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의약품 수출 확대…종근당바이오 매출 증가에 기여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종근당바이오 매출이 주력 사업 호조에 힘입어 증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원료의약품 수출을 늘리는 데 힘을 쏟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 965억원을 기록해 최근 2년간 지속된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매출 965억원은 전년 827억원 대비 16.7% 증가한 수치다. 종근당바이오 매출 성장세가 이어진 배경엔 원료의약품 매출 확대가 있다. 이 회사는 상반기 보고서에서 지난 1·2분기 원료의약품 매출 803억원
문근영 기자24.08.29 12:00
지난해 의약품 수출 5년 만에 첫 부진…의료기기도 감소 지속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지난해 의약품·의료기기 수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과 체외진단기기 수출 감소에 따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1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0% 감소했다. 이 중 의약품 수출액은 76억달러로 전년 81억달러 대비 6.5% 감소했고, 의료기기 수출액도 58억달러로 전년 80억달러 대비 29.5% 감소했다. 의약품
이정수 기자24.04.04 11:30
류형선 KPTA 회장, "의약품 수출 확대·역량 제고에 170억원 투자할 것"
[메디파나뉴스 = 정윤식 기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KPTA) 기자간담회에서 류형선 신임 회장은 의약품 수출 확대 및 시험검사 역량 제고에 3년간 총 170억원 이상의 지원·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제18대 류형선 회장은 신임 회장단과 보건의약계 전문기자단을 포함한 업계관계자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형선 회장에게 듣는다'는 제목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해당 간담회에서 류 회장은 향후 협회 운영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지난 2월 28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정기총
정윤식 기자24.04.03 11:36
의약품 수출, 6개월 연속 증가…미국·EU 등 수출 호조 지속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지난달 바이오·헬스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늘어난 의약품 수출도 추세를 유지했다. 지역으로 구분하면, 미국·유럽연합 등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한편, 정부는 바이오제조 혁신전략을 발표하며 수출 증가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바이오·헬스 수출은 지난달에 약 13억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4개월 연속 늘어난 데 이어, 지난달에도 추세를 벗어나
문근영 기자24.04.02 06:03
제약업계·식약처, 소통으로 '의약품 수출길' 넓힌다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민관이 의약품 분야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제약업계는 해외 국가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제안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능력을 뽐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이다. 정일형 종근당 이사는 지난 20일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 동행 소통 마당(협력편)'에 참석해 세계보건기구 우수규제기관 목록(WHO Listed Authorities, WLA) 등재에 따른 후속 조치, 해외 규제기관에 한국 규제 소개 및 교류 강화를 강조
문근영 기자24.02.21 06:06
의약품 수출 늘어날까…민관, 수출 활성화에 총력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의약품 수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민관이 수출 지원, 확대 등을 위해 힘쓰고 있어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9일 발표한 올해 업무계획에서 수출전담자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분야별 수출 전담 PM(Product Manager)을 지정‧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해외 당국자와 국내 업체가 함께하는 설명회, 간담회 등을 통해 수출현안 소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외국 규제당국자 방한 등을 계기로 규정‧제도 설명회, 국내 업계와 간담회 추진이 예상된다. 국내 기업들은
문근영 기자24.02.20 12:00
의약품 수출 확대, 의료기기 국제 표준 채택 등 노력 잇따라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달 19일에 올해 업무계획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세계 각국 규제기관이 공개하는 정책 우선순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각 규제기관은 의약품, 의료기기 등 분야를 지원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브라질 보건규제청(ANVISA)은 최근에 2027년까지 전략계획을 발표하며, 세계보건기구 우수규제기관 목록(WHO Listed Authorities, WLA)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식약처,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스위스 의약품청(Swissmedic) 등 3개 기관이 지난해 세
문근영 기자24.02.15 11:52
"의약품 수출, 제약업계 혼자 갈 수 없어…지원 정책 적극 활용해야"
[메디파나뉴스 = 조해진 기자] 국산 의약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업계 혼자가 아닌 정부 등의 지원 정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주관한 제6차 포럼이 11일 서울시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 이벤트홀에서 '한국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개최했다.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은 세계 13위 규모로, 최근 5년간 연평균 8.2%씩 성장해 2022년 기준 의약품 생산실적 29조 원을 달성했다. 수출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조해진 기자24.01.11 12:06
지난해 의약품 수출액, 대폭 감소…바이오·헬스, 두 자릿수 이상 줄어
[메디파나뉴스 = 문근영 기자] 의약품을 비롯한 '바이오·헬스' 지난해 수출액이 2022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감소했다. 기저효과, 코로나 특수품목 수요 증감 등이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 수출 동향은 서로 다른 모습이 나타났다. 관세청 통관자료 잠정치 기준, 바이오·헬스 지난해 수출액은 약 133억5천만달러다. 지난해 162억8900만달러 대비 약 18% 줄어든 수치다. 특히 의약품 수출 감소 폭은 상대적으로 더 컸다. 의약품 올해 수출액은 79억달러로, 지난해 105억달러 대비 약 25% 줄었다. 바이오
문근영 기자24.01.02 06:03
대웅제약, 중국 진출 속도…의약품 수출입 기업 메헤코와 업무 협약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중국의 의약품 수출입 전문기업 메헤코 인터내셔널(China Meheco International Co., Ltd.,이하 메헤코)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자체 개발 신약을 포함한 대웅제약 전 품목의 중국 진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두 회사 간 업무 협약은 지난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 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서 체결됐다. 대웅제약 측에서 김도영 글로벌개발센터장, 메헤코 측에서 홍쟈칭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앞서 지난 8월 메헤코와
허** 기자23.11.15 09:12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유한양행, 렉라자 美 고평가에 HIV 신약 API 공급까지 '순항'
2
'Amazing' 렉라자-리브리반트, 해외 주요 일간지도 주목
3
[국감] 2025 의대정원 '논의는 가능, 변동은 불가능'
4
연말 국내 출시 앞둔 '레켐비'…제약사-학회 "치료 환경 조성"
5
"피나스테리드-자살 생각 관계 밝힐까?"…EMA, 검토 착수
6
[국감] "진심 없다, 영혼 없다"…조규홍 장관 형식적 답변 질타
7
[국감]"줄여야 할 건 尹 임기"-"장관 사퇴"…野 의료대란 맹폭
8
현대약품, R&D 투자 지속‥ 순환기 개량신약 집중
9
의료계, '교육부의 의대 학사정상화 비상대책'에 강력 반발
10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지지부진, 원인은 의료계 아닌 보험사"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