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WHO 응급의료팀 글로벌 회의'서 발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신희준 재난의학센터장이 국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관련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5일부터 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6차 WHO 응급의료팀 글로벌 회의'에서 초청 발표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WHO 응급의료팀 글로벌 회의'는 전 세계 응급의료팀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국제 협력을 논의하는 중요한 국제 학술대회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세계 재난의학 및 응급의학 연맹(WADEM)의 '돈 도나휴(Dr. Don Donahue)' 회장을 비롯한 여러 국제 보건 정책 전문가가 참여해 의의가
김원정 기자24.11.11 10:46
대전성모병원 윤지현 응급의료정보관리사 '대전시장상'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응급간호팀 윤지현 응급의료정보관리사가 지역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윤 응급의료정보관리사는 응급의료 정보 및 제공 업무 담당자로서 국가응급진료정보망에 응급의료 정보를 정확하게 전송·관리할 수 있는 표준등록 체계를 구축, 응급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중증 응급질환 및 병상 정보 관리를 통해 대전성모병원의 응급자원 정보를 정확하게 표출, 정부기관과 응급의료기관의 연결 역할에 힘써왔다. 윤 응급의료정보관리사는 "대전성모병원과
조후현 기자24.11.06 10:07
[국감] 소아응급진료 가능한 응급의료기관 10곳 중 1곳도 안 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장기화된 의료대란 여파로 소아응급환자들이 응급실 뺑뺑이 상황에 처한 가운데 24시간 제한없이 소아진료가 가능한 응급의료기관은 8.5%인 35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급실 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있는 응급의료기관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에 제출한 '응급의료기관의 소아응급환자 진료현황 조사'에 따르면, 410개 응급의료기관 중 시간·연령·증상 제한 없이 24시간 소아 진료가 가능한 응급의료기관
김원정 기자24.10.22 11:21
[국감] 안일한 정부 정책에 '공공·지역·응급의료 악화' 현실화
[메디피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코비드19 여파를 회복하지 못한 채 의료대란을 마주한 공공병원에 대한 예산 등 지원 미비로 공공·지역·응급의료도 함께 무너지고 있다는 지적이 빗발쳤다. 17일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공공병원 지원 미비로 악화되고 있는 지역의료와 중앙응급대응체계 예산축소에 대해 집중 포화를 날렸다. ◆ 지방의료원, 지불보상체계 개편 및 재정지원 강화돼야 야당 의원들은 공공병원 회복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김원정 기자24.10.18 05:56
政 "추석 연휴 이후 응급의료 상황, 전반적으로 이전과 유사"
보건복지부는 비상진료체계 하 23일 응급의료 상황을 공유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전국 411개 응급실 중 406개 응급실이 24시간 운영 중이다. 일부 시간 응급실 운영이 중단된 병원은 이대목동병원, 세종충남대병원, 건국대충주병원, 강원대병원 등 4곳이다. 응급실 운영이 완전히 중단된 곳은 명주병원 1곳이다. 해당 병원은 비수련병원으로, 최근 응급의료 상황과 무관하게 병원 내부 사정으로 응급실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 20일 기준 응급실 내원 환자는 총 1만4294명이다. 이는 평시 1만7892명 대
이정수 기자24.09.23 15:40
복지부,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14개소 지정
보건복지부은 13일 중증 응급환자를 중점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14개소를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역량 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중증 응급환자(KTAS 1-2등급) 치료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정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부담을 줄이고 국가 전체적인 중증 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14개소는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부속서울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의료법인동강의료재단동강병원 ▲한양대학교구리병
이정수 기자24.09.16 16:11
정부, '응급의료법 상 진료거부의 정당한 사유 지침' 배포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응급실에서 응급진료를 거부하거나 기피할 수 있는 정당한 사유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지침을 배포하고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안전한 응급실 환경을 조성하고 원활한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응급의료법 상 진료거부의 정당한 사유 지침'을 13일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지침은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응급의료종사자가 예외적으로 응급의료를 거부할 수 있다는 '응급의료법' 제6조를 근거로 한다. 부당한 진료 상황으로부터 응급의료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 취지와 생명 등이 위태로워 즉시 치료가 필요
이정수 기자24.09.16 16:02
