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 외국인 의료취약계층 예방접종 진행
서울적십자병원(원장 채동완)은 희망진료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내 외국인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했으며, 11월까지 '외국인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다문화 가정, 난민, 미등록 외국인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의 질병 예방 및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업이다. 9월부터 서울 및 경기권 내 외국인 관련기관을 통해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독감을 포함해 경제적 부담이 큰 대상포진, 폐렴구균 또한 무료로 지원해 질병 예방에 더욱 힘쓰고 있다. 채동완 원장은 "오
김원정 기자24.10.18 14:11
내년 국가예방접종 예산 대폭 삭감…NIP 신규도입 '먹구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내년 국가예방접종(NIP)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신규 NIP 도입에 의문부호가 붙을 전망이다. 올해 초 NIP 확대가 필요한 감염병에 대해 질병관리청이 관련 연구 결과까지 발표했지만, 관련 예산 부족으로 신규 도입 논의는 백지화 될 가능성이 크다. 3일 질병청이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따르면, 내년 국가예방접종실시 예산은 6018억3100만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예산인 8010억2200만원 보다 24.9% 감소한 금액이다. 지난해 예산인 약 1조1182억원과 비교하
최성훈 기자24.09.03 12:05
한독, 건설근로자공제회 '아다셀' 예방접종 지원사업 협력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와 건설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아다셀' 예방접종에 협력한다. 한독은 현장 근무가 많아 파상풍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건설근로자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 위해 Tdap 예방접종 지원에 나서게 됐다. 아다셀은 국내 최초로 허가된 청소년 및 성인용 Tdap 백신으로 백일해, 디프테리아, 파상풍을 한 번에 예방한다. 영유아 시기에 소아용 DTP 기초접종을 일정대로 모두 마친 만 10~64세의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추가접종하며 10년 간격으로 재접종할 수 있다. 이번 아
최봉선 기자24.05.02 09:22
장기이식 환자, 코로나 예방접종시 중증화 막는데 효과
장기이식 환자가 코로나19(코로나) 예방 접종시 코로나 감염 후 중증 진행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허경민,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지만, 가천의대 길병원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으로 감염병 분야 국제 권위지인 감염병 저널(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 IF=6.4) 최근호에 발표했다.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주가 유행하면서 전체적으로 중증도가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고형 장기이식을 받은 사람의 중증 위험도는 여전히 높
최봉선 기자24.02.13 08:59
국가예방접종 우선순위, 인플루엔자-폐렴-HPV-대상포진 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국가예방접종 확대가 필요한 백신 우선순위에서 인플루엔자가 가장 높았다. HPV도 도입 타당성이 입증됐다.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 도입 우선순위 설정 및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국가예방접종은 국민을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나, 지속적으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므로, 지원 확대를 위해서는 질병 부담, 백신 특성, 비용효과성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객관적이고 과학적 근거를 통해 국가예방접종 확대가 필요한 백신들의
이정수 기자24.01.25 16:10
올해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비용, 변동 없이 지난해와 동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올해 예방접종업무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비용은 지난해와 동일하도록 결정됐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지난 8일 '2024년 예방접종업무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비용'을 공고하고 각 병원에 시행 사항을 안내했다. 이에 따르면, 우선 백신비에는 변동이 없어 지난해와 동일하다. 위탁의료기관 백신비는 보건소 백신 조달계약 체결 이후 별도 산정기준에 따라 정해진다. 현행 기준으로 가장 백신비가 비싼 제품은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로타릭스'로 7만7610원이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 백신 '가다실'과
이정수 기자24.01.10 12:04
로타바이러스 백신 시장, 올해 국가예방접종 도입 후 7% 확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로타릭스', '로타텍' 등 로타바이러스 백신 시장이 국가예방접종 도입과 함께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2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영아 23만393명이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21만4667명보다 1만5726명(7.33%) 많아진 수준이다. 로타바이러스는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로부터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되고 감염 시 구토, 고열, 심한 설사를 유발한다. 이 때문에 사회 전반에서는 필수적으로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이정수 기자23.12.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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