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정보 공유 지연‥'골든타임' 놓치는 국내 응급의료체계
[메디파나뉴스 = 박으뜸 기자] 한 응급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병원을 전전하다 결국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는 매년 반복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나오지 않고 있다. 응급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골든타임 내 신속한 치료가 생사를 가르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환자의 의료정보가 제때 공유되지 않아 이송과 진료에 혼선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현재 국내 응급의료체계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는 것은 의료기관 간 '환자 진료정보 공유'의 미흡함이다. 병원 간 정보
박으뜸 기자25.03.11 11:57
조규홍 장관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 중증환자 중심 작동"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연휴 기간 동안 응급의료체계가 중심환자를 중심으로 작동했다고 평가했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중대본은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운영 결과와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규홍 제1차장은 "중증·응급진료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진료 참여, 응급의료 현장 의사·간호사·직원분들의
이정수 기자25.02.03 16:08
정부,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 추진
보건복지부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했으며, ▲비상진료체계 대응 상황 및 향후 계획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설 연휴 대비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이 논의됐다. 정부는 그간 응급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책을 강화해 왔다. 하지만 비상진료체계의 장기화에 따른 의료진 피로도 누적과 호흡기질환 유행 장기화로 인해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이정수 기자25.01.16 11:52
병협, 시민안전 위한 응급의료체계 강화 나서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최근 대통령의 계엄 선포 및 해제, 국회의 탄핵 요구 등 정치적 상황과 관련하여 전국적으로 대규모 시민 집회가 빈번히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 안전과 사고 대응을 위한 병원계의 역할을 강조하며 회원병원에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병원협회는 12월 12일 공문을 통해 "대규모 집회로 인한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실 운영 상황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구급차 운행 및 응급환자 수송에 지
김원정 기자24.12.1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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