시민단체·醫, 추석응급의료대책에 '고개 저어'…"땜질식 미봉책"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내놓은 추석 연휴기간 응급의료체계에 시민단체와 의료계가 고개를 저었다. 땜질식 미봉책이라는 것이다. 대책 추진시 국민들에게 어떠한 설명도, 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세금을 마음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 환자와 의사간 신뢰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가 차질 없이 작동하게 하기 위해 11일부터 25일까지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운영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를 평소의 3.5배로 인상했다. 오늘(13일)부터는
김원정 기자24.09.13 05:59
추석연휴 문 여는 병·의원…'응급의료포털(E-gen)' 누리집서 안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응급실 환자 급증이 우려되는 추석 명절에 올바른 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추석 연휴 응급의료 이용 안내'를 내일(13일)부터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추석 연휴 응급의료 안내'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단 누리집 및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공단 누리집, 'The 건강보험'앱에 게시된 배너 및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라온 게시물을 통해 '응급의료포털(E-gen)'누리집으로 접속할 수 있다. 이번 집중 홍보는 추석 명절
김원정 기자24.09.12 15:41
중대본, 12일 제67차 회의 개최…추석연휴 응급의료 점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9시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해 ▲의사 집단행동 대응 상황 ▲추석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는 추석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차질이 없도록 11일부터 25일까지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설 연휴에는 하루 평균 약 8000개의 병·의원이 문을 열 예정으로, 이는 지난 설 연휴보다 2배 이상 많은 숫자다. 또한 전국 150여개의 분만병원도 추석 연휴에 운영한다. 정부는 의료진 지원을 위해 추석 연휴 전후 한시
이정수 기자24.09.12 11:05
政,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400명 의료진 채용 지원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응급실 대응 역량 강화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0일 응급의료 일일 브리핑에 나와, 정부가 추진 중인 응급실 대응 역량 강화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을 추진한다. 총 136개의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역량 있는 기관 15개 내외를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해 심정지, 뇌출혈 등 중증 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한다.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의료기관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준의 건강보험 수가를
이정수 기자24.09.10 19:00
"정부 응급의료대책, 언 발에 오줌 누기…근본대책 아냐"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에서 현재 당면한 응급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의관 및 공보의 파견, 순환당직제 확대 등의 방안을 내놓았지만 의료계는 '언 발에 오줌 누기'처럼 미봉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미 시행해 왔던 정책으로, 그동안에도 효과를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만, 응급실 전문의 진료비 수가 확대는 새로운 인력 유인책은 될 수 없겠지만 최소한의 보상으로는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또 법적인 응급실 리스크 완화가 함께 추진된다면 응급실 의료진의 피로 누적을 덜 수 있을 것이라는 시각도 제시된다. 2일
김원정 기자24.09.03 05:58
복지부, 응급의료 일일브리핑 착수…"의료개혁 완수에 속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응급의료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2일(오늘)부터 일일브리핑에 착수했다. 다만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의대정원 증원 등 의료개혁에 대해선 완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일 오후 3시 세종 10동 공용브리핑실에서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을 진행했다. 해당 브리핑은 이날 처음 마련됐으며, 이후로도 매일 같은 시간에 열리는 것이 예정됐다. 이에 대해 박민수 2차관은 "정부는 국민 여러분께 응급의료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
이정수 기자24.09.02 17:29
불가항력 응급의료 사상 형사책임 면책 추진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응급의료체계 붕괴 위기 극복을 위한 응급의료 살리기 법안 패키지가 발의됐다. 국회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30일 응급의료법 개정안과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법 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응급의료종사자 법적 책임 부담 문제를 완화하고 응급의료기관 정당한 환자 수용 기피 사유를 법으로 명확히 하는 것이 골자다. 머저 응급의료 종사자 의료행위 등이 불가피했고 회피가능한 중대 과실이 명백히 입증되지 않는 경우 사상에 대해 형사책임을 면제하도록 한다. 또 응급상황 가운데 발생한 의료사고를
조후현 기자24.08.30 16:25
