걸쳐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연휴 첫 날인 25일에는 박민수 제2차관이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아주대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응급진료 대비상황을 확인했다. 아주대병원은 2000년 권역별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경기서
이정수 기자25.01.31 11:58
전국 1519개 한의의료기관, 설 연휴 진료 참여
대한한의사협회는 진료공백이 우려되는 설 연휴를 맞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의 한의원과 한방병원이 휴일진료에 적극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설 연휴 기간(1월 25일부터 30일) 동안 휴일진료에 나서는 전국 한의의료기관을 조사했다. 그 결과, 총 1519개소(한의원 1466개소/한방병원 53개소)가 휴일진료에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 한의의료기관 중 119개소는 1월 25일 토요일부터 1월 30일 목요일까지 설 연휴 6일간 모두 진료를 진행한다.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이정수 기자25.01.24 17:06
복지부, 설 연휴 국민 일상·안전 위한 비상진료대책 추진
보건복지부는 24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추진상황 ▲설 연휴 지자체 응급의료체계 운영상황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기간'으로 지정하고,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이정수 기자25.01.24 11:11
복지부, 설 연휴 대비 연휴기간 의료기관 이용방법 안내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를 대비해 연휴 기간 의료기관 이용방법에 대해 안내했다고 23일 밝혔다. 연휴기간 몸이 아플 경우에는 먼저 문 여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비중증인 경우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판단 하에 치료받으면 되고, 병원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이 의심된다고 판단되면 큰 병원으로 이송이 가능하다. 다만 중증질환에 흔히 동반되는 심각한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즉시 119에 연락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19를 통해 증상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119구급대의 중증도
이정수 기자25.01.23 15:19
의료계, 설 연휴 산모·신생아 대책에 '냉랭'…"근본 해법 無"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설 연휴기간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대응 대책'을 내놨지만 관련 업계 반응은 싸늘하다.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의료계와 논의해 전공의 복귀를 위한 근본적 해법을 제시하기보다는 면피용 대책만 내놓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추석과 같은 산모 전원 지연으로 인한 위험한 상황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2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22일부터 2월 5일까지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했다. 특히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대응을 위
김원정 기자25.01.23 11:56
아이디병원, 설 연휴 대비 안전한 성형수술 위한 체계 강화
아이디병원은 원내 마취과 전문의 상주, 회복실 간호사, 입원실 간호사, 집도의 회진 등 총 4단계에 걸쳐 1대1 책임 케어 시스템을 더욱 강화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설 연휴기간을 앞두고 성형수술이 급증하는 만큼, 환자 안전을 위해 병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전사적 조치다. 병원은 '안전한 수술을 기본으로 한 최상의 결과'라는 설립 이념을 토대로, 위험 가능성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병원에 따르면, 수술 직후 1시간 가량은 열이나 폐렴 같은 합병증 위험성이 높고 호흡 곤란 등 부작용에 취약하다. 이 기간 병원의 관리 여
이정수 기자25.01.22 12:40
정부,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 추진
보건복지부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 및 향후 계획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이 논의됐다. 정부는 그간 응급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책을 강화해 왔다. 하지만 비상진료체계의 장기화에 따른 의료진 피로도 누적과 호흡기질환 유행 장기화로 인해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이정수 기자25.01.16 11:52
당정, 설 연휴 비상 응급대응 주간…진찰료 250% 가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설 연휴 비상 응급대응 주간을 지정해 응급의료 체계 유지에 나선다. 당정은 16일 설 명정 응급의료체계 및 호흡기 감염병 확산 점검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설 연휴 비상 응급대응 주간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주 동안 운영된다. 이 기간 응급의료 전문의 진찰료는 250%, 응급의료 행위는 150%, 권역 지역센터 배후진료와 야간 휴일 100% 수가를 가산해 지원한다. 아울러 응급실 과밀화 최소화를 위해 발열 클리닉 115곳과 호흡기 질환 협력병원 197곳을 통해
조후현 기자25.01.16 11:51
권영희 회장 "서울시 설연휴 비상운영약국 지원금 결정 감사"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설 연휴 비상운영약국 지원금 결정과 서울시 공공야간약국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울시약은 지난 추석 연휴 동안 서울시가 시행한 약국 운영 지원금 정책이 운영 약국 수를 50% 이상 증가시키며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음을 강조하며, 이번 설 연휴에도 서울시의 지원을 통해 응급환자 등 시민 편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영희 회장은 오세훈 시장에게 "지난 추석에 이어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1월 28일~30일) 비상운영약국에
