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약품유통協, 52차 정기총회…"협력으로 하나되자"
대구경북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백서기)는 13일 대구 라온제나 호텔에서 제 5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백서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국내외 경기가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우리유통업계도 지역 내에서도 CSO를 포함한 많은 업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음에도, 회원사 분들을 오늘 모두 무탈하게 뵙게되니, 반가움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협회마크에 쓰여진 '협력할 협(協)' 글자처럼, 올 한해도 우리회원사들이 협력으로 하나가 되는 한해가 되길바란다"고 말하고 "우리 앞에 닥친 보건의료 전반에 걸친 위기와 내부적인 현안
조해진 기자25.02.14 11:07
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 제58회 정기총회 개최
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회장 서영호) 제 58회 정기총회가 2월 10일 오전 10시30분 호텔농심에서 개최됐다. 서영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총회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회원사 및 유관기관, 유관단체 관계자들의 관심과 협조가 부울경유통협회의 발전과 도약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한 해 우리 업계는 다양한 도전과 변화 속에서도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한 해였으며, 회원사 여러분의 노력으로 지역 사회에 보다 나은 의약품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쟁력 향상에 기여 할 수 있었다"고
조해진 기자25.02.11 11:57
종근당, 바이엘 코리아 '넥사바'·'스티바가' 독점 유통·판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바이엘 코리아(대표 이진아)와 진행성 간세포암 치료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토실레이트(미분화))'와 '스티바가 (성분명 레고라페닙)'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2월부터 국내 병·의원에서 넥사바와 스티바가의 독점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넥사바와 스티바가는 간세포암에 대한 표적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임상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이 입증된 약물이다. 스티바가가 2018년 국내 최초 간세포암 2차 치료제로 보험 급여가 확
최인환 기자25.02.06 09:34
김상필 동진팜 대표, 경기인천의약품유통협회장 당선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김상필 동진팜 대표가 경기인천의약품유통협회 23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경기인천의약품유통협회(이하 경인지회)는 5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서 '51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선거에 출마한 나종수 후보와 김상필 후보의 경선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투표는 두 후보의 합의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스마트폰, PC, 현장투표를 동시에 진행했다. 총 유권자 141명 중 121명(투표율 86%)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개표결과 김상필 후보가 73표를 획득해 51.8%의 지지율로 23대 회장에 당선됐다. 나
조해진 기자25.02.06 06:00
경기인천유통협회장 선거에 "알맹이도, 구색도 없다" 혹평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경기인천지역 의약품유통업체 수장을 뽑는 선거가 알맹이도 구색도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인천의약품유통협회는 오는 5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호텔 2층 루비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수장을 선출한다. 경기인천의약품유통협회(이하 경기인천지부)는 직접선거(현장투표) 및 PC(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한 문자투표로 선출한다. 모바일 투표 시간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14시까지다. 경기인천지부는 약 140여개 회원사가 가입된, 서울지부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큰 지부다. 그만큼
조해진 기자25.02.03 06:00
스카이랩스, 오츠카제약과 협력 '카트 비피 프로' 日 유통
스카이랩스는 일본 오츠카제약과 스마트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의 해외 병의원 유통을 논의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하고 카트 비피 프로를 활용한 기업-병원간 거래(B2H) 사업 모델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상호 합의된 특정 지역에서의 유통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스카이랩스는 "다양한 후보 기업을 검토한 결과, 오츠카제약이 최적의 파트너로 선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최성훈 기자25.01.22 08:45
