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혁신의료 도입해 최(最)상급종합병원 기준 제시
연세의료원이 신의료기술, 신약 등 혁신의료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최(最)상급종합병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은 1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세의료원은 신의료기술 등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중증난치질환 환자를 치료해 왔다"면서 "앞으로 혁신의료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해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넘어 초고난도질환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의료원은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 로봇수술 등 신의료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중증난치질환 치료를 선도
김원정 기자24.11.20 00:02
상급종합병원 47개소 중 42개소, 政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19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4차 참여 기관으로 총 11개소가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11개소는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동아대병원, 삼성창원병원, 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충북대병원 등이다. 빅5 중 하나인 서울성모병원과 서울대병원도 이번 4차 참여기관에 포함됐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은 각각 187병상, 111병상을 감축한다. 이들은 선정자문단으로부터 ▲병상감축 계획 ▲전공의 연
이정수 기자24.11.19 11:56
의료개혁 특위, 종합병원 구조전환-의료사고심의위 신설 논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는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제7차 회의에서는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2차 의료 육성 및 일차의료 강화 검토 방향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12월 예정된 '제8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는 지역·필수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비급여·실손 개선방안 등 개혁과제별 구체적 실행방안을 보고할 계획이다. 노연홍 위원장은 "지역&midd
이정수 기자24.11.14 11:24
원광대병원,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7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대상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말까지 발표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서 1, 2차 선정기관으로 18개소를 선정했고, 지난 7일에 3차로 13개 참여기관을 선정했다. 이에 총 31개소가 구조전환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중증·응급 희귀질환 중심 병원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중증·응급 희귀질환자 중심으로 진료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임
김원정 기자24.11.08 10:03
이대목동병원,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선정
이대목동병원은 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으로 진료하는 '중환자 중심 병원'으로서 기능을 확립하고, 전공의 수련 환경을 개선해 '임상과 수련'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 목표에 따라 이대목동병원은 중증진료 비중을 현행 50%에서 70%로 단계적으로 상향해 중증·응급 및 희귀질환에 집중하는 진료체계를 확립하고 의료 질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진료협력병원과 강력
조후현 기자24.11.07 16:12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13곳 추가…47곳 중 31곳 참여 확정
보건복지부는 7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3차 참여기관으로 총 13개소가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상급종합병원은 총 31곳까지 늘어났다. 13개소는 강릉아산병원, 건국대병원, 건양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부산백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영남대병원, 원광대병원, 원주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조선대병원, 충남대병원 등이다. 이 중에서도 순천향대부천병원은 75병상, 건국대병원은 74병상을 감축한다. 반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31병상, 원광대병원 29병상, 부산백병원 33병상,
이정수 기자24.11.07 10:39
전북대병원,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선정
전북대학교병원이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중증·응급 환자 중심으로 진료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북대병원을 포함해 경북대병원, 경희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과 안산병원, 구로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중앙대병원 등 전국 8개 대형병원을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등 난도 높은 환자를 중심으로 진료하고, 경증환자는 지역 병의원과
조후현 기자24.10.30 11:14
서울아산병원 등 10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2차 참여
보건복지부는 29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2차 참여기관으로 총 10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10개 상급종합병원은 강남세브란스병원, 길병원, 단국대병원, 부산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한양대병원 등이다. 우리나라 최대 병상을 보유한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한 10개 상급종합병원이 추가됨에 따라, 전국 전체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약 40%인 18개 기관이 구조전환에 참여하게 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일반병상 2424병상을 2088병상으로 336병상 감축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이정수 기자24.10.29 18:14
구조전환 나선 8개 상급종합병원, 총 763개 일반병상 없앤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구조전환에 나선 8개 상급종합병원이 일반병상 총 763병상을 감축한다. 평균으로는 95병상 규모다. 가장 많은 비율로 감축에 나선 것은 '빅5' 중 하나인 연세대세브란스병원이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1차 선정 기관 명단과 일반병상 감축 현황을 공개했다. 8개 병원은 고대안암병원, 고대구로병원, 고대안산병원, 경북대병원, 경희대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전북대병원, 중앙대병원 등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들 8개 병원에서 추진되는 일반병상 감축 규모는 총 763병상이다
이정수 기자24.10.24 17:22
중앙대병원,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선정
중앙대학교병원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환자를 중심으로 진료하는 '중환자 중심병원' 기능 강화와 '임상과 수련'의 균형적인 발전을 목표로, 사업에 선정된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진료 비중을 현행 50%에서 70%로 단계적으로 상향해 중증 및 응급 등 본래 기능에 적합한 환자에 집중하도록 진료구조를 전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중앙대병원은 고령·복합질환 등으로 지역 병·의원에서 치