조해진 기자25.01.14 10:13
질병청 "설 연휴 전 인플루엔자-코로나19 예방접종해야"
질병관리청은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코로나19 또한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잦은 설 연휴 전까지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8일 질병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49주 7.3명에서 52주 73.9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코로나19 신규입원환자는 49주 64명에서 52주 111명으로 증가세가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4-'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
이정수 기자25.01.08 11:38
의료대란 속 독감 유행에 설 연휴까지…대학병원 응급실 난색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응급실 대응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기간'을 지정해 차질 없이 대응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일선 의료진은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설 연휴 응급실 상황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설 연휴를 대비해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자체와 함께 응급진료체계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연휴
김원정 기자25.01.06 11:59
권영희 후보 "추석연휴 지원금, 대약이 나서야 했다"
권영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는 강남구 등 자치구별 추석연휴 지원금 신청 접수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지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해 명절 연휴를 반납하고 헌신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권 후보는 "서울시 보건의료협의체 회의에서 오세훈 시장과의 담판을 통해 약국의 공공성을 강조하고 공적운영자금 지원약속을 받아냈다"면서 "추석연휴 지원금은 약국이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이번 추석 연휴기간 약국의 비상운영으로 의료 공백을 막고, 응급실 과
조해진 기자24.11.14 09:41
서울시약, 명절연휴 비상운영 약국 국가 지원 필요성 제기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9월 16일~18일 추석연휴 기간 동안 비상운영 약국의 운영에 대한 회원약국 설문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9월 27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진행했으며, 417명이 설문에 참여해 비상운영에 참여한 약국의 운영 현황, 장단점 및 향후 개선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응답자 중 89.2%(372명)가 이번 추석 연휴에 비상운영 약국으로 참여했다고 답했다. 비상운영에 참여한 약국들의 운영 날짜 및 시간은 9월 16일 '18시 이전 8시간'과 9월 18일 '18시 이전 8시간' 운영약
조해진 기자24.10.08 05:00
추석 연휴 한시 적용된 응급진찰-중증수술 가산 연장키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추석 연휴에 대비해 한시 적용된 응급의료센터 전문의진찰료 추가 가산과 중증·응급수술 추가 가산이 연장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오후 2024년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강보험 비상진료 지원방안' 연장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대비 중증·응급 환자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진료 건강보험 지원방안을 수립해 지난 2월 20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비상진료 장기화 상황에서도 응급·중증환자의 진료 공백
이정수 기자24.09.26 18:40
政 "추석 연휴 이후 응급의료 상황, 전반적으로 이전과 유사"
보건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 하 23일 응급의료 상황을 공유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전국 411개 응급실 중 406개 응급실이 24시간 운영 중이다. 일부 시간 응급실 운영이 중단된 병원은 이대목동병원, 세종충남대병원, 건국대충주병원, 강원대병원 등 4곳이다. 응급실 운영이 완전히 중단된 곳은 명주병원 1곳이다. 해당 병원은 비수련병원으로, 최근 응급의료 상황과 무관하게 병원 내부 사정으로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 20일 기준 응급실 내원 환자는 총 1만4294명이다. 이는 평시 1만7892명 대
이정수 기자24.09.23 15:40
추석연휴 응급실 "인력 부족"에…진료제한메시지 '폭증'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전국 응급실이 추석연휴 동안 인력부족으로 인한 진료제한 메시지를 총 645건 접수했으며, 이는 지난해 추석 대비 약 7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은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제출받은 '중앙응급의료센터 종합상황판 진료제한 메시지 표출현황'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24년 추석 연휴 5일간(9.14~9.18) 전국 병원 응급실에서 중앙응급의료센터로 알린 진료제한메시지는 총 1879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추석(총 1523건)보다
김원정 기자24.09.23 11:54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국산신약 '렉라자' 일본 땅 밟을까...27일 승인 심사대
2
신경외과의사회, "실손보험 개혁…환자·국민 피해 따져봐야"
3
政, 간호법 후속 진료지원업무 시행규칙 내달 입법예고할 듯
4
[주.사.기] 대웅제약, 의약품 R&D 기반으로 실적↑·해외 진출
5
"전문약사 자격 획득, 업무 효율성· 의료진 신뢰도 높아져"
6
제뉴원사이언스, 신임 대표이사에 SK케미칼 출신 전광현 선임
7
휴젤, 톡신 등 전분야 일제히 상승세…연매출 20% 증가 전망
8
현대ADM, 새 총괄사장에 선덕성 사장 선임
9
교육부 의대정원 결정, 수급추계위 의결 반영 의무화 추진
10
자가증폭 mRNA 코로나19 백신 '코스타이브' EU 승인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