政, 진찰료 100% 가산금액의 추가↑…응급의료인력 보상 강화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응급실인력 이탈을 막기 위해 응급실 전문의가 진찰하는 경우, 지난 2월부터 적용한 진찰료 100% 가산금액의 추가 상향을 추진한다. 또 이송 단계에서 환자 중증도에 적합한 병원을 결정할 수 있도록 이송단계의 중증도 분류 기준인 'Pre-KTAS'를 9월부터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22일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전공의 이탈 장기화로 인한 응급의료인력 부족에 따른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추가 대책 및 코로나
김원정 기자24.08.22 13:18
의료계 "'응급의료대책' 긍정적…단 인력난·코로나 대책 시급"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료계는 중대본에서 내놓은 '응급의료체계 유지대책' 중 응급의료기관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에 따른 환자 분담, 중증응급환자와 야간 진료에 대한 보상 강화 등에 대한 방향은 긍정적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실효성 있는 대책을 위해서는 세부적인 실행 및 추진 일정 등이 뒷받침 돼야 하고, 인력난 해결방안은 정부가 내놓은 대책만으로는 실효성을 거두기 어렵다는 시각이다. 또 코로나 재확산 속도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응급환자와 코로나환자까지 봐야 하는 의료진에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관련 수가 마련이 필요하다
김원정 기자24.08.08 11:58
국제성모병원-김포우리병원, 응급의료 강화 맞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김포우리병원과 응급환자 구조를 위한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팀 협력방안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포우리병원 고도현 병원장, 임혜진 부원장, 이현호 진료원장, 이성원 진료부원장, 김지일 행정원장을 비롯해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 김혜윤 진료협력센터장, 심장혈관흉부외과 류상완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핫라인 및 신속 치료팀 구축, 응급의료 주요 사안 공유, 응급의료 현황 파악 등 지역 의료질 향상 도모와 협력 방향에
조후현 기자24.07.25 10:04
원광대병원, 전국 응급의료 전용헬기 운항 병원 대상 신규 탑승자 교육 실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3일 권역응급의료센터 회의실과 응급의료 전용 헬기장에서 응급의료 전용 헬기(일명 닥터헬기)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한 신규 탑승자 전원 집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닥터헬기를 운항 중인 병원의 운항승무원인 기장 및 부기장을 비롯, 탑승 의료진인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와 지원인력인 운항관리사, 기타 행정요원들을 총 망라해 실시한 교육이었다. 이날 열린 '응급의료 전용 헬기 신규 탑승자 교육'은 항공의료팀, 응급의료지원인력 등이 새로운 환경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운용에 관한 이론
김원정 기자24.07.04 09:49
이오숙 전북소방 본부장, 원광대병원 응급의료현장 방문해 격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이오숙 전북소방 본부장이 지난 25일 도내 주요 응급의료현장 점검과 기관장 만남, 응급의료현장 인력 격려, 소통과 교류를 통한 응급의료체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응급의료현장을 전격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취임한 이오숙 소방 본부장은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한 이날, 의정 갈등 장기화에 따른 원활한 환자 이송 및 수용 현황과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고압산소치료실, 닥터헬기장 등 주요 응급의료 자원 시설을 점검하며 응급의료현장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서일영 병원장 및 병원 관
김원정 기자24.06.26 13:34
PMC박병원-삼성전자, 응급의료지원 협약 체결
평택 PMC박병원이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고 응급의료지원을 시작한다. PMC박병원(병원장 박진규)와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는 지난 17일 PMC박병원 회의실에서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병원 측에서는 박진규 병원장, 박홍규 대표원장, 이우섭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삼성전자에서는 신강래 그룹장, 이원희 파트장, 구본기 응급구조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PMC박병원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 및 응급진료를 통해 근로자의 생명을 구조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
최봉선 기자24.05.20 10:22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코스닥 제약바이오, 1년간 시총 47.5% 증가…1위는 '알테오젠'
2
주식 시장서 제약·바이오 암흑기 끝났나…4년 만에 증가 전환
3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 고발 예정"
4
메디포스트, 제대혈 매출 이을 '카티스템' 일본 진출 속도
5
내년 맞붙는 '프리베나20 vs 박스뉴반스'…국내 PCV 패권 어디로
6
숀 그래디 AZ 부회장 “한국 투자 관심 있지만 환경 조성돼야”
7
올해 상장 제약·바이오, 버는 것보단 쓰는 것에 더 적극적
8
유통업계 "의약품 온라인몰 포인트 제공, 변칙 리베이트" 지적
9
알리코제약, 4분기 만에 흑자전환 성공…비결은 '판관비 개선'
10
권영희 후보 출정식 "나는 실천하는 사람, 끝까지 해낼 사람"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