서울의약품유통協 정기총회 "회원 권익향상 최우선 목표"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정성천)가 올해 최우선 목표로 '회원사 권익 향상'을 내걸고, 이와 함께 업권 수호 의지를 내비쳤다. 21일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서울시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성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약품유통업계가 의정갈등의 직격탄을 맞으며, 여러 업체들이 매출부진과 자금회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다만 회원사들이 지혜와 강력한 의지를 모은다면 이 같은 문제들을 함께 이겨내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올
조해진 기자25.01.22 06:00
국감 지적 반영나선 식약처…의약품 불법유통 차단 강화 주목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업무 추진계획에 지난해 국정감사 지적 사항을 반영한 모양새다. 의약품 불법 유통 문제를 해결하며, 업무 추진계획에서 강조한 비전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식약처는 보도자료와 업무 추진계획 사전 브리핑을 통해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안전, 배려, 성장, 혁신 등 4가지 정책과 9가지 세부 과제를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민 안전의 기반을 단단히 하는 식·의약 안전관리'는 식약처가 발표한 첫 번째 정책이다. 식약처는 해
문근영 기자25.01.21 06:00
서울시의약품유통協, 최종이사회 열고 총회 상정 안건 논의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회장 정성천)는 8일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총회 상정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정성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약품유통업계 영업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가 강해져야 한다"면서 "우리가 비록 세게 얻어맞는 경우도 있지만, 그에 맞서 다시 일어날 용기만 있다면, 우리 업권을 충분히 지켜내고 나아가 공동의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협회가 존립하는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모든 부분이 어려워 '각자도생'보다는 '상부상조'하며 함께 나아가야 할 시기"라며 "우리 모두 어느 때 보
조해진 기자25.01.09 10:40
의약품유통협회 시무식 "'자강불식'의 마음으로 전진하자"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의약품유통협회가 스스로를 담금질하며 한마음으로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는 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호영 회장은 지난해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올해 단결과 화합을 통해 업계가 안고 있는 고충을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지난 한 해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어려움이 겹쳐, 회원사 여러분들의 경영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전공의 파업, 제약사 마진 인하 시도 등 유
조해진 기자25.01.07 19:10
제약사 자누비아 약가차액 외면에…의약품유통업계 속앓이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자누비아 약가차액 보상 문제에 대해 제약사들이 이를 외면하고 있어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자누비아정100mg'은 1만6576원에서 1만2684원, '자누비아정25mg'은 7308원에서 5600원, '자누비아정50mg'은 1만1004원에서 8428원으로 약가가 인하됐다. 자누비아의 약가인하에 따라 의약품유통업체와 병의원을 비롯해 약국에서 약가 인하에 따른 차액 정산이 진행됐다. 그러나 제약사와 의약품유통업체 사이에서 차액 정산이 완료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
조해진 기자25.01.07 06:00
영진약품, 셀트리온 '도네리온패취' 국내 단독 유통 및 판매계약 체결
영진약품(대표이사 이기수)이 셀트리온과 손잡고 '도네리온패취(성분명 도네페질)'의 국내 독점 유통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도네리온패취'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증상의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하루 1회 복용하는 경구제와 달리 주2회 부착으로 치매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고 보호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도네페질 패취제 전문의약품이다. 이 약은 피부를 통해 서서히 흡수되면서 혈중약물농도의 변동폭이 낮아 안정적인 투여가 가능하고,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도록 해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며 치
최인환 기자25.01.06 10:13
의약품유통協, 집토끼 단속 성공…피코몰 가입 철회 약속 받아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최근 피코몰에 가입한 회원사들로부터 가입 철회 약속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집토끼 단속에 성공한 셈이다. 2일 의약품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피코몰에 가입했던 S약업 등 3곳의 회원사들이 중앙회 박호영 회장 및 서울지부 정성천 회장 등의 설득 끝에 피코몰을 탈퇴하거나 탈퇴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협회가 언제까지 회원사들의 영업 행위에 대해 제동을 걸 수 있을지 의문을 표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 4~5년 사이에 협회 회원사에 가입한 신입 회원사들은 협회
조해진 기자25.01.02 06:00
