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국제통증학회서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적응증 확장 가능성 발표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국제통증학회 2024(이하 IASP 2024)'에 참가해 자사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 치료제 'KLS-2031'의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에 대한 비임상 유효성 평가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IASP 2024는 국제통증연구협회(IASP)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 통증 학회이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았으며 전 세계 5000명 이상의 과학자, 임상의, 의료 제공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학회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KLS-2031의 비임상 유효성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당뇨병성
장봄이 기자24.08.28 08:52
웨어러블 인공췌장, 제2형 당뇨병까지 적응증 확장되나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미국 인슐린 펌프 제조사 인슐렛이 웨어러블 인공췌장(자동 인슐린 주입기, AID)의 적응증을 제2형 당뇨병 환자로까지 확장한다. 자사 AID기기 '옴니팟5(Omnipod5)' 사용 시 인슐린 주사 또는 펌프 요법 치료에 비해 혈당 개선 효과를 입증하면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슐렛은 최근 미국 올란도에서 개최된 미국당뇨병협회(ADA) 제84회 연례회의에서 옴니팟5의 제2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혈당 개선 효과를 발표했다. SECURE-T2D Pivotal로 명명된 임상에서는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최성훈 기자24.06.25 12:10
ASCO 박수갈채 받은 '타그리소', 폐암 3기로 적응증 확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아스트라제네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오시머티닙)'가 앞선 병기로까지 적응증 확장을 시도한다. 기존 비소세포폐암 4기 치료서 화학방사선요법(CRT) 후 절제 불가능한 3기 치료까지다. 회사는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을 3년 이상 연장한 LAURA 3상 임상 결과를 토대로 규제당국에 관련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제출한 타그리소 추가 신약 신청(sNDA)을 우선 심사하기로 승인했다. 타그리소는 지난 2월 절제 불가능
최성훈 기자24.06.12 12:00
진격의 '키트루다'…국내 28·29번째 적응증 확장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또 추가 적응증 확장에 성공했다. 국내에서만 벌써 28, 29번째 적응증이다. 치료 옵션이 적은 담도암과 자궁경부암에서 적응증을 확대해 국내 의료 현장의 미충족 수요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담도암과 자궁경부암 치료에서 키트루다의 적응증 확대를 승인했다. 구체적으로는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 환자 1차 치료다. 젬시타빈 및 시스플라틴과 병용요법을 통한 적응증 확대다
최성훈 기자24.04.16 12:02
IL-6 항체약 '질티베키맙' 심혈관 질환 적응증 확장 시도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노보노디스크가 자사 인터루킨(IL)-6 항체약 '질티베키맙(Ziltivekimab)'의 심혈관 질환 적응증 확장에 나섰다. 죽상동맥경화증에 이어 급성 심근경색에서도 질티베키맙의 임상적 효과를 확인하는 대규모 임상시험에 나선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질티베키맙에 대한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 임상 내용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에서 심혈관 결과에 대한 질티베키맙 대 위약 효과를 분석한다. 임상에는 아산서울병원을 비롯한 세브란스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7개 기관이 참
최성훈 기자24.02.15 11:50
세라젬클리니컬, 경추후만증 적응증 확장 임상 본격화
세라젬 임상 전문 연구기관 세라젬클리니컬(대표 안중근, 손동천)은 세라젬이 개발한 척추온열 의료기기 마스터V6(CGM-MB-1701)의 경추후만증(거북목증후군) 사용목적 추가를 위한 탐색 임상 환자 3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거북목증후군으로 알려진 경추후만증은 선천적인 척추 이상이나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 돼 목뼈가 앞으로 굽어 역C자 형으로 변형되는 증상이다. 이 증상은 목과 어깨에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추간판탈출증(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임상의 피험자는
최성훈 기자24.01.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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