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형성 필수단백질 발견
日 연구팀, 남성 불임증 원인규명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정자 형성에 필요한 단백질이 쥐 실험에서 발견됐다. 일본 오사카대 등 연구팀은 이 단백질이 사람의 정자에도 존재하고 남성불임증의 원인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논문은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에 게재됐다. 남성불임의 원인 가운데 약 80%는 정자의 형태 이상, 움직임 악화, 수 감소를 포함한 정자의 형성부전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정소에서 만들어지는 'TEX38'이라는 단백질에 주목했다. 이 단백질을 만드
이정희 기자25.03.26 09:52
2023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 수, 110만 명…전년대비 7.7% 증가
2023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 수가 110만 명으로 전년대비 7.7% 증가했다. 판정대비 인정률은 88.6%로 전년대비 0.8%p확대됐다. 또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자 수는 143만 명으로 전년대비 5.9% 늘어났으며, 65세 이상 의료보장 노인인구는 986만 명으로 전년대비 5.1% 상승했다. 이 같은 데이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도 시행 16주년을 맞아 발간한 '2023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연보(이하 통계연보)'에서 조사한 내용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김원정 기자24.06.28 15:55
난자·정자 전 세포 iPS세포로 다량 제작
日 연구팀, 불임과 유전병 치료법 활용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사람의 iPS세포로 정자나 난자가 되기 전 세포를 다량으로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일본 교토대 연구팀은 세포 수를 100억배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늘리기 때문에 시험관 속에서 정자와 난자를 만드는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연구가 더욱 진행되면 피부나 혈액 등 신체 일부로부터 정자나 난자를 만들어 수정시키는 일도 기술적으로는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자와 난자가 생기는 기초적 메커니즘 규명과 불임과 유전병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이정희 기자24.05.21 09:38
정자 만드는 지령역할 유전자 발견
日 연구팀, 남성불임증 규명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정자가 만들어질 때 지령역할로서 작용하는 유전자가 발견됐다. 일본 구마모토대를 비롯한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이 유전자가 제대로 작용하지 않으면 정자가 생기지 않는 사실을 확인하고, 무정자증 등 불임증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논문은 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정소에서 작용하는 유전자의 일종인 'HSF5'에 주목했다. 게놈편집기술로 이 유전자를 파괴한 쥐에서는 정소가 위축되고 정자가 만들어지지
이정희 기자24.05.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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