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20일 오후 1시부터 본관 4층 도담홀에서 권계철 원장과 주요 보직자,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감염병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세종권역 책임의료기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협력사업'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 공유 및 진단을 통해 세종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순서로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이재갑 감염내과 교수가 '지역사회 기반 중소
조후현 기자24.11.20 14:42
政, '의료기관안전공제회' 신설 검토…의료계, 우려·불신 공존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를 위한 취지로 '의료기관안전공제회' 신설을 검토하면서 의료계와 갈등의 불씨가 될지 주목된다. 의료계는 이미 운영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을 보완·발전시키는 방향이 효율적이라는 입장이다. 또, 공제회 신설이 필요하다면, 가입 대상자인 의사들에게 충분한 설명과정을 거쳐 선택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시각도 내놨다. 19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이하 의개특위)는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제13차 회의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의료배상공제조합'의 운영 현황을 분석
김원정 기자24.11.20 05:56
병협, 의료기관 교육담당자 역량강화 연수교육 마련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내달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의료기관 교육담당자 역량강화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은 오전에 ▲ATD Debriefing 및 2025 주요 HRD 트렌드(홍정민 휴넷 에듀테크연구소장) ▲요즘 HRD 키워드, #미래기술 #조직문화(조은희 서울아산병원 아카데미 운영팀장)를 주제로 각각 발표된다. 오후에는 사례중심 강의로 ▲교육 Needs 파악을 위한 병원 구성원들의 마음 읽기(양영규 연세의료원 인재개발팀장) ▲중소병원의 교육담당자 A to Z(박
김원정 기자24.11.14 10:45
2024년 경기도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파주병원‧포천병원과 함께 지난 1일 오후 2시 소노캄 고양 이스트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경기도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책임의료기관 및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지역사회 실무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 책임의료기관의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사업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완결적 응급의료체계 확립 방안을 모색했다. 축사를 맡은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는 응급의료 소외지역의 공
김원정 기자24.11.08 14:23
병협, 의료기관 회계기준 및 세무회계 연수교육 마련
의료기관 회계기준 및 세무회계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교육이 마련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내달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시 교통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의료기관 회계기준 및 세무회계 실무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교육은 ▲의료기관 회계기준 실무(허건웅 삼정KPMG공인회계사) ▲의료기관 세무실무(변영선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의료기관 경영회계 및 실무 주요사례 및 Q&A(김영종 대전선병원 재경본부장)가 발표된다. 또 ▲의료기관 세무조사 및 대응사례(김수철 텍스케어 대표세무사) ▲숫자를 알아야
김원정 기자24.10.30 15:02
의료비 낮추지만 유인 없는 의료기관인증…보상 마련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기관 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해선 보상 제도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가가 부담해야 할 의료비를 절감시키는 기대 효과가 있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 참여 유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박진식 대한병원협회 제2정책위원장은 29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14주년 좌담회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 이사장이기도 한 박 위원장은 의료기관인증을 받은 당사자로서 먼저 긍정적 효과를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가장 큰 효과로 의료비 절감과 의료 수준 향상을 꼽았다. 인증 획득과 유지를 위한 과정에
조후현 기자24.10.30 05:55
사직전공의 절반 가까이 의료기관 재취업…의원급 56.9% '최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사직한 전공의 절반 가량이 재취업해 의사로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직 또는 임용포기 레지던트 9163명 중 44.9%에 해당하는 4111명이 취업해 활동 중이다. 종별로 보면, 의원 취업비중이 56.9%(2341명)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병원 25.5%(1050명), 종합병원 15.8%(648명), 상급종합병원 1.8%(72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직 레지던트 중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근무자는
김원정 기자24.10.25 12:23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도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이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파주병원·포천병원과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소노캄 고양 이스트 2층 그랜드볼룸에서 ‘경기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책임의료기관 제도는 2019년 도입된 이래,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필수의료 서비스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 내 책임의료기관이 수행해 온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확립
김원정 기자24.10.25 09:44
[국감] 소아응급진료 가능한 응급의료기관 10곳 중 1곳도 안 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장기화된 의료대란 여파로 소아응급환자들이 응급실 뺑뺑이 상황에 처한 가운데 24시간 제한없이 소아진료가 가능한 응급의료기관은 8.5%인 35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급실 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있는 응급의료기관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에 제출한 '응급의료기관의 소아응급환자 진료현황 조사'에 따르면, 410개 응급의료기관 중 시간·연령·증상 제한 없이 24시간 소아 진료가 가능한 응급의료기관
김원정 기자24.10.22 11:21
내과醫 "정부 의료개혁, 수년 내 일차의료기관 말살"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 의료개혁이 병원만 있고 의사는 없는 탁상공론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이대로 의료개혁이 강행된다면 수년 내 일차의료기관을 말살 시킬 것이라는 지적이다. 대한내과의사회는 20일 추계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내과의사회는 지난 2월 정부 일방적 의대정원 증원 발표 후 대한민국 의료가 백천간두 끝에 내몰려있다고 진단했다. 선거 전 정치공학적 의대정원 2000명 증원으로 전공의 1만2000명과 의대생 2만여 명은 수련과 교육 기회를 박탈당해 떠났고, 남은 의대 교수들은 번아웃에
조후현 기자24.10.21 05:56
