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트루다' 급여기준 확대 불발…'제이퍼카' 급여 첫 관문 통과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올해 마지막 열린 중증(암)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도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급여기준 확대는 결국 불발됐다. 키트루다는 식도암 치료에서 두 가지 요법으로 암질심에 상정됐지만 재논의 판정을 받았다. 반면 한국릴리 외투세포 림프종(MCL) 치료제 '제이퍼카(퍼토브루티닙)'는 급여 첫 관문을 넘었다.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4년 제9차 암질심을 열고 '암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제에 대한 급여기준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건 키트루다 급여기준 확대 심의 건이었다. 앞서 한국MSD는 지난
최성훈 기자24.12.18 23:20
R/R 외투세포림프종 치료서 제이퍼카 국내 허가
한국릴리(대표: 존 비클)는 최초의 가역적 BTK 억제제 '제이퍼카정 50mg, 100mg(퍼토브루티닙)'가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사용을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제이퍼카는 현재까지 최초이자 유일한 가역적 브루톤 티로신 키나제(BTK) 억제제로, 이번 식약처 승인으로 이전에 BTK 억제제를 포함한 두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외투세포 림프종(MCL) 성인 환자에서 단독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용법·용량은 1일 1회 200mg 경구 투여로, 질병이 진행하거나 환
최성훈 기자24.08.20 16:25
식약처, 외투세포림프종 치료제 '제이퍼카정'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릴리가 수입하는 외투세포림프종 치료 희귀의약품 '제이퍼카정(퍼토브루티닙)'을 19일 허가했다. 같은 날 식약처는 해당 의약품이 종양 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Bruton tyrosine kinase, BTK)'에 결합해 활성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치료 효과를 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제이퍼카정은 기존 치료제와 BTK에 결합하는 방식이 달라 기존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외투세포림프종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의약품은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
문근영 기자24.08.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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