박호영 의약품유통협회장 "상호 배려·협력 관계 구축되길"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의약품유통업계와 제약업계가 상호 배려하고 협력하는 관계가 구축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호영 회장은 "시국이 어수선하고 경제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시기임에도, 흔들림 없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보건의료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유통협회는 올 한 해에도 국민의 건강을 위해, 양질의 의약품이 국민에게 불편없이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조해진 기자24.12.30 11:50
[2024결산㉖] 마진인하·대금지연…의약품유통 '설상가상' 직면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올해 2024년은 의약품 유통업계에게 기존 위기는 해결되지 않은 채 새로운 위기만 더해지는 한 해였다. 제약사의 마진인하 통보와 의료공백 장기화로 인해 대금이 지연되는 등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계속 되고 있는 것이다. ◆ 제약사 마진 인하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 2023년 의약품유통업계 조마진율은 6.65%를 기록하며 수년간 저마진인 상황을 이어갔다. 마진이 8%대 이상이 돼야 영업을 하더라도 손해보지 않는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 유통업계의 주장인 만큼 6%대 마진율은 유통업체들에게
조해진 기자24.12.28 05:56
피코이노베이션-팜프렌즈, 학술마케팅 및 유통 활성화 MOU
피코이노베이션과 팜프렌즈가 26일 '학술마케팅 및 유통 서비스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팜프렌즈는 약사 학술 교육과 더불어 약국에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약을 유통하고 있고 피코이노베이션은 평택에 대형 의약품 전용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양사의 협력하에 유통서비스 업계의 새로운 모델로 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양사는 공동으로 커머스와 컨텐츠, PB제품의 유통 및 마케팅을 위한 최적의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스톱 온엔오프라인 서비스를 내년부터 실행하기로 했다. 조용준 피코이노베이션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소위 오리지널이라는
조해진 기자24.12.27 15:23
[2024결산㉓] 지속되는 온라인몰 이슈에 유통업계 '몸살'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2024년 의약품 유통업계는 지속적인 온라인몰 이슈로 인해 몸살을 앓았다. 자체적인 온라인몰을 구축하는 제약사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사 제품 판매만이 아닌 유통업권 및 유통업계 질서를 위협할 수 있는 방식으로 그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지속해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한 제약사에서는 자사의 다빈도 전문의약품들의 유통을 특정 온라인몰로 일원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약사들은 해당 의약품 재고를 확보하려면 특정 온라인몰에 가입을 해야하는 상황이 됐다. 유통업계는 유통사와 약국의 심리적 불안감을
조해진 기자24.12.27 05:58
유통사, 의료공백 장기화에 의료기관 대금 결제 지연 우려
의료공백이 길어짐에 따라 발생된 의료기관 의약품 대금 결제가 지연되거나 이를 악용하는 의료기관이 늘어나고 있어 의약품유통업체들의 우려감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산하 동부분회(회장 공인영)는 최근 서울지역 음식점에서 2024년 마지막 월례회를 개최하고 업계 현안 문제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박호영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을 비롯해 정성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장까지 참석해 의약품유통업계에 둘러싼 현안 문제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고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를 독려했다. 박호영 회장은 "의약품유통업권을 위
조해진 기자24.12.26 12:00
"집토끼 단속 실패했다"‥유통협 회원사들 피코몰 가입 우려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피코몰 및 의약품 온라인몰 문제, CSO 신고제 대응 등 의약품유통업계가 각종 현안에 대한 고육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박호영)는 1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업계의 각종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의약품유통업계 관계자는 "의약품 온라인몰 시장을 비롯해 CSO 시장 대응 등 복잡하고 미묘한 안건에 대해서 논의할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일부 회원사들이 피코몰에 가입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사안을 신중하게 다룰 것으로 보인다. 피코몰은 한국제약협동조합을
조해진 기자24.12.18 12:00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이승엽 과장 부친상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이승엽 과장의 부친(김성환 국장 장인) 이동훈 씨가 별세했다. ▲ 빈소 : 대구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귀빈 501호 ▲ 발인 : 2024년 12월 8일 일요일 오전 7시 20분 ▲ 장지 : 명복공원-대구 옥포선영 ▲ 마음 전하실 곳 : 하나은행 0102-0219-5872-07(이승엽 과장) / 우리은행 009-098415-02-101(김성환 국장)
조해진 기자24.12.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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