[국감] 의료기관 본인확인제 도입 5개월, 현장선 유명무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료기관 본인 확인 강화 제도' 도입 5개월이 지났지만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이 부착돼 있지 않은 건강보험증 등 제도의 허점을 이용해 마약류의약품 등을 처방받고 있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안상훈 의원은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의료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는 지난 5월 20일 시행됐다. 환자 본인 여부와 건강보험 자격을 확인하고, 위반 시 과태료와 징수금 제재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의료계는 도입 당시부터 본인확인 과정의 비효율성과
김원정 기자24.10.16 12:46
허리나은병원,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지정
서울 허리나은병원(대표원장 이재학, 병원장 김민성)이 지난 4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안전과 의료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의료법에 의해 설립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 제도는 의사나 의료기관의 공급자 중심 의료문화에서 환자 및 보호자 중심의 의료문화로 전환시킨 혁신적인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즉, 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의료의 질을 확보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봉선 기자24.09.13 21:27
의료기관별 비급여 가격 차이 커…비밸브재건술 최대 98배
백내장수술용 다초점렌즈 가격 차이 최대 23배, 비밸브재건술 최대 98배 등 의료기관별로 비급여 항목별 큰폭의 가격차이가 있음이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평원)은 이 같은 조사결과를 담은 '의료기관별 2024년 비급여 가격(진료비용)'을 5일 심평원 누리집과 모바일 앱 '건강e음'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비급여 가격(진료비용) 공개제도는 의료기관마다 차이가 있는 비급여 진료 항목의 가격 정보를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합리적 의료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는
김원정 기자24.09.05 13:52
의협 추석 당직의료기관 대응, 내부선 '뒷북·변명' 비판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정부 추석 당직의료기관 강제 지정 방침에 대한의사협회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의료계 내부에선 뒷북 대응이란 지적이 나온다. 일주일 전엔 문제 언급 없이 산하단체에 협조 공문을 보낸 바 있었기 때문이다. 의협은 2일 추석 연휴 진료 안내문을 배포, 추석 연휴 당직의료기관 강제 지정 방침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지정·운영 지침을 통해 강제 지정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문 여는 병·의원 지정신청한 의료기관이 충분
조후현 기자24.09.03 05:56
의협, 추석 당직의료기관 강제 지정에 법적 대응 예고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정부 추석 당직의료기관 강제 지정 방침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부당한 노동 강요에 모든 법적 조치를 다해 회원 보호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의협은 2일 추석 연휴 진료 안내문을 배포하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지정·운영 지침을 통해 강제 지정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문 여는 병·의원 지정신청한 의료기관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당직의료기관을 복지부나 지자체가 직접 지정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지정된 경우 1
조후현 기자24.09.02 15:53
식약처, 마약류 구입 미보고 의료기관 등 55개소에 행정처분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용 마약류 구입 미보고 등 위반사항을 확인한 의료기관·약국 등 55개소를 대상으로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28일 식약처는 지난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위반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마약류 구입 보고를 하지 않거나 기한을 초과해 보고한 54개소와 기타 마약류 저장시설 점검부를 작성하지 않은 1개소다. 식약처는 현장 점검을 실시한 의료기관의 의료용 마약류 불법유통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채규한 마약안전기획관은 "의료용 마약류
문근영 기자24.08.28 11:21
루닛, 조달청과 시범구매 계약…전국 공공의료기관 5곳 공급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조달청 '2024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대상자로 선정, 전국 5개 공공의료기관에서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를 시범 사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우수한 혁신 기술들의 초기 판로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공공 서비스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첫 도입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창원 경상 국립대학교 병원, 충청남도 천안의료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등 5곳의 공공의료기관에
최성훈 기자24.08.16 10:17
정부 "레지던트 사직자 971명 의료기관 취업…전주比 346명↑"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공의 복귀를 최대한 독려하기 위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기간을 연장했다. 레지던트 1년차는 지난 8월 9일부터 오늘까지, 레지던트 2~4년차 및 인턴은 16일까지다. 정부는 온라인의 비방게시글 등 전공의 복귀를 방해하는 불법적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한 법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하는 등 복귀하는 전공의를 최대한 보호할 예정이다. 또한 심리 지원을 원하
이정수 기자24.08.14 14:33
의료기관 비급여 비율 공개, 비중 높은 기관은 공시도 검토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기관 비급여 항목 단가 공개를 넘어 총진료비와 비급여 비율 공개, 비중 높은 의료기관 공시 등 비급여 관리 강화가 추진된다.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은 13일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을 통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논의 방향과 현황을 설명했다. 의개특위는 지역·필수의료 살리기를 목표로 건강보험 수가 개선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건보 수가 개선만으로는 의료체계 정상화가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비급여로 인한 보상체계 왜곡 개선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의개특위 산하 필수의료&mid
조후현 기자24.08.13 12:09
일차의료·지역의료 살리려면…의료기관간 연결·협력 강화해야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일차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고 네트워크로 연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는 정부에서 내놓은 정책방향과 일맥상통한다. 다만, 방향만 맞을 뿐 실행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한 디테일한 부분이 없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또 의료기관간 네트워크로 연결했을 경우 의료사고 발생시 법적 책임, 연결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수가체계, 인력 확보문제, 변화된 환경에 맞는 수련체계, 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 세부적이고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9일 '일차의료와 지역의료 살리기'를
김원정 기자24.08.1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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