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혈모세포이식 석학들‥이식편대숙주질환 알리기 나선 까닭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국내 조혈모세포이식에서 어벤져스급 인물들이 기자간담회장을 찾아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cGVHD) 알리기에 나섰다. 조혈모세포이식 환자 약 절반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합병증임에도, 치료 옵션은 매우 한정적이란 이유에서다. 조혈모세포이식 전문가들은 관련 치료 현황을 소개하며, 최근 새 치료옵션으로 등장한 '레주록(벨루모수딜메실산염)'에 대해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장 김희제 교수는 24일 사노피 레주록 허가 기념 기자간담회에 나와 "조혈모세포 이식이 시행된 게 60년이 넘었지만, 여
최성훈 기자24.10.25 05:58
줄기세포 반복 투여,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 효과 확인
혈액암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각한 합병증인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cGVHD, Chronic Graft-versus-Host Disease) 환자에게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MSCs, Mesenchymal Stem Cells)를 반복 투여하는 방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교신저자·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장) 연구팀(공동저자 혈액내과 민기준 교수·이종욱 교수, 소아청소년과 정낙균 교수, 진단검
조후현 기자24.07.23 16:49
자카비, 이식편대숙주질환 치료서 보험 급여 적용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자사 '자카비'(룩소리티닙)가 11월 1일부터 급성 또는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의 치료에서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자카비는 지난해 5월 이식편대숙주질환 적응증 허가 후 1년 6개월 여 만에 이전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만 12세 이상에서 보험급여가 적용됨에 따라 국내 이식편대숙주질환자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식편대숙주질환은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후 공여자의 T세포가 환자의 정상적인 세포를 이물질로 인식해 공격하여 발생하는 질
최성훈 기자23.11.01 14:38
메디파나 핫 클릭 기사
1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근거 부실' 논란…본사업 뒤집히나
2
조혈모세포이식 후 합병증 치료서 '레주록' 새 치료옵션 제시
3
대체조제 동일성분조제로 명칭 변경, 통보 간소화 추진
4
이연제약, '레바미피드' 제네릭 생동 임상 착수…개발경쟁 가세
5
경구용 GLP-1 제제 '리벨서스', 적응증 확대 속도 주목
6
'위고비' 국내 열풍에…비만 전문가들 "오·남용 우려" 경고
7
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국감 도마…"의사 신뢰 산산조각"
8
면역 시스템과 뇌가 소통한다…자폐 증상 완화 연구 'ing'
9
구조전환 나선 8개 상급종합병원, 총 763개 일반병상 없앤다
10
RSV 백신 연령층 확장 '아브리스보'…FDA, 성인 접종 승인
독자들이 남긴 뉴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