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협회 "한의사 마취제 '리도카인' 활용, 정당한 의료행위"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대한한의사협회가 국소마취제 '리도카인' 활용은 정당한 의료행위라며, 최근 선고된 한의사 리도카인 사건 2심에 불복하고 대법원에 상고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한의사의 리도카인 활용은 정당한 의료행위라는 대법원의 합리적이고 합헌적인 판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의료행위라 함은 진단과 치료를 아우르는 것인데, 진단에만 국한해 한의사에게 허용되는 의료행위 영역이 생겨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보건권을 침해하는 것이며, 사회통념에도 전혀 부합하는 것이 아니다"라
이정수 기자24.12.02 15:31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결국 탄핵…불신임안 가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물러나게 됐다. 의협 대의원회는 10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임 회장 불신임안을 가결했다. 임 회장 불신임안은 출석대의원 224명 가운데 170명이 찬성하며 요건인 3분의 2를 넘겼다. 대의원 76%가 불신임에 찬성한 셈이다. 반대는 50명 기권은 4명이다.
조후현 기자24.11.10 15:24
유유제약, 재미한인의사협회(KAMA) 학술대회 후원
유유제약이 재미한인의사협회(Korean American Medial Association, KAMA) 연례 학술대회를 실버스폰서로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재미한인의사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3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있는 이번 학술대회는 'Collaboration In Healthcare'를 주제로 'Oncologic Health Disparities and Advances in New Immunotheraphies' 등 총 13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이밖에 'Medical Education in the
최봉선 기자24.10.23 09:04
대한한의사협회, 국내외 유명인사 한의학 홍보대사로 위촉
대한한의사협회가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5주년을 맞아 국내외 유명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한의학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날 오전 10시, 협회 중회의실에서 구로다 후쿠미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와 조계현 KBO 전력강화위원장을 한의학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가졌다. 일본 배우인 구로다 후쿠미는 예능계의 손꼽히는 친한파 인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1980년대부터 한국을 오가며 30여년간 방송과 저작, 강연 등을 해왔다. 특히, 한의학의 사상제질의학과 사상체형교정, 침
이정수 기자24.10.10 15:07
대한의사협회 김영균 전 총무국장 부친상
대한의사협회 김영균 전 총무국장 부친 故김종덕 님 별세. ▲빈소 : 시화병원 장례식장 1층 특실 ▲발인 : 2024년 9월 3일(화) 06:00 ▲장지 : 화성함백산추모공원(화장) ▲마음 전하실 곳 : 국민은행 209-21-1604-101 (김영균) ▲연락처 : 김영균 010-3306-2888
메디파나 기자24.08.31 21:59
의사협회 '마지막 투쟁' 선언…"의대 증원·간호법 멈추라"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마지막 투쟁'을 선언했다. 정부와 국회가 의대정원 증원과 간호법 등 잘못된 정책과 입법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의료를 멈출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대한의사협회는 27일 긴급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의협은 정부가 의료 붕괴를 자초한 졸속 의대 증원 추진에 이어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보건의료 직역 혼란을 초래해 보건의료 체계 붕괴로 이어질 간호법 제정에 국회 뿐만 아니라 정부까지 합세하고 있는 상황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의대정원 증원 추진과 필수
조후현 기자24.08.27 22:55
대한한의사협회, 의협 총파업 나서는 18일 야간진료 권고
대한한의사협회가 의협 등 의료계 진료 총파업에 대비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파업 당일인 18일 전국 한의원과 한방병원의 야간진료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한의의료기관에 야간진료를 권고하고 있으며, 이날 오전까지 야간진료 시행에 참여 의사를 밝힌 한의의료기관은 약 700여곳이다. 야간진료에 참여하는 한의원과 한방병원들은 진료시간 연장을 통해 감기, 급체와 같은 다빈도 질환 등 일차진료를 포함한 한의진료는 물론, 응급환자 발생 시 효율적인 연계와 처치도 진행하게 된다. 한의협은 2023년 상반기 통계 기준 양의계
이정수 기자24.06.13 14:40
대한한의사협회, 31일 '제68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대한한의사협회는 31일 오전 10시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6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날 정기대의원총회에는 보건복지부 정태길 한의약정책과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 대한한약사회 임채윤 회장 등 보건의약계 및 한의약계 내빈과 대의원 250명이 참석했다.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보궐선거를 통해 석화준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이 당선됐으며, 임기 3년의 중앙회 감사로 조현모 감사, 최문석 감사, 장준혁 감사가 선출됐다. 석화준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은 당선 인사를
이정수 기자24.04.01 12:06
대한한의사협회, 31일 '제68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대한한의사협회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68회 정기대의원총회(의장직무대행 박승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대의원총회 의장 및 중앙회 감사(3인)에 대한 선출이 진행되며,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과 주요 추진사업이 확정된다. 한편 이번 제68회 정기대의원총회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단 등 한의계 내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24.03.26 17:02
이소연 대한한의사협회 홍보이사 부친상
이소연 대한한의사협회 홍보이사 부친 이창규씨가 별세했다. ▲빈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례식장 103호(☎ 070-7816-0245) ▲발인 : 2024년 2월 29일(목) 오전 6시 ▲장지 : 용인평온의숲 → 남양주 봉선사
이정수 기자24.02.27 17:46
대한한의사협회 제45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 '4파전' 치른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제45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후보는 기호 1번 홍주의(수석부회장 문영춘) 후보, 기호 2번 윤성찬(수석부회장 정유옹) 후보, 기호 3번 이상택(수석부회장 박완수) 후보, 기호 4번 임장신(수석부회장 문호빈) 후보 등이다. 한의협은 이번 선거를 전 회원 직접 온라인 투표로 진행하며, 선거는 26일 09시부터 28일 18시까지 진행된다. 선거 직후인 28일 19시 협회 회관에서 개표 후 당선인을 발표하게 된다. 선거에 앞서 진행되는 정견발표회는 오는 15일 전주에서 저녁 8
이정수 기자24.02.13 14:11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에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 선출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료계 투쟁을 이끌어갈 인물로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이 낙점됐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전날인 9일 오후 긴급 온라인 회의를 갖고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차기 의협 회장 예비 후보가 비대위원장을 맡을 경우 여러 혼선이 발생하고 차기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앞서 의협은 정부 의대정원 확대 계획 발표에 따라 이필수 회장과 집행부 전원 사퇴를 겪었다. 이에 7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 설치를 결정했으며, 비대위
이정수 기자24.02.10 18:00
복지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에 집단행동·교사 금지 명령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가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 등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복지부는 6일 오후 5시에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의대정원 증원 발표에 따라 즉각적인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대한의사협회 주장에 대해 매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국민 생명․건강에 위해를 주는 행동에 대해 법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원칙 하에 '의료법 제59조'에 의거, 대한의사협회 집행부 등에
이정수 기자24.02.06 18:54
대한한의사협회, 2일 '2024년 시무식' 개최
대한한의사협회는 2일 오전 협회 5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한의진료 도구의 확대와 영토의 확장을 이뤄내는 원년으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고 이날 밝혔다. 홍주의 회장은 "지난 2023년은 한의사의 초음파, 뇌파계, X-ray 등 다양한 현대 진단기기 사용과 진단용 키트를 활용한 감염병 진단 및 치료는 합법이라는 사법부의 정의로운 판결과 지자체별로 한의약 관련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 시행, 보고토록 하는 한의약육성법개정안 및한의사의 일선 보건소장 임용의 법적 근거가 된 지역보건법 개정이 이뤄진
이정수 기자24.01.0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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