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국내 의결권 자문기관도 정관변경 '반대' 권고"
한미사이언스가 해외 의결권 자문사에 이어 국내 의결관 자문기관이 3자 연합이 상정한 '이사회 정원을 11명으로 늘리는 정관 변경안'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26일 이 회사는 국내 의결권 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Sustinvest)가 오는 28일로 예정된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발간한 보고서를 언급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서스틴베스트는 보고서에서 "당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전체 주주가 아닌 특정 주주를 위한 이사회 규모 변경은 반대 사유에 해당된다"며 "이번 정관변경 안건은 전체 주주 관점
문근영 기자24.11.26 09:57
의결권 자문사, 정관변경 등 3인 연합 주주제안 반대
한미사이언스는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오는 28일 개최 예정인 자사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3인 연합 주주제안에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자료에 따르면, ISS는 "3인 연합은 현재 가버넌스 구조에 문제가 있고, 사업실적에 우려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지만 왜 그렇다는 것인지에 대해 납득할만한 대답을 제공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 경영진의 중장기 전략 및 밸류업 계획은 투자자 커뮤니티에서 지지를 받는 반면 3인 연합이 제공한 사업계획은 별다른
문근영 기자24.11.19 15:27
씨티씨바이오, 주총서 파마리서치 의결권 축소…"따로 법적 문제 제기하라"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씨티씨바이오가 정기주주총회에서 4시간 지연에 이은, 주주 의견 묵살, 일방적인 의결권 축소에 이르는 파행을 보였다. 29일 강원도 홍천에서 씨티씨바이오의 제28기 정기주주총회가 개최됐다. 이번 주총은 씨티씨바이오 측의 내부 사정에 따라, 본 개최 시간인 9시에서 4시간 이상이 지연된 상태에서야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이민구 씨티씨바이오 대표가 일신상의 문제로 참석하지 않아, 이금호 사장이 의장을 맡았다. 씨티씨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주주총회의 참석자와 출석 주식은 지난해 말 기준 총회 참
정윤식 기자24.03.29 16:40
임종윤·임종훈 형제, 한미사이언스 공익법인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 신청
임종윤·임종훈 형제가 한미사이언스 공익법인인 가현문화재단과 임성기재단의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26일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임종윤 사장 측은 한미약품 선대 임성기 회장의 유지에 따라 공익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의결권이 행사돼야 하고, 이에 반해 특정인의 사익 추구에 동원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임종윤 사장 측은 "재단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 상당 수는 고 임성기 선대회장님의 유지에 따라 공익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상속인들이 상속재산에서 공동으로 출연한 것"이라면서
김창원 기자24.03.27 16:50
한미 사우회, 주주총회 의결권 OCI그룹과 '통합 찬성'으로 결의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임직원 약 3000명이 모인 한미 사우회는 보유주식 23만여 주에 대해 이번 주주총회에서 '통합 찬성'으로 결의한다고 24일 밝혔다. 한미 사우회는 최근 개최한 사우회 운영 회의에서 'OCI그룹과의 통합을 찬성한다'고 입장을 결정하고, 오는 28일 열리는 제51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통합 찬성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한미 사우회는 "대주주 신동국 회장의 선택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한미가 과거가 아닌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임직원들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봉선 기자24.03.24 17:50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신풍제약, 의약품 해외 매출 3년새 5배↑...'피라맥스' 한몫
2
막판 반전 노리는 한국MSD…'키트루다' 연내 암질심 넘어설까
3
권영희 후보, 본인 약국 무자격자 일반의약품 판매 논란
4
교육부, '의대국' 신설 추진…의학계, '압박·관리 강화' 우려
5
박영달 후보 "선관위, 대약 회장 후보 검증 기회 더 제공해야"
6
개두술·천두술, 복부동맥류 수술 수가, 내년 최대 2.7배 인상
7
'캄지오스·콰지바' 신약 2종, 내달부터 건보 적용
8
건강보험 재정 절감...약·학·정·민 '대체조제 활성화' 한 목소리
9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 인보사 사태 1심 무죄…"증거 부족"
10
'렉라자' 개발한 고종성 제노스코 대표,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