조후현 기자24.10.24 14:34
'종합병원-문전약국 연계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 시범 운영
최근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중독·불법유통 등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해지면서 지난 2022년부터 식약처와 대한약사회는 사용 후 남은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본 사업은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로부터 잔여 마약류 의약품을 약사가 안전하게 수거해 보관하고 이를 수거업체로 전달해 폐기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전역에서 5개월간 시범사업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69개 약국이 참여한 가운데 총 9024개 마약류 수거 555kg 폐기로, 의료용 마약류가 환자에게 처방된 후 상당히
조해진 기자24.10.21 10:51
'이미지로 보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안
출처 : 보건복지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안) 별첨자료
메디파나 기자24.09.27 15:20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에 연간 3조3천억원…3년간 10조원 지원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연간 3조3000억원, 3년간 총 10조원의 건강보험재정을 투입한다. 이는 기존에 발표한 2028년까지 10조원 이상 건강보험 투자와는 별개로 추가 지원되는 금액이다. 이 사업은 내달 2일부터 본격화해서 의료기관으로부터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사진)은 27일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을 통해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추진방안 브리핑은 전날(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
김원정 기자24.09.27 12:41
센텀종합병원, 핵의학과 개소식 개최
센텀의료재단 센텀종합병원(이사장 박종호·병원장 박남철)이 26일 암 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핵의학과를 신설하고 PET-CT 가동식을 가졌다. 핵의학과에서는 PET-CT(양전자방출컴퓨터단층촬영)와 감마카메라 검사를 통해 암을 비롯한 종양 질환 환자의 맞춤형 정밀 치료를 시행한다. 또한 암 환자들을 위한 표적 치료에서도 핵의학과 검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센텀종합병원은 최신 핵의학 영상검사 기기인 감마카메라와 PET-CT를 도입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감마카메라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해 암의 뼈 전이, 관절염의
김원정 기자24.08.27 13:27
센텀종합병원, 담도·췌장 명의 이상수 교수 초빙
센텀의료재단 센텀종합병원(이사장 박종호, 병원장 박남철)은 담도·췌장 권위자이자 명의로 알려진 소화기내과 이상수 교수를 영입해 다음달 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텀종합병원에서 이상수 교수는 담도·췌장·십이지장질환 등 소화기질환을 진료한다. 이상수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석사학위를 취득, 울산대학교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국제협력이사, 초음파내시경연구회 회장, 대한췌담도학회 섭외이사 등을 거치며 내
김원정 기자24.08.20 10:07
내년 下부터 모든 상급종합병원 본인진료기록 확인 가능해진다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상급종합병원 21개소가 '건강정보 고속도로' 데이터 제공기관으로 신규 참여해, 내년부터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47개소 전체가 보유하고 있는 본인 의료데이터 확인이 가능하다고 12일 밝혔다.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은 여러 의료기관이 보유 중인 환자의 진료기록을 환자 본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하고, 본인 동의를 기반으로 원하는 곳에 선택한 데이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송을 지원하는 의료 마이데이터 중계 플랫폼이다. 현재는 상급
이정수 기자24.08.12 11:59
서울의대비대위, 의개특위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방침'에 우려 표명
최근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발표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방침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가 우려를 표했다. 급증하는 의료 비용과 고갈돼 가는 국민건강보험 재정을 고려한 장기적인 의료정책 없이 상급종합병원만의 변화는 지속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에서다. 8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는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과 전문인력 중심 병원 추진에 대한 의견서를 통해 "진정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과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변화를 이끌어내려면 중증희귀
김원정 기자24.08.08 16:10
내달부터 종합병원 임종실 의무화…기존 병원엔 1년 유예
내달 1일부터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과 300병상 이상의 요양병원에 임종실 설치·운영이 의무화된다. 다만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병원에는 1년 유예기간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내달 1일 개정된 '의료법 시행규칙'이 시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3명은 의료기관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있지만, 다인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 의료환경에서 환자가 삶의 마지막 순간을 가족과 함께 품위 있고 아름답게 마감하기에는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환자와 가족들에게 가장 소중한 순간을 품위 있고 존엄하게 맞이할 수
이정수 기자24.07.24 11:19
이지케어텍, 사우디 6개 종합병원 온콜로지 모듈 구축사업 수주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사우디 국가방위부(MNG-HA)의 온콜로지 모듈(Oncology Module)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지케어텍은 내년까지 MNG-HA 산하 리야드병원(King Abdulaziz Medical City-Riyadh)을 비롯한 6개 병원에 모듈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MNG-HA 병원의 종양 진단검사 역량과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MNG-HA는 이지케어텍 온콜로지 모듈을 통해 진단 정확도와 ICT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지케어텍의 차세
최성훈 기자24.07.22 16:35
센텀종합병원,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받아
센텀의료재단 센텀종합병원이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첨단재생의료 분야 연구와 치료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부산 센텀종합병원(이사장 박종호, 병원장 박남철)은 지난 1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됐음을 공식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산에서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은 모두 6곳(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 고신대병원, 부산제2항운병원 등)이며 종합병원 중에서는 이번에 센텀종합병원이 처음으로 기록됐다.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김원정 기자